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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6-12 23:33
[질문] 동유럽 군비증강이 궁금해요
 글쓴이 : 우르르루루
조회 : 1,802  

러시아가 지금 전쟁에서 60년대 미사일까지 쓴다는 소식도 보이고
군비지출도 큰거 같은데
동유럽 국가들은 자주포도 사고 여러가지 무기들을 들여오려는 노력을 합니다
오히려 러시아 국력이 약해진만큼 군축을 통해 이득을 볼수 있는거 아닌가요?
궁금해서 질문해봐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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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wave 22-06-12 23:52
   
유럽 K-9 벨트 목록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700066 )

위 글 보세요. 폴란드, 루마니아 빼면 동유럽은 인구 백만 단위 수준 작은 국가들입니다.

러시아가 아무리 약화되었다 해도 진심 모드로 외부 간섭이 없을 경우 언제든지 동유럽 침략이 가능한 국가거든요. 체급이 다르니까요.
적당히해라 22-06-13 00:00
   
러시아의 난폭함은 증명되었으나, 허접함도 드러났으니

생색만 내면서, 군축 기조 유지 할듯
Wombat 22-06-13 00:00
   
소련시절 전차를 만들어 배치해도 1만대씩 생산하던 나랍니다
자원과 인구 공업력이 최고는 아니지만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제재를 받아서 반도체같은 첨단부품이 부족하다지만 전체로 보면 세계공급망사슬에서 해택본것 뿐이지 그걸로 러시아를 아프리카 국가취급 하면 안되고 결국 그런부품 공급부족도 일시적인것으로 봐야죠
다음이 가장 중요한데 러시아가 지난 100년간 전쟁중 침략도 받았지만 아무 합당한 이유없이 주변국을 침략을 수시로 해온 나라라 입니다
우리는 보통 국방이라고 하면 국토를 지키고 주권을 지키는것으로 알고있지만 러시아는 주변국들을 공격해서 항복을 받는것을 국방으로 잘못알고있는 넘들입니다
지금 러시아는 푸틴 하나의 질못된 판단으로 전쟁하는게 아니에요
러시아 국민들이 침략적 정책을 행하는 정부를 보면서 좋아죽는 중이죠
더욱이 푸틴 이전에 엘친정부때 이미 러시아 국민들은 서방의 모든것에 신물이 질리게 난 상태라는 거죠
그후론 러시아 국민들이 서방문화에 어떤것도 동경하거나 그런거 본적 있나요?
지금도 러시아 대부분은 냉전때 러시아로 돌아가길 바랄겁니다
그런 러시아를 보고 감축을 한다는건 죽을려고 작정하는 겁니다
     
Wombat 22-06-13 00:30
   
이렇게 쓰니깐 러시아가 엄청 나쁜넘 같아 보여서 한마디 하자면
강대국 슈퍼파워들도 전부 이런 나쁜넘들이 란것이 함정
미국도 돈되는 일이라면 전쟁도 스포츠같이 하는 나라죠
미국을 정의내리라면 소시오패스 나라임
소시오패스들 특징이 약한것들을 더잘 이용해 먹는거고 옆에 친구도 기회되면 바로 밝고 올라간다는데 있죠
이런나라와 안보동맹을 해야하는게 세계사인데
소시오패스에게 안당하려면 상대가 소시오패스 라는걸 직시해야죠
우리는 미국을 대할때 자주국방을 강화해야만 존중받을 겁니다
          
태양속으로 22-06-13 10:43
   
강대국들의 외교는 다 소시오패스처럼 합니다.
가까운 소시오패스보다는 먼 소시오패스과 가까운 것이 좋죠.
               
Wombat 22-06-13 10:46
   
그렇게 보면 러시아도 쓸만한 나라에요 ㅎ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 어떤부분이 관계하는것에 유리한건  없으니깐 ㅎㅎ
우르르루루 22-06-13 00:04
   
아하 일단 체급차이가 너무크고 러시아가 정말 저지르는 나라라는게 문제 였군요
     
archwave 22-06-13 00:16
   
동유럽도 대부분 EU, NATO 가입국가들입니다.

