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이 말 했다죠.
2021년 서방 지도자 중에 한 사람이 찾아와 우크라이나에 전쟁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고, NATO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러시아의 반발이 예상된다고 교황이 직접 이야기 함. 미국이 작년 초 부터 푸틴을 끌어 들이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전쟁 무기들을 겁나게 배치하고 있다고
유럽과 러시아의 연결고리인 에너지를 쉽게 끊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작전을 펼쳤으나 유럽의 러시아 의존도가 생각보다 높았음. 지금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
러시아 군인이 없어서 나이 50까지로 대폭늘리고
기준도 대폭내림.
한마디로 투입할 군인이 없다는거임.
그렇다고 전국민 동원령 내리면 반란일어날것같고
이미 러시아는 개박살 난거임.
아무리 러시아를 빨아재낀들 미국은 혹시나 너무 갑자기
전폭적인 지원으로 전술핵을 사용할까봐 걱정하는것도
있기에 서서히 오래동안 러시아 골수를 빼는 전략임.
푸틴은 한마디로 제대로 빼도박도 못하는 꼬라지임.
외국기업 다 빠져나가고 수입자체가 안되니
자동차에 에어백 전자시스템 다 뺀 정말 깡통자동차
내놓고 있는 실정임.
가장 큰 이유는 전쟁이 확전되서 러시아 군이 괴멸되거나 본토를 공격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겠죠.
러시아가 진짜로 동원령 내리고 공멸을 각오한 전면전으로 커지면 경제나 안보적으로
위기가 더 확대될 것을 우려하는 것이니.
전쟁 초기부터 미국이 전쟁을 관리할 것이라는 예측을 했던 만큼 이상한 일은 아니라 봅니다.
그리고 우크라는 원래 동맹국도 아니고..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도 아닙니다.
부정부패, 언론지수, 민주주의 지수 등 서방을 대표하는 지표에서 우크라는 낮은 수준.
심지어 미국의 이권이 크게 걸린 지역도 아니므로 미국이 올인해서 도와줄 만한 상황도 아니죠.
게다가 우크라가 자세한 전황을 미국에도 제공하지 않는 다는 기사나
지원한 무기가 중간에 빼돌려진다는 기사들을 봤을 때
미국이 우크라를 완전하게 신뢰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도 한 몫 한다고 봅니다.
정보를 모르니 얼만큼의 무기를 보내줘야 할지도 모르겠고
기술 유출의 문제로 재래식 무기 또는 첨단 장비를 제거 후에 보내야 하고..
미국 안보에 영향 없는 수준에서 보내줘야 하고,.
한국처럼 미친듯이 쌓아놓은 것도 아니라 생산으로 채워가면서 보내줘야 하니.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핵심 이익과 거리가 멀거든요.
우크라이나가 통째 러시아로 넘어가도, 이미 만들어진 대 러시아 방어라인은 굳건하며,
흑해는 이미 러시아가 소련 이전 러시아제국시절부터 앞마당으로 가져가던 곳이며,
심지어 흑해 입구를 나토 회원국인 터키가 틀어막고 있으니,
우크라가 러시아땅이 되든 말든 상관 없는게 현실이에요.
심지어 우크라는 러시아와 같은 민족에 같은 언어를 쓰고 있으며, 소련연방의 핵심 중 하나였기도 했잖아요.
소련시절에는 미국이 줄 딱 그으며 우크라는 너네 영역 이라고 협정까지도 맺었던 곳이고,
러시아가 내세우는 명분도 그때 그 협정이거든요.
거기다,
몰도바 보세요. 친러국가인데, 우크라보다 서쪽에 있습니다.
우크라를 지나지 않으면 몰도바는 고립됩니다.
몰도바 주둔 러시아군에 대한 보급은 어떻게 한단 말입니까?
우크라가 나토에 가입하면, 나토는 러시아와 직접 국경을 맞대게 됩니다.
완충지대도 없는거죠.
우발적인 충돌이 두 거대세력의 전쟁으로 이어질수도 있으니 리스크만 커집니다.
그래서 직접 개입을 안하는겁니다.
그냥 우크라이나에 무기만 지원하면서, 적당히 살아남아서 완충지대가 되어주길 바라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