MD가 뭐라고 생각합니까?
MD는 말 그대로 미사일 디펜스의 준말입니다. MD는 미국만 하는게 아니라, 러시아도 하고, 영국도 하고, 일본도 하고, 독일도 하고, 중국도 하는 겁니다-_-; 우린 왜 MD하면 안 됩니까? MD라면 뜬금없이 THAAD나 SM-3나 전구방어부터 생각하는게 전 더 이상한데요. 만일 그런 수준의 미사일디펜스라면 미-일권의 MD라고 분명하게 언급했을 겁니다-_-; 다른나라에선 MD를 언급하면 미사일디펜스 자체로 인식하는데, 우리나라선 MD=미국이더군요. 후...제가 정말로 죽일 놈이군요. 네, 죽일 놈의 미국이 하는 걸 한국이니 미국이니 각주를 안 붙여 오해의 여지에 화병까지 불러일으켰으니 죽일 놈이죠. 앞으론 MD앞에 MD하는 나라 국명 꼭 붙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스커드 미사일의 상승단계에서 충분히 요격이 가능합니다...
스커드 미사일의 상승속도는 초당 250m수준이고, 실제로 미드코스 진입까지는 대략 100초 내외가 걸립니다. 평균으론 초당 350미터 수준이죠. 대략 마하 1내외란 뜻입니다. 스커드 C의 경우 탄도정점에 도달하는데 대략 3~4분이 걸리고, 이때까지 비행체 자체의 속도는 마하 2내외가 됩니다.

본격적인 가속은 하강단계부터 시작되어, 최대 마하 4~5내외까지 가속됩니다.  간단히 말해 미국 아니어도, 고고도 UAV를 통해 구름층을 막 벗어난(대략 40초 소요) 탄도탄 식별과 경보가 가능하며, 궤도를 예측해 예상위치에 요격미사일을 위치시킬 수 있습니다. 탄도탄 킬체인에 따른 시스템이라면 이러한 요격체계에 응용된다면 충분히 3분이내에 요격시도가 가능하며, 이 정도면 얼마든 500Km후방에서 발사된 탄도탄의 상승단계 요격이 가능합니다.

스커드C가 궤도수정을 통해 예상궤도를 벗어나지 않는 한 요격고도 50Km급 요격미사일로 충분히 유효한 요격확률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러시아 자신의 S-400자료를 보면 마하 14급 탄도탄에 대해 80%이상의 명중률을 가진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애로우등의 체계도 거의 비슷하게 주장하는 바입니다.

물론 미국식 전구형 MD따윈 저도 반대하는 바입니다.
앞선 글에서 보듯 분명히 반대의사를 밝혔고, 그에 따른 변수를 들어 구구절절 설명해놨더만 MD에 발끈하는 양반이 한둘이 아니군요. 피식...역시 한국어는 토론에 걸맞는 언어가 아닌가 봅니다. 아니면 그 언어를 사용하는 양반들이 토론에 걸맞는 사람들이 아니거나...

그러니까 뭔수로 스커드 발사후 3~4분안에 탐지해서 대공미사일을 200~300Km 밖에 있는 스커드 옆까지 날릴수가 있다는 겁니까?

조기경보체계는 뻘로 있는게 아닙니다

예를 들어 러시아 핵공격기지에 대해서는 미북부항공우주사령부에 의한 위성 및 조기경보기에 의한 24시간 감시체계에 있으며

북한-중국같은 경우  7함대 휘하에 의한 24시간 감시체계가 상시 운용중입니다.

뿐만아니라 일본의 X-밴드레이더는 러시아 극동 사령부의 모든 항공기를 실시간 감시하는 중이며 이에 더해 동해상 및 북한과 한반도 전역의 항공기를 실시간 감시 할수있습니다.

다시 말해야 겠군요.
스커드 미사일이 성층권까지 상승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발사후 40초, 
이지스함과 X밴드 레이더가 이를 탐지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발사후 1분40초..
탐지했을때는 이미 상승 단계를 벗어났군요..
이제는 세가지 방법밖에 없습니다..
레이저로 요격하거나..
애로 2 같은 성층권 방어체계로 요격 하거나..
하층방어할 준비를 하는거죠..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65783&sca=&sfl=mb_id%2C1&stx=wf6080wf&page=3

제가 작년 10월 말경에 작성한 게시물입니다.

중단거리 탄도미사일 또는 스커드계열의 요격은 꾸준히 성과를 만들면 나아가고 잇는걸로 알고잇습니다만
애로2만은 아니라 생각이 드네요

단거리 탄도 미사일(SRBM): 사거리 800km이하
준중거리 탄도 미사일(MRBM): 사거리 800~2400km
중거리 탄도 미사일(IRBM): 사거리 2400~6400km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사거리 6400km 이상

미국이 THAAD로 중거리 탄도 미사일에 요격하는데 성공했다는건 우리가
말하는 성층권 탄도 미사일이 아닌것 같네요..
패트리어트로 요격했다는 단거리 탄도 미사일이 스커드급입니다.

