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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24 04:07
[해군] 풋 파운드와 파운드 풋의 차이
 글쓴이 : 미신박멸
조회 : 1,968  

제가 '현시창'님이 어디에서 혼란을 가져 왔는지 알아 냈습니다ㅋㅋㅋ

문제는 '풋 파운드(Foot-pound)' 와 '파운드 풋(Pound-foot)' 의 단위를
'현시창'님이 제대로 이해 못하고 단순암기만 해서 헷갈렸기 때문입니다ㅋㅋㅋ

풋 파운드는 '에너지' 이고 단위는 lbf 입니다

파운드 풋은 토크 이고 단위는 lb.f

문제는 '현시창'님이 이 두개가 헷갈려서 혼돈했기 때문입니다

여기(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175206)
에 '현시창'님이 댓글에 쓰기를

"니가 지분거린 A4 4468 Mallard의 토크는 고작 35,455 lbf(풋 파운드)란다.
그런데 C-13-1증기사출기의 순간 토크는 6100만 풋 파운드야. 단위 차이가 눈에 들어오냐?
숫자로만 써줘? 61,000,000 : 35,455 라고?"


위에 '현시창'님이 분명히 쓰시길 '토크' 라 하고 그 단위로 lbf(풋 파운드) 라고 썼습니다ㅋㅋㅋ
그런데 lbf(풋 파운드)는  '에너지' 단위 입니다ㅋㅋㅋ

'현시창'님은 토크를 에너지로 여긴거죠ㅋㅋㅋ
토크의 단위는 lb.f(파운드 풋) 입니다

'현시창'님은 토크와 에너지 그리고 풋 파운드와 파운드 풋의 단위를
정확히 이해 못하고 단순암기만 했기 때문에 토크와 에너지 그리고
풋 파운드와 파운드 풋을 혼돈 했던거죠ㅋㅋㅋ

그러나 제가 여기(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175283)
에 계산한 운동에너지와 이를 lbf 로 변환한건 틀린게 없고 정확한 계산입니다
즉,

(1/2)*(330,000lb/(32ft/s^2))*(184ft/s)^2=174,570,000lbf(풋 파운드)

는 저의 정확한 계산이고 이는 항모 증기 사출기 에너지의 3배 입니다
그래서 항모 증기 사출기 만드는게 증기 기관차 만드는거 보다 쉬운거죠ㅋㅋㅋ

물론 제가 토크라는 용어를 사용했지만 이건 '현시창'님이 썼기 때문에 그대로
대화를 이어 나가기 위한거였고 제가 계산한건 lbf(풋 파운드) 단위를 가진
에너지로서 정확한 계산 입니다ㅋㅋㅋㅋ

결국 '현시창'님 처럼 단순암기에만 의존하고 물리, 수학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으면 토크를 에너지로 오해하게 되고 풋 파운드와 파운드 풋 같은 단위
조차도 혼돈해서 사용하여 남에게 피해를 줌을 알 수 있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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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que33.png

torque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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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wave 15-06-24 04:10
   
아 글쎄.. 그래 그렇다 치자고..

그럼 몸무게 60kg중인 사람의 질량은 얼마냐고 ?
무게 165톤중인 기차의 질량은 얼마냐고 ?

간단한 산수문제잖아. 답해보라니까..

---------------

아래 글에 위와 같은 리플 달았는데, 간단한 산수 문제도 답변 않고 또 뻘글 쓰고 있구만.

빨랑 대답하시오.
archwave 15-06-24 04:13
   
운동에너지 구하기 위해 질량 산출한답시고 난데없이 9.8m/sec^2 을 집어넣어서 나온 계산 결과 수치 174,570,000lbf(풋 파운드) 를 적어넣고는 뭐하자는건지.. 그게 정확하긴 뭐가 정확해 ?
     
미신박멸 15-06-24 04:16
   
넌 바보ㅋㅋㅋㅋ
넌 밥 먹는것도 아까워ㅋㅋㅋ
외우지만 하지 말고 좀 이해도 하려고 노력해바ㅋㅋ
          
archwave 15-06-24 04:18
   
뻘소리 말고 첫번째 리플에 답변부터 하시오.

간단한 산수 문제인데 왜 답변 못 하나요 ?
               
