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2차 이라크 등의 성격도 명분도 모호하고 질질 끌리는 전쟁은 전투부대 발 안담구는게 옳다고 보지만
명분이 확실하고 질질 끌릴 우려도 적고
전력차도 압도적이고 제공권 장악도 문제없어보이는 분쟁이나 제재?성격의 파병에는
소규모의 (10대 정도) 공군전투비행단 파병도 여러면에서 우리 국방과 국익면에서 매우 긍정적이고 얻는 것도 많을듯한데요
일례로 최근 리비아였나? 공군폭격지원을 결정해야하는데 미군과 나토측이 공군전력 차출에 여유가 없어서 많이 곤란해했다는 내용을 몇번 본듯해서요
이럴때 대한민국 공군이 2개 편대정도 참가한다면 국제사회 위상, 실전경험, 향후 미국이나 유럽과의 방위산업 관련해서 협상에 어느정도 우위와 명분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도 하는데요
해적소탕하려고 아덴만에 청해부대도 활동하는데 이런 소규모 공군편대 파병도 괜찬다, 아니 필요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글고 제가 갑자기 이런 생각을 하는게
머지 않아 이런 형태의 공군파견에 미군기 옆에 빨간점 찍혀있는 전투기들이 보일듯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