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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3-13 12:54
[전략] 밀알못의 지상전의 미래에 대한 뻘소리
 글쓴이 : idontknow
조회 : 921  

밀알못입니다.
이번 우러전쟁을 보면서... 역시나 싸우고자 하는 의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보급, 이거 정말 중요합니다.
사실 우크라가 의지만으로 지금과 같은 전과를 올리면서 버틴건 아니구요.
그 비싼 개인용 대공-대전차 무기들을 쌓아 놓고 쓰고 있으니... ^^;

인명을 중시하는 서방쪽 군은 현재 러시아가 하고 있는 공군+육군의 전략전술은 채용하기 힘들겁니다.
아마 전보다 더 퍼붓고 박살낸 뒤 들어갈 것 같습니다.
탱크는 주로 도시와 도시 사이에 전선이 형성될 때 싸울것 같고, 지상군 진격에는 앞장을 서겠지만
시가전에서 안으로 들어가는 일은 별로 없을 겁니다.
공성전이나 시가전에서 앞으로 어떻게 전투양상이 변화할까 생각해 봤는데 좀 무섭습니다.
왜냐면 우리쪽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기계가 쓰이고 AI가 쓰이고 윤리적인 문제가 끼어들 것 같거든요.

먼저 야간 전투를 많이 할겁니다.
지금도 하지만 앞으로는 더 많이 많이 할겁니다.
자금과 기술의 차이를 가장 쉽게 핸디캡으로 변환하는 방법이죠.
제공권이 확보된 상태에서 드론과 공격헬기들이 쥐잡듯 스캔해서 정밀타격 때리고 훌쩍 떠나는 방식이 밤마다 계속 된다면 정말 결과+심리적으로도 엄청난 데미지가 쌓일겁니다.

두번째는 무인장비의 사용이 얼마만큼 확대되는가 입니다.  시가전에서 보병이 들어가기 전 정찰을 하고 매복을 찾고 교전까지 할까요? 무인장비가 드론이 될지, 장갑차가 될지, 로봇이 될지 아직은 모릅니다만 분명 아군의 인명피해를 줄일 수만 있다면 도입을 할 것이고 결과는 분명 좋을테니 확대는 시간문제입니다.
관련 업체들도 로비를 엄청 하겠지요.  이와 관련된 영화들도 이제 나오고 있는데, 이게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겁니다.  만약 어떠한 상황이 있어서 전쟁이 벌어지고 서방연합군이 지금 러시아군의 상황처럼 시가전을 해야 한다면(다른 옵션 없이요) 장갑차에 보병을 붙이던 기존의 방법을 계속 유지할까요?

세번째는 1과 2의 과정과 결과에 따른 도덕적, 윤리적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하는 겁니다.  처음에는 방아쇠를 사람이 당기게 하겠지만... 사실 자동 타겟팅이라는 AI가 개입을 할테고 갑작스러운 혹은 정신없는 전장에서는 사람이 확인하고 당기지는 못할 겁니다.  조준되면 걍 당기는 거지요.  그리고 그조차도 언제까지일지... AI가 판단하여 선조치 후보고 하지 않을까요?  육군이 하는 일을 기계가 점점 더 많이 돕거나 대체하게 될 수록 AI+기계의 도덕적 윤리적 문제는 이슈가 될 것입니다.  누군가는 화학무기나 백린탄처럼 개발과 생산을 제한하고 리밋을 걸자라고 하겠지만 강대국 중 그걸 따르는 나라가 있나요?  우리나라만 해도... 아시잖아요.  ^^;

선배님들은 앞으로의 전장이 어떻게 될 것 같으세요?  인간의 시대가 흐른지 1만년 정도 되었는데 이제 슬슬 저물어가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네요.  지금을 사는 우리야 상관없겠지만... 그리 멀지않은 미래는 많이 다를 것 같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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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201 22-03-13 14:47
   
우선은  야간전투에서는 일반보병의 야시경보급을 항상 미군과의 독수리훈련때 거론되던 상황이였습니다.
현재 한국군의 가장 취약점은 보병의 야시경보급이 늦다라는 것을 지적했죠.