미신박멸 15-06-24 04:20
   
병.신 아까는 내가 실수 한거 처럼 좋아 하더니
이제 '현시창'이 병.신 같은 실수 한거 밝혀지니
속에 열이 확 나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rchwave 15-06-24 04:23
   
저 아래 글에 말했지 ?

달 보라는데 손가락만 보면서 손톱 잘못 깍았다고 트집잡지 말라고..

뭔 실수고 나발이고.. 그게 실수축에 끼기라도 하나 ?

질량/무게/토크/에너지 뭐 하나 제대로 개념 이해하지도 못 하는 사람에 비하면야..
                    
archwave 15-06-24 04:24
   
맨 처음 리플에 대답이나 하라니까.. 진도 좀 나가자.
archwave 15-06-24 04:20
   
무게 165 톤짜리 기차가 202 km/h 로 달릴 경우 운동에너지 계산은

1/2 * 165 톤 * 202 km/h * 202 km/h

내가 쓴 위 계산식이 맞냐 ? 틀리냐 ? 틀리다메 ? 그럼 첫번째 리플부터 대답해봐.
     
미신박멸 15-06-24 04:24
   
ㅋㅋㅋㅋ 가서 자라
archwave 15-06-24 04:35
   
그리고 풋 파운드를 토크 단위로 쓰기도 한단다. 그걸 갖고 실수니 뭐니 할게 아님.

하여간 남의 티끌 들춰내기에 혈안인 꼴이라니..

자신의 명백한 오류 자백은 회피하면서 말야. 첫번째 리플에 대답부터 하시오.
     
미신박멸 15-06-24 04:45
   
ㅋㅋㅋ 안 자냐?
아니 글에다 써났는데 멀 자꾸 또 대답을 하래?ㅋㅋㅋ
          
archwave 15-06-24 04:50
   
첫번째 리플 질문에 대한 대답을 어디에 해놨는데 ?

그냥 숫자 달랑 2 개만 적으면 되는건데, 그거 2 개 적어주기도 그리 힘드신가 ?

자 확실하게 첫번째 리플에 대해 답변하시오. 애매모호하게 하지 말고 무슨 놈의 중력값이니 뭐니 뻘소리하지 말고..

몸무게 60kg중인 사람의 질량은 몇 kg 이다.
무게 165 톤중의 기차의 질량은 몇 톤이다.

이런 식으로 답변 달아보라니까.. 왜 못 하는데 ?
          
archwave 15-06-24 04:58
   
누구마냥 사소한 것으로 물고 늘어지지 않으니까 겁내지 말고 대답해봐.
소수점 이하까지 따지지도 않을거고 넘어갈테니까 말야.

대체 뭐가 겁나는데 ? 그러면서 무슨 글을 발제하고 토론한답시고 나서나.

간단한 산수 문제를 왜 답변 못 하는데 ? 저 아래엔 참 용감하게 계산식 올렸던데 말야.
꼴초 15-06-24 04:39
   
흠, , , 미신박멸님은 가만 보니,
다른 사람 묻는말엔 곧 죽어도 제대로된 답변을 안하고 남의 말에 꼬투리만 잡으시는데, , ,
왜 그러십니까? 다른 사람 묻는 말에 답변하다 실수라도 할까봐 겁나십니까? ㅎㅎㅎㅎㅎㅎㅎㅎ
꼴초 15-06-24 04:42
   
그리고 현시창님만 자꾸 물고늘어지는거 혹시,
가생이 밀게에서 현시창님이 가장 유능해 보이니 이분을 이겨서 단숨에 가생이 네임드가
되고 싶어서 그런건가요? 그래서 이렇게 집요하고 해괴할 정도로 현시창님만을 물고 늘어지는 겁니까?
     
미신박멸 15-06-24 04:47
   
이해력 보다 단순암기만 해서 맹신하는 무식한 사람을 저는 싫어 하는데
'ㅎ' 모님께서 딱 거기에 속합니다ㅋㅋㅋㅋ
          
archwave 15-06-24 04:52
   
증기 기관차 메이커에서 발표한 토크 값 (현시창님이 인용한 것) 은 믿지 못 할 수치이고 미신박멸님의 계산 결과는 믿어도 된다 ?

이건 뭘 맹신하는걸까요 ?
          