러시아로부터 유럽 지키기 위해 국방 투자한 돈은 EU, NATO 의 다른 국가들이 거둬서 주는 돈으로 어느 정도 회수도 가능하죠. 지금은 미국이 부담해주는 돈도 있고요.

사실 동유럽으로서는 지금이 국방 강화할 절호의 찬스입니다.
무기 구매했다는 영수증 제출하면 결제해줄 국가들이 있으니까요.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하는거죠.
도나201 22-06-13 00:31
   
동유럽전반적으로 현재 러시아산 무기를 나토호환무기로 전환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전쟁자체발발위험이 없는 상황이라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죠.

그와중에 가장 관심가는게 ... 바로 노르웨이 전차선정사업이였습니다.

그와중에서 가장 관심있는 국가가 바로 슬로바키아였습니다.
폴란드는 그저 끼어들기에 불과햇고,  실질적으로 슬로바키아가 가장 적극적인 상황이였습니다.

우선은 크로아티아 와 독립하면서  크로아티아와의 마찰수위가 점차적으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슬로바키아의 육군전력이 절대적으로 밀리는 상황이라서  어떻게든 전차전력증강과 더불어 현대화사업을 진행하려고 했습니다.

다른 국가 역시 폴란드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
헝가리 루마니아 는  예전 한국인 유람선 사고 이후  급속한 관계진작으로  이들도 그동안 EU에 묶여져서 .
나토에는 합류했으나 EU 관련해서  전력을 전부 EU 눈치보게 되었죠.

그러다가 노르웨이 사업이 시작하면서  모두 K2전차에 눈이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전부 노르웨이 선정사업만 지켜보고 있었죠.
뭐 의구심도 있었죠 K2 전차의 성능에 많은 의구심을 가지고 있엇으나,

노르웨이 평가에 따라서 엄청나게 반전구도를 형성하게 됩니다.

특히 레오2A4형의 구형의 개량형에 대한 문제는 이미 생산라인 닫혀서 레오2A7 형의 최신형개량에는
막말로  T72 3대가격을 달라고 하니.

사실상 눈돌아간 상황이였죠.

이미 T72 관련해서 이라크전에서 참패한 이후에 전력현대화작업을 하려고 해도  그다지 기술이전에 적극적이지 않았기에 .. 사실상 전쟁이 위협이 없던 상황에서 
전쟁무기의 구매력시장은 사실상 없었던것과 마찬가지 였습니다.

유일하게 슬로바키아만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마찰수위가 높아져서  K2 구매에 상당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뭐 그와중에 오만의 선정된 상황에서 사업재계도 안하니... 뭔가 의심쩍어 하고 있었죠.
오만 사업선정에서는  터키의 알타이전차의 문제에서 ..
사실 좌절됩니다.  카타르 납품기일을 이미 2년이나 넘긴시점에서  작년 12월납품기일에서 .
마지막 통보가 올해내입니다.

그래서 터키가 죽어라 국산파워팩을 찾고서 빨리 납품하려고 하고 있고,
국산파워팩을 받고서  자국의 이미 100여대 배치된 파워팩 바꿔치기 할련지는 몰라도.

우선은 카타르의 납품이 우선인 상황입니다.


현대로템은 노르웨이에 거의 사활을 걸면서 접근한 사업이기때문에  방사청창부터 해서 국방장관까지
판촉에 동원되기도 합니다.

사실상 따내기만 하면  주변 4개국에게 전부 팔아먹을수 있거든요.

그런데.......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져버립니다.
사실상 이들의 전력은  전면개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전부 T72 전차 주력이고,  ...  몇몇 국가는  독일의 레오2A4 을 중고로 배치받았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구식인지라...
운영에서 상당한 혼란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특히 몇몇 국가.....  헝가리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등은 구매상황에서 유럽에서 산악지형을 갖고 잇는 국가입니다.  그러니  레오2 큰덩치가 산악운영에는 의외로 맞지 않았고
파워팩의 노후화로 인해서 운영에도 제약이 있던 상황이였습니다.

거기에 조준장비 역시 생각외로 좋지 않아서 ..  직접운영하기에는 상당한 구식으로 치부되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렇다고 서방제로는 르끌레르 전차가 있는데 이건 더 가격이 비싸서....
이탈리아제는 성능상으로 그닥..... 이고.