스마트 ms님 우리같은 비전문가가 아닌 미국의 저명한 군사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것이 미사일요격기술이 가장 과대포장된 군사기술이라는 겁니다.비유적으로 날아가는 총알을 총알로 맞히는게 가능하냐고? 말합니다
미사일요격성공률은 알려진것보다 훨씬 낮다고 합니다.모든게 준비된 연습상황에서 산출된 성공율과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실전에서의 성공 율은 다르다는겁니다.미국이 추진하는 md가 순조롭게 진행시 예상성공율이 50프로인데 많은 전문 가들은  실전에서는 20프로도 힘들거라고 합니다.

물론 저조한. 높은 수치를 기록하지는 못하긴 하나. 미사일 디펜스란. 냉전이 낳은 기형적이며 기괴한 유산은
미래지향적으로. 변화하면 나아가아는바. 저 역시 익히 알고 잇습니다
굳이 저명한 군전문가뿐만이 아니라 일반인이 저를 포함한 많은이들도 알고 잇습니다 시험상 뿐만이 아닌 실전상황시의. 부족한 불완전 성공률에 대해서 말이죠
하지만. 미국의 여러대통령 과 정권이 지나면서 많이 향상된 측면은 발전이라 할수 잇지 않을까요?
현재 발전상태가 미미하더라도 발전가능성은 보여줄수도 잇을듯 한 방어체계인 미사일 디펜스를 저조한 수치만으로 당장 저평가 하기엔 무리라 생각되네요
가능성이 잇으니. Kmd를 진행하며. 미국과 더불어 거대한 미사일 디펜스 개발중인 러시아만 보더라도
설령 과대포장술이라도 덮어 안심시키면서 진행할 군방단계가 아닐까요?

그래서 md가 냉전붕괴후 군산복합체가 살아남기 위해 만들어낸 허황된 신기루라는 말도 있는겁니다.비용대비 효과가 가장 현저히 낮은게 미사일요격시스템이라고 합니다.한마디로 돈지랄이라고
효과는 의문인데 반면에  돈먹는 하마

선제공격이 힘든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그나마 할수있는 최선이죠. 이라크전에서 이스라엘은 PAC3으로 이라크의 스커드미슬을 90프로 확률로 요격했다고 합니다.

소잡는 칼로 닭잡으려구,,,
발제자님 말씀처럼 위에 열거하신 SM3, THAAD는 장거리(대륙간)탄도탄 요격용이며 요놈(THAAD)은 아직 미국도 실전배치가 안된상태로 알고 있음요.
근데 우리가 이런거 준비하면 쌩돈 깨지고 대중국용으로 변질됨,해서 짜짱들 거품뭄..양키만 호호호.

한국식MD는 북한겨냥 단거리 요격방어 시스템이죠.
부엌칼을 준비하면 됩니다.
기본 군용위성 5개 띄우고 얘기합시다.

총알로 총알을 맞춘다...개/소/리죠...ㅋㅋ완전공감.
돈지랄 할거면 스텔스 폭격기쫌 어떻케 해보던지..

미국형 미사일방어체계(MD)하고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하고 혼동하는 사람이 있는것 같은데,
아래기사 보면 개념잡기 쉬울것임.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4/16/2011041600204.html

아래글에서 여러 유저들이 비판한 것은 보통 사람들이 구분해서 말하는 미국형MD, 한국형MD를 마구 혼동
해서 논리를 전개했기 때문.. 그러니 뭔 얘긴지 헷갈리고 앞뒤가 안맞으니 비판할 수 밖에..
앞으로는 위의 기사에 나온대로 구분해서 글써주면 고맙겠음.

첨가하자면, 아래글 보면 제목이 '한국형 MD는 필요한가? '였음. 그래서 KAMD회의론인가 하고 글읽어봤더니, 본문은 전혀 상관없는 미사일방어체계 자체의 유용성에 대한 글로 시작해서 우리나라가 MD?를 해야 된다고 주장하는 글인데, 미국MD참여하자는 얘긴가 하고 읽어보니 또 중간제어단계니 뭐니 이상한대로 빠지고.. 결론은 또 이미 열심히 구축중인 한국형 MD구축을 시작 해야 된다는 주장이니 사람들이 헷갈리는게 당연함.

형시창님은  현재 단거리탄도미사일의  발전방향을  논한후에

그런 발전기술을 따라가지못한 북한의  탄도탄은  충분히
현재요격할수있다는 입장을피력하였고
그게 의한 한국형md를 추진하는것으로 마추엇는데

서론 본론 결론  세가지를 모두 잘 이해못하시니 문제이시죠

발전하는 단거리탄도미사일의 스펙만 따지면 그렇죠...
스펙외의 내용이 논란을 낳은거죠.

성을 바꾸다니..성희롱이에요.. 형시창님이 아니라 현시창님입니다..ㅋㅋㅋ
농담이예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