꼴초 15-06-24 04:58
   
하지만 현시창님이 암기한 지식들은 이미 객관적 검증이 된 지식들이지요,
그리고 미신박멸님은 검증되지 않은 자기 주관?으로 이에 맞서고 있는것이고,
누가봐도 현시창님 쪽의 말에 더 신뢰감을 느낄겁니다, 실제로 미신박멸님이 지금까지
밀게에서 보여주신 밀리지식 수준은, 초보 수준인 제가 보기에도 많이 부족해 보이거든요 ㅎㅎ
               
미신박멸 15-06-24 05:14
   
당신이 현시창님을 더 신뢰하든 말든 그건 당신 개인적인 문제고
나는 물리, 수학적 관점에서 볼때 현시창님의 주장에 논리적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거고요 그렇다고 내가 현시창님을 사람 자체로서
싫어 하는거도 아니고 단지 단순암기를 맹신하고 그걸 진리인양
주장하는걸 인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게 물리, 수학적인 계산과
논리적으로 일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단순암기력에 권위를 부여하기
보다 과학적 논리에 더 권위를 부여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archwave 15-06-24 05:16
   
간단한 산수 문제도 답변 안 하고 뻐팅기면서.. 참 논리적이다.
                         
미신박멸 15-06-24 05:17
   
넌 왜 따라 다니며 댓글 다냐?ㅋㅋㅋ
내가 그렇게 좋아?ㅋㅋ
                    
꼴초 15-06-24 05:24
   
수학 과학은 제가 잼병이라 뭐라 못하겠습니다만,
다른 밀리분야에서도 미신박멸님은 도저희 납득할 수 없는 이상한 소리들을 꽤 많이
하셨고 태클도 많이 거셨지요, 특히 밀리 매니아들 사이에선 이미 한물가버린
"미사일 만능론"의 경우도 그렇구요, 한국이 보유한 탄도 미슬의 사거리와 탄두 무게는
아십니까? 탄두 무게가 기껏해야 500kg 밖에 안될 한국의 현무 탄도 미슬 200발로,
일본의 제압한다구요? 미신박멸님, 그때도 제가 말 했지만 2차 대전때 미국은 일본을
굴복시키기 위해 무려 10만발 이라는 소이탄을 때려 부었지만 일본은 항복하지
않았습니다, 미신박멸님이야 말로 단순 암기 지식만을 머릿속에 넣고 다니며 줄줄
외는 타입으로 보이는군요, 더군다나 그 암기 지식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그리
썩 쓸만해 보이지도 않아요,
                         
미신박멸 15-06-24 05:26
   
지금 밀리 매니아들이 물리, 수학적 과학 논리를 대신할 수 있다고 말하시는거요?ㅋㅋㅋ
                         
꼴초 15-06-24 05:29
   
? 꼭 불리한 부분의 대답은 회피하며 다른쪽으로 말을 돌리는군요,
제가 언제 물리, 수학적 과학 논리를 대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까? 어디에 그렇게 쓰여져
있습니까? 지적해 보세요,
제가 쓴 글의 요는, 미신박멸님의 미사일 만능론은 허구이며,
탄도 미사일 200발 수준의 화력으로 일본을 제압하는건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이 정도는 밀리 입문자들도 아는 아주 기본적인 지식이에요,
2차 대전사를 조금이라도 알면, 실전 사례를 통해 충분히 가늠할 수 있는 것이지요,
아시겠습니까 미신박멸님?
                         
미신박멸 15-06-24 05:32
   
사례가 증명을 대신 할 수 있다는 건가요?ㅋㅋㅋ
한가지 사례가 모든 미래에 일어날 사례들에
똑같이 적용된다는 건가요?ㅋㅋㅋ
                         
꼴초 15-06-24 05:34
   
한국의 탄도 미사일 200발과,
미국의 소이탄 10만발중,
어느쪽의 화력이 더 강력할까요 미신박멸님?
이건 너무나도 간단하고 쉬운 산수같은데? ㅎㅎ

저 당시에 소이탄 한발의 무게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군요,
그걸 알면 계산이 더 쉬울텐데 ㅎㅎㅎ

어째든, 저 당시 도쿄 가옥의 대부분은 목조였으며,
목조 가옥에 소이탄은 치명적이지요,
실제 핵탄두에 의한 사상자 보다 더 소이탄에 의한 사상자가 더 많았다고 할 정도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항복하지 않았습니다,
                         
