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미익 1개와 작은 미익 2개는 사실 성능상 별 차이 없음. 미익이 커지면 미익 길이만큼 전체적인 기체 높이가 커지기 때문에 항모같이 제한된 공간에서 운용하기가 힘들어짐. 그래서 작은 미익 2개로 장착하면 그만큼 높이도 낮아져서 효율적으로 운용이 가능함. 여기에 미익을 기울여 달면 기울인 만큼 또 높이가 낮아짐.(호넷이 대표적인 예) 그런데 의도치 않게도 미익을 기울이면 레이더 반사파를 상대방쪽이 아닌 엉뚱한곳으로 보낼 수 있기 때문에 미익에 의한 RCS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음. 그래서 RCS가 중요한 스텔스기체들은 기울어진 쌍미익을 많이 쓰는거. 미익 1개짜리는 기울여 설치하는게 불가능한 노릇이니 전술기에서 단미익은 사라질것으로 보임.
단순히 구분하자면
수평주익은 비행기 항력을 얻기위한 공기저항을 가르고 상승,하강에 주역활
수직미익의 역활은 방향전환과 회전,수평유지 같은 조종능력이 주역활..
미익 1개 2개차이는 대출력 더불엔진의 병렬설계일경우 기체면적 대형화되어
원활한 조정성 유지를 위해서라고 들은듯.
당연히 수직미익 높이가 짧아져도 가능 함상기에 유리한 장점도 생김..
그런 일 전혀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T-50으로 훈련한 다음에 F-15 잘만 탑니다.
미국의 T-38 탤론도 수직미익 1개지만 역시 같고요.
소형기체인 경우에는 수직미익 1개인 경우가 효율성이 높습니다.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T-50의 초기설계안 중에도 수직미익이 2개인 게 있었습니다만, 이런 이유 때문에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보잉 T-X가 쌍수직미익을 사용한 건 빨리 만들기 위해 F/A-18의 설계를 그대로 활용했기 때문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