결국 눈돌려 보니 K2 전차에 상당히 꽂혀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서 빠르게 전력화될 상황을 찾아보게되는 폴란드와
노르웨이 선정사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합니다.

노르웨이는 1차사업에 76대를 선정한것을 100여대로 증가 도입하기로 이미 결정했고, 
국회의회예산까지 통과된 상황입니다.

폴란드는  우크라이나 전쟁때문에.. 급하게 전력을 구축할 필요성을 가진 국가가 되었습니다.
거기에 EU 미국에서  지원금준다고 하니.
마치 무조건 K2 전차의 견적서를 뽑아내가게 됩니다.

상황이 180도 바뀌었죠.
사실상 노르웨이에서는 둘중하나 선정해야 하는데 100여대로 늘어난 상황이라서
내년에 납품 가능한 국가는 한국뿐입니다.

노르웨이 선정사업이 사실상 이래저래 과정과 절차가 복잡한 나라라서
엄청난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지금은 빠른 도입사업이 주가 되어버려서 ... 추는 이미 기울어진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현대로템에서는  K2 전차 4차 사업이 작년에 통과되어서 이미 생산에 들어간 상황인데.
이물량이 183대입니다.
몇년에 걸쳐서  생산라인 유지를 위해서 빠르고 많은 생산량을 국회에서 심의 통과됩니다.

그러나 문제는 폴란드가 껴드는 바람에 이야기가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과연 폴란드가 빠른 무기구입을 위해서 미국과 EU지원금을 국방증가에 쓰느냐. 하는 문제가 됩니다.

폴란드입장에서는 이돈을 빼돌릴려고 엄청나게 잔머리를 굴리고 있을 겁니다.
우선 돈부터 타내고 보자는 식으로 
180여대를 주문량으로 하고서  죽어라 견적서받아간 상황입니다.

다른 국가에서는 난리가 상황이죠.  이거 빠른 물량도입이 되지 않는 것 아닌가 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도입하고 싶어하는 상황이고 심지어는 트로피 시스템까지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 로템측에서는 국산 파워팩 변속기 내구성테스트가 한창진행중이라서 ....  이게 결과가 확정되면 그때 움직일 모양새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말이면 결과가 나올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K2PL 전차의 개발 기간과 더불어서 테스트과정을 하면 10개월이 더늦춰진다면서
확실히 못을 박은 상황입니다.

폴란드의 K2PL 형의 특징은

1. 4인승.  자동장전장치 제거.
2. 7량 으로 실내내부폭증가.
3. 증가장갑장착으로 1500마력 파워팩  독일산.
4. 트로피시스템 장착.
5. CIWS 장착.
구매방식은 차관형식. 등등....

사실상 현대로템에서는 그조건에 그냥 3DCG 하나 대충 만들어 팜플렛만 준상황입니다.

그러다가 대규모 국방장관 방문부터 해서  구매방식까지 은행청장까지 대동해서 온것이죠.

우선적으로 이러한 방문단은  180여대 구매는 힘들고,  엄청나게 짧은 생산기간을 내세웠을 겁니다.
3년이내.. 로 ...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이 이대로 마무리되면 바로 폴란드 차례가 될테니.. 우선적으로 EU 와 미국에서 원조를 형식으로 이야기햇지만,

M1A2SEP3형도 아닌  구형전차를 준다고 합니다.
사우디 수출형으로 250여대 .. 지원을 발표합니다.

폴란드는 시간적인 이유로 .. 더구매해야한다고 하고 .  바로 한국을 찾은 것입니다.
견적서 받아서 지원금 타내려고 말이죠.

하지만 그동안 K9 관련 차체수입한 상황에서....
폴란드가 어떤 놈들인가 하면  바로  이걸 노르웨이와 합작으로 K9차체에 장갑차량을 공동개발하고 있었습니다.

뭐 이건 우리에게도 제약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러시아와의 외교적인 문제때문에  공격무기를 판매하지 않겠다라는 의미이니.... 그래서 폴란드에게 K9차체만 판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슬로바키아는 아니죠.  노르웨이는 이미 중립국이기에.. 그러한 내용에 포함되지 않고,

현재로서는 러시아와의 외교적인 단절까지도 생각될지 모를상황일지도 모릅니다.
이미 러시아는 적대국으로 지정한 마당에..  이러한 외교적인 연계성은  푸틴이후에 가능할지도....