꼴초 15-06-24 06:29
   
재미삼아 한 가지 더 찾아봤는데요,
영국이 드레스덴 폭격 당시에 사용한 소이탄과 고폭탄의 총량이 약 3,900t 이로군요,
뭐 물론 저 당시엔 명중율이란게 형편없어 그 부분을 커버 하려고 융단 폭격을
하느라 실제 유효타가 아닌것도 많기는 했겠습니다만, , , , 그럼에도 불구하고
3,900t 이면, 1/10 정도만 유효타가 떠도 390t 이네요,

참고로 500kg 짜리 탄도 미슬 200발의 화력이란건 기껏해야 100t 입니다,
이 탄도 미슬을 효과적으로 사용해서 초정밀타격을 해가지고 최상의 효과를
낸다고 해봐야 100t 입니다,
archwave 15-06-24 05:24
   
정 그렇게 답변하기 힘들다면. 객관식으로 해줄께.

1. 몸무게 60kg중인 사람의 질량은 ?

(a) 60 kg
(b) 6.12 kg

2. 무게 165톤중인 기차의 질량은 ?

(a) 165 톤
(b) 16.84 톤

3. 무게 165 톤짜리 기차가 202 km/h 로 달릴 경우 운동에너지 계산은 [ 1/2 * 165 톤 * 202 km/h * 202 km/h ]

(a) 맞다.
(b) 틀렸다.

----------------------------

위 문제들의 답이 뭐냐 ? 내가 찍은 답은 전부 다 (a) 다. 미신박멸님의 계산식은 저거 답들이 모두 (b) 라는거잖아 ? 그게 아니면 다른 답 제시해보시든가..

a 냐 b 냐 이거 대답해주기도 힘들진 않겠지 ?

산수 계산도 다 해줬는데 말야.
archwave 15-06-24 06:02
   
증기 기관차 메이커가 발표한 토크값 (현시창님이 인용한 것) 은 고작 35,455 인데 미신박멸님이 계산한 수치는 174,570,000 이고 이걸 믿으라고 계속 우기는데..

메이커가 발표한 값보다 무려 4924 배..

메이커들이 성능 과장 발표하는 것은 봤어도 이렇게 엄청나게 축소발표하는 것은 도저히 믿기 어렵죠. 그것도 고작 0.02 % 밖에 안 될 정도로 축소발표한다 ?

암기를 혐오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한다는 미신박멸님의 입장이라면 당연히 자신의 계산이 뭔가 잘못된 것을 의심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
현시창 15-06-24 08:08
   
이 등신은 시간이 남아도는 모양임.
괴개 15-06-24 09:24
   
다들 고생많으셨습니다.
방사능은 사라졌지만 낙진이 남아있네요.
전략설계 15-06-24 09:29
   
영국의 증기 캐터펄트에 대해..

중국도 개발 중에 있는데, 영국 정도의 국가가 국력을 집중하면 못할 만한 기술로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단, 워낙에 용도가 한정되고, 항공기를 날리기 위해 기술의 정확성이 요구되기에,
만만찮은 개발비용이 드는데..

1. 항모 두어대 유지하는 영국같은 국가에서 이걸 별도 부품으로 별도 개발해서,
    유지할 필요가 있냐 그겁니다.
  경제적으로 비효율입니다.
  40여대 탑재하는 신형항모에도 영국이 개발할 기술력이 없다기 보다는 개발할만한 경제성이
  없다고 보기 때문이겠죠.

2. 탑재대수가 영국 항모가 미국에 비해 지극히 적다는 점

이게 결정적인 이유라고 봐집니다.
20여대 전투기밖에 없는 작은 영국 항모는 스키점프대로 1대씩 날려도 충분합니다.

작전규모가 다른 70-80여대 탑재의 미국 항모는 이렇게 하면 다 뜨기까지 너무 오래 걸리고,
선택의 여지없이 3군데 캐터펄트로 날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40-50대 탑재하는 러시아 항모도 마찬가지입니다.
캐터펄트라면 좋겠지만, 스키점프대로도 그런대로 불편하지 않은 탑재대수로..

캐터펄트냐 스키점프대냐 이건 항모의 탑재대수에 달려있는 문제로,
애초부터 영국 항모 규모는 캐너펄트가 필요없고, 개발할 필요가 없었고..
신형 항모에 들어서도,
프랑스와 달리 영국은 40여대 탑재하는 항모에서는 스키점프로 충분하다고 본 것입니다.
러시아, 영국은 스키점프,
프랑스, 중국은 캐터펄트로 가는데, 40여대 항모에는 판단이 갈리네요.
     
