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짜피 동족을 죽이는데
무엇인들 가능한 유럽인들

본문 3째 줄에 "운동적"이란 표현은 아마 physical 이란 단어를 번역한 것 같은데,
여기에서는 "육체적 "이나 "물리적"이란 표현을 쓰는 게 더 적당할 것 같네요.

한참 돈바스에서 공방전이 벌어질때 이런 장면이 찍힌적도 있었죠..
전투후 진지안에서 사망한 우크라이나 병사의 품속에서 휴대전화를 발견하자..
반군(?)이 휴대폰에 저장되어있는 집으로 전화를 걸어 어머니(?)한테 전사를 통보하고 죽은 아들을 조롱하던 장면..
자 그 어머니는 그후에 반전주의자가 됐을까요? 아니면 복수심에 분기탱전하여 열렬히 참전을 부추기는 화신이 되었을까요?
알게모르게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전장속에서의 민사심리전이죠.
시대에따라 수단과 방법은 조금씩 변화되었지만 목적은 항상 같았습니다.
공포,무기력,상실감의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