그와중에 독일은 푸틴과 다시한번 독자적인 외교적인 접촉이 있었던듯 하고 .

문제는 더욱 복잡하게 흘러갑니다.
지금은 우왕좌왕 할 단계도 넘어가고 ... 이미 미국에게 붙은 상황이기에 건널수 없는 강을 건넜다라는 현재 상황입니다.

러시아가 국력이 약해졌다고 하지만, 
문제는 몇군데 우크라이나 전력만큼 비치해있는 주력부대가 따로 있다라는 것입니다.

아직 움직이지않았죠. ..... 극동군 사령부가 아직까지 버티고 있어서
러시아의 군부자체도 푸틴과는 별개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전군동원령이 내려지지않아서  러시아로서는 현재 약 40%의 전력이 우크라이나로 집결되었다고 보면됩니다.

아무리 푸틴이 바보라도 ...  죽의 장막을 지키고 있고  극동사령부 등.... 엄청난 전력이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욕심많은 시진핑이 ... 이기회를 노려서 왜 쳐올라가지 않았을까요.

러시아를 현재 우크라이나에게 한정해서 보는 오류를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T62가 등장한것에 주목해야 하는데.
이것은 다른 부대에서 운영하고 잇는 놈들이 왔다라는 것입니다.

동부에서 운영하고 있던 물량을 보낸것입니다. 그나마 운영하고 있던 물량을 말이죠.

폴란드는 이를 너무나 잘알고 있고 이를 이용해서 엄청난 지원금을 뜯어내려고 하는 입장입니다.
그상황에서 한국의 현대로템의 K2 전차의 입지는 돈뜯어내기 상당히 좋다라는 것이죠.

바로 생산하고 배치가 가능하니까요.    원래 군수품 수출은 그리 쉽게 이뤄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렇게 대규모로 온 경우는 세계역사상 최초가 아닐까싶을 정도입니다.

우리의 비축물자를 빼갈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우선  현궁은 이미 확정된 상황으로 보이고,
K2 K9 등  군현대화 작업에.... 자국의 개량품의 기술적인 한계를 극명하게 드러난 상황이라서 .
현재로서는 나토호환탄의 기술이전으로 협상테이블에 오른 상황인듯합니다.

아마도 현궁의 기술이전. 및 기타등등 원했겟죠.
심지어는 K9 말이죠..
그런데.. 현대로템에서는 .... 기술이전은 신형포탄하고 장갑차량을 제의햇다라는 것을 봐서.
현재  K9차체를 이용한 장갑차량사업은 진행하되.....  궤도형이 아닌  차륜형장갑차량의 공동개발을  건의했다고 하는데.....  폴란드측에서는 이를 그닥...... 오히려 한화가 여기에 끼어든것 아닌가 보여집니다.

현재로서는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우선적으로 폴란드가 얼마나 뜯어낼지 ....... 좌우간 ... FA50 구매건만 하더라도 .
우리로서는 이득입니다.
구름위하늘 22-06-13 11:50
   
도나님... "뭐 이건 우리에게도 제약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러시아와의 외교적인 문제때문에  공격무기를 판매하지 않겠다라는 의미이니.... 그래서 폴란드에게 K9차체만 판것 아닌가 싶습니다."

==> 폴란드 K9차체 판매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의 판매 입니다.
진행 내용도 폴란드가 영국의 포탑과 차체를 개발하여 사용하는 계획으로 진행했던 사업이었습니다.
영국이 포탑 개발은 성공해서 폴란드에게 전달했는데 차체 개발을 실패했습니다.
영국으로 부터 관련 기술을 들여와 개발 성공한 우리나라에게 SOS 비슷하게 요청이 들어와 판매된 건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제가 알기로는 러시아와 관련이 없는 건입니다.
커피나무 22-06-13 23:57
   
재래식 무기에서 러시아가 뒤쳐졌다고 해도 문제는 핵.

우-러 전쟁이 끝나면 비핵보유국 유럽국가들이 핵무장부터 시작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