현시창 15-06-24 13:38
   
영국이 더 이상의 캐터펄트 개발과 생산을 그만둔 건 예산 문제가 맞지만.
현실적 필요성이 없어서 그만둔 건 아닙니다. 예산과 군사적 환경변화에 그에 따른 가치판단에 따른 문제로 캐터펄트와 그와 결합된 함상전투기를 포기한 것입니다.

특히 캐터펄트의 포기는 함재기 수량에 따라 포기된 게 아니라, 오히려 기종과 보유기술의 유효성에 따라 결정된 바 큽니다. 왜냐면 STOBAR운용 함상기와 CATOBAR함상기의 최대이륙중량은 매우 크게 차이나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양자간의 작전능력도 매우 크게 차이나겠죠.
(영국도 CATOBAR로 돌아섰을땐 F-35C를 도입하려 했다가 예산문제로 STOBAR로 건조되자 35B로 변경했지요.)

러시아의 신형항모 계획안을 보면 여전히 EMALS도입을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차피 수십년 쓸 항모이므로 우선 STORBAR로 건조하고 나중에 CATOBAR로 개장하겠다는 생각을 공공연히 드러내고 있죠.

따라서 항모의 함재기 규모가 아니라, 도입운용기종과 예산의 문제라고 보는게 더 옳은 견해라고 보입니다.
     
전략설계 15-06-24 15:49
   
3. 함재기 크기로 위에 써볼려 했습니다만..
쿠즈네쵸프 스키점프대에서 SU-33이 이륙하는거 보고 말았습니다.

2만톤급, 4만톤급, 6만톤급 항모 스키점프대에서 띄울 수 있는 기체 크기는 다르겠지만,
캐터펄트 없이도 대형 전투기를 이륙시키는 러시아 항모를 보면,
큰 함재기 = 캐터펄트의 공식은 아닌듯 합니다.
          
archwave 15-06-24 15:59
   
갑자기 호기심 발동.

사출기없이 발진할 수 있는 최대 이륙중량이 얼마쯤 되는건가요 ? 물론 이것도 전투기 기종마다 달라지는거지만..

어느 정도 폭장량이 확보될 수 없다면 그냥 뜰 수는 있다더라는 것 밖에 안 되니까요.
극단적으로 말해서 SU-33 에 무장 안 달고 이륙한다면 전투기를 정찰기로 쓰는게 아니라면..
          
현시창 15-06-24 18:43
   
그래서 Su-33의 작전능력이 덩치에 비해 조촐하죠.
이미 랴오닝이 운용하는 J-15의 경우에서도 드러나지만, 그 큰 대형기임에도 불구하고 스키 점프대를 이용하는 이상 장착가능한 최대무장의 한계는 4000파운드가 최대입니다. 러시아의 Su-33역시 공표된 스펙은 어디까지나 육상기지운용 이야기고, 실제 평시 작전에 탑재한 연료량을 뺀 최대무장 장착량은 5000~6000파운드 내외입니다.

CATOBAR항모에서 운용하는 슈퍼호넷이 최대 12000파운드의 무장을 장착하고 이륙까지 할 수 있음을 생각해보면 차이가 완연하죠.
               
archwave 15-06-24 18:48
   
5000~6000 파운드라.. 좀 심하게 말하면 운용비용이 아깝다할..

뭐.. 수직이착륙기도 있고 이러니 저러니 해도 사출기 쓰는게 최고이긴 하네요.
     
전략설계 15-06-24 16:06
   
쿠즈네쵸프를 보면..
미국 항모보다 적은 크기로도 스키점프대로 대형기체 띄울 수 있습니다.
중량만 놓고 보면, F-14, 슈퍼호넷 다 뛰울 수 있습니다.

역으로 미 항모가 스키점프대 쓴다면..
한 출구로 언제 70-80대를 띄울까요.
미 항모 정도 길이면 스키점프로 못 띄울 전투기가 없을 것입니다만..
70-80대 규모 항모는 1대씩 이륙하는 방식으로는 규모에 맞는 작전 벌이기 어렵죠.

영국이 미 항모 정도를 보유한다면,
어떤 기체든 다 띄울 수 있겠지만, 스키점프대 안 쓰겠죠.
사이공 15-06-24 18:57
   
G마크 달도록 아직도 놀고 있네.. 불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