적외선장비의 야시경화는 현재로서는 상당히 문제가 있는 부분입니다.  상대 적외선추적에 관한 유도기술이 상당부분 발전한 상황이기에 심지어...
40밀리 보병용 유도로켓탄의개발이 적외선방향으로 갈련지는 아직까지는 미정입니다 .
하지만 이에 관한 보병용 유도무기는 조만간 현실화 실전배치될것으로 보여집니다.

거기에 지상군의 무인화기동입니다.  이미 이에대해서는 상당부분 기술축척이 이뤄진 상황이니.
문제는 네트워크관련 시스템입니다. 

정보 데이터실시간 통신.... 관련기술이 더 핵심이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그제 일순위가 바로 자율주행AI SW 가 될겁니다.

이게 자율주행에 관해서 몇가지 방식이 있는데.
하나는 광학적인 이미지 판단에 의한 자율주행방식.
하나는 네트워크시스템에 의한 집단 AI 자율주행시스템의 방식.

두가지로 크게 나뉠수 있습니다.   

자율주행방식은 어차피 인간의 광학적인 감각을 넘어서는 환경에서도 운영이 가능하기에.
조만간 AI관련 자율주행프로그램이 운영되게 될겁니다.

군사용 목적으로는  광학적판단에 의한 자체 자율주행.. 방식으로 갈것이고,
민간용으로 두번째 네트워크를 통한 집단AI SW 로 관리 운영될겁니다.

이게 야간전의 혁신을 불러 올것이고,  소형 유도무기의 장착은 이를 개선하는 무기가 등장하게 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두번째 무인기관련 . 기술의 핵심은 .  자율주행AI 가 될겁니다.
하지만 그근간 은 네트워크 데이터 실시간 기술입니다.
군사용으로 이미지판단으로 인한 자체 운영이 아닌..    집단 네트워크의 통솔적인 운영이 될겁니다.

현재 데이터 기술중 가장 어려운게 ... 바로 실시간데이터의 상호간의 운영입니다.

기술적으로 0.2초의 장벽을 깨야지만 우리가 상상하던 SF영화의 자율주행운영이 가능할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기술로는 2초대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미국도 네트워크 송수신 시간대가..... 0.7초대가 한정입니다.

민간 GPS  실시간 수신은 .. 5초대이하로 보고 있고,

자율주행의 민간화가 가장 어려운게  실시간 네트워크의 시간입니다.
왜 0.2초냐 하시겠는데....
무인항공기의 운영에 최대한 실시간 네트워크의 송수신시간은 0.2초 이하여야 현재 제대로된 비행운영이 가능한 시간입니다.   

지상도 마찬가지고

결국 지상 60KM/H  속도이상을 운영하려면 0.2초대의 송수신시간이 필요합니다.   

미국, 중국의 그전에 . 무인기개발..  중에  미국은 F16의 플랫폼의  무인기를 제작연구했다가  폐기처분했고,
중국도 미그21 복제품인  J-7 을 무인기로 개발하려다가 포기했습니다.

바로 네트워크의 실시간통신 단축이 아직까지는 받쳐주지 못한다라는 판단이죠.

심지어 자동차 자율주행방식도 . 주변탐지장비.. 특히 SAR 관련해서 장착도 생각하지만,
이러한 이미지구현에 . AI 자체 판단 주행능력을  첨 시도한 국가는
얼토당토않게 .... 한국입니다.
KAIST에서 제일먼저 연구되었고... 실제로 이에 관한 SW 가 개발되어서 시운전까지.... 90년대부터 시작한 상황이였습니다.  ......  이게 미국에게 귀속한 상황이 되었고,
민관.  교육계가 합작으로 만든 프로젝트였습니다....... 현대에서 지원하기도 햇고,

우선은 가장 중요한것은  6G 시대 가  들어서면 민간용 자율주행이 가능할것이라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5G 관련에서 기술적인 발전이 의외로 늦어질수 있다라는 판단은.
바로 이기술이 군사적인 AI 자율주행과 매우 긴밀하다라는 것입니다.

거기에 스타링크를 통한 지구의 오지가 없다라는 것도  바탕이 되어야 하고,
이에 스타링크에 대항하기 위해서  우리역시  자체적인 GPS위성을 쏘아올린 계획을 하고 있고,
이에 대한  네트워크의 실시간 데이터능력을 확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로켓개발이 괜히 돈을 쏟아부으면서 개발하는게 아닙니다.
그저 핵개발에 한정해서 생각하면.... 안된다라는 것입니다.


세번째 관련. AI 관련 도덕성.. 
이건 이미 해결된 문제입니다.
AI 관련 SW 가 무기화된다.... 즉  AI SW 가 인간을 직접 발사명령권한을 가지게 된다면.
그 국가와 관련 AI석학들은 ... 전부 영구퇴출하기로 하고 .
세계AI관련 석학들으 그관련 SW를 최대한 배제 및 적대자로 상대하기로 .

AI 석학들이 선언을 해버립니다. ....

이때 우리도 KAIST에서 AI관련 연구가 ... 무기로 사용된다고.. 전부 연구중단 및  관련 데모를 하게 되었죠.
이거 상당한 이슈였는데....  은근슬쩍 묻혔죠..

그후에  미국도 마찬가지고 이때 무인기관련 AI 연구가 많이 줄어들게 되었고,
무인기관련 개발이 극도로 축소되었죠.

그러다 얼토당토 않게      터키에서  무인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중국 역시 무인기관련 개발을 멈추지 않았고,

표면상으로 그렇지만...

아마도 미국국방성 과 AI 석학들이 . 어느정도 합의를 이뤄낸게 ..... AI관련 SW는 절대로 인간에게 발사권을 주어지지 않다라를 명제에 합의하게 됩니다.
즉, 정찰 탐색 탐지  조준까지......인정하게 됩니다.

결국 발사권은 인간이 가지게 하는 상황에서 마무리 됩니다.
그걸 이뤄낸게 프로데터  이고,,  이에 대해서 컨트롤박스내에서 인간이 조종하고 ... 발사권한을 확보하게 됩니다.

그로 인한 무인기 운영에 대해서  인공위성의 통신 네트워크가 절대적인 상황이 되었죠.

하지만 이란에게  무인기를 해킹당하면서 상황은 급변하게 됩니다.
얼마되지 않은 링크15체계를 급하게 링크16체계로 변화하게 되고,
미군내의 모든 통신체계의 암호통신체계를 바꾸게 됩니다.

이란의 해킹이 가능했던 것은 바로  장거리에 따른 수신신호가 약화되는 것을 강한 전파로 수신하면서 해킹및 탈취하게 되었다라는 사실에 .....  이제는 유인기의 개발을 앞당기게 됩니다.
즉, 이제껏 무인기 단독으로 장거리 작전을 했지만,
이러한 해킹방법에.. 미국은 어쩔수없이 유인기개발을 해서  네트워크통신의 신호약화를 막는 허브적인 기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되었다라는 사실이죠.

하지만 유인기개발이 그렇게 시간이 촉박하지 않아서 ..  이문제에서 기존 플랫폼에 대해서 무인기 허브적인 역활이 가능하도록 개량하려 했지만,  이것도 만만치 않아서...
현재 모든 군사무기가.. 이네트워크 통신체계.... 관련해서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즉,  AI가  독자적인 판단으로  감시 정찰, 탐색 탐지  조준까지는 가능하지만,
발사버튼은  무인기 컨트롤박스에서 ... 인간이 결정권을 갖게 된다라는 것입니다.
이로 인한 책임회피가 없게 하고  확실한 책임을 인간에게 지는 방식으로 발전하게 될겁니다.
만약 어기면..... 그순간은  세계 AI석학 및 모든 전세계해커들의 공격대상이 될겁니다.

우리역시 이러한 집단체 연구와 관련해서 네트워크체계와 허브적인 역할을 바탕으로 개발되고 있죠.
대표적인 게  LAH  수리온의 소형무인기.. 장착.. 계획이 그일환이죠.
한마디로 개발 플랫폼을  네트워크 허브적인      그게  멈티 체계의 개발이라는 것입니다.
KF21 역시 마찬가지로 멈티체계의 개발을 발표 하고 가오리X의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야 상관없는게 아니고,  앞으로 지상자율주행이 일반화하는 시간이....... 바로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자율주행차량이 운행되는 국가와  그렇지 못한 국가는  한마디로 말해서....

조선시대 말기.... 개화한 일본을 상대하는 군사력과 맞먹을 것입니다.
길어야.. 15년.... 남았습니다.
밀덕달봉 22-03-13 23:03
   
1. 이라크에서 작전 할때 미국은 한 3일전 2일전에 c-130 통해서 전단지 뿌리고 박격포고 155미리고 코브라 공격헬기에 f-18의 폭탄세레로 도시하나하나 박살내고 들어갔습니다.
이게 심리적으로 주는 충격이 큼니다.
2. 앞으론 드론으로 전후방 가릴것없이 때리는 전쟁이 될것이고, 이젠 드론으로 보급해주는 시대가 올겁니다.
오히려 이런 환경에선 장갑차들과 전차들의 시대가 올지도 모릅니다.
좋은 센서들의 조합은 비호복합처럼 어느정도 방공을 제공해줄수 있고, 소프트킬 하드킬 조합에 드론의 정찰로 철저히 매복만 벗겨낼 수 있다면 전차는 지상전의 왕자인건 맞습니다.
미국이 왜 에이브럼스를 추가생산하느냐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전쟁해보니 전차의 지원없이 들어가는 알보병은 많은 희생을 필연적으로 가져옵니다.
전차 한두대 아작나고 승무원들 좀 다치거나 한두명 죽는 선으로 끝나는게 낫지.
한개대대나 중대급으로 희생자 나옴 지휘관이 옷벗어야 하는 사태가 나옵니다.
밀덕달봉 22-03-13 23:07
   
3. 센서가 발전해서 건물 내부나 열차폐 담요 위장막 덮고 숨는다고 숨어지는 시대가 아닙니다.
러시아는 이런 기술이 없으니 당하는거고, 같은 방법으로 이라크군이 시도했지만 미군에 철저히 당했습니다.
4.야간전투는 야투경으로 레이져 포인터로 비추고 쏘는 시대는 갔습니다.
미국은 민수용으로 맷돼지 잡는 야간 열영상 조준경으로 직접 총기에 부착하고 잡아버립니다.
가격대도 350만원 수준이고, 이베이 통해서 is나 탈레반도 많이 해외에서 구입해서 아프간이나 카자흐 인근으로 수입해와 달고 교전하는 수준입니다.
이젠 야투경 직접 핼멧에 안달고 총기에 부착하고 견착과 조준 관찰을 동시에 해야 살 수 있는 시대입니다.
인도애들도 그래서 많이 당했습니다.
밀덕달봉 22-03-14 04:19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지금 워리어 플랫폼이 시대착오적 물건이 되고 있습니다.
야간전투 개념은 많이 바꿜 겁니다.
주야간 조정이 가능한 디지털 스코프가 신호정보를 주면 그걸 받고 사수는 고개를 내밀지 않고 사격 가능해지고 밤에도 이런 기기들 도움으로 총만 내밀고 참호 안에서 사격 가능한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5.ai 윤리문제는 멈티같이 유인기나 유인 비클이 직접적으로 가시거리나 일정 거리 하에서 신호를 주고 받으면서 명령 하에 작전하거나 드론은 철저히 관찰과 정찰용으로만 쓰일 겁니다.
타격은 떨어진 장거리 포격이나 드론에서 먼저 상황파악하고 추후에 날릴 미슬이나 로캣이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