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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3-26 18:32
[사진] 포로셴코가 수리했다는 우크라이나 최신식 고속도로 상황
 글쓴이 : 노닉
조회 : 3,835  


우크라이나 전 대통령 포로셴코가 수리했다는 우크라이나 최신식 고속도로

고속도로에 횡단보도가 있고 다리는 연결이 안됨...

한장으로 요약
우크라이나에서 유일한 고속화도로급 키이우-오데사 구간
다리만 지어놓고 7년째 방치중인 인터체인지
인터체인지가 안 지어져서 양쪽으로 단절된 마을
(자동차 상호통행 불가, 대체도로 없음)
고속화도로 한가운데 횡단보도
이런 구간이 수십곳

다시 말하지만
우크라이나에서 유일하게 전구간 고속화된 최고급 도로
다른 구간은 말도 할수 없을 정도로 참혹 그자체

이게 젤렌스키가 신년사로 존나게 돌려깠던
포로셴코 전 대통령의 역작 도로정비사업!
젤렌스키가 어찌 해보려 했으나
취임 8개월만에 터진 코로나-러우전쟁 2연타로 손도 못댔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2493354



이게 연선에서 가장 흔히 볼수있는 인터체인지임



아예 길을 끊고 신호등없는 교차로? 만들어버린곳도 많음



옆동네 이고르씨 집에 가려면 이렇게 가야됨



오 쓸만해보이는 교차점이다



에혀....연결이 안됨



인터체인지가 없으니까 참다못한 주민들이 임시로 만들어버렸다



경악스런 고속도로 횡단보도
생각보다 많이있다

규모있는 마을이나 도시 인터체인지들은 대체 누가 설계했는지 궁금할 정도

시티즈 초보들이나 하던걸 현실에서 하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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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셴코가 자기 몫 챙겨먹고도 국방이 잘 진행된 이유


크렘린에 앉아 있는 ㅄ들과 달리 포로셴코는 기본적으로 사업가 출신이다


사업가에게 본능적으로 발달한 감각은 무엇인가?

이거 하면 사업이 망할까 안 망할까


포로셴코 같은 사람은 정치에도 사업과 같은 메커니즘을 적용한다


1. 서부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건설 비용에 예산 심의회가 예산 100을 잡아 온다

2. 포로셴코가 이리저리 뜯어보더니 차량 이동에 문제 없는 선에서 예산을 다 쳐 낸다 (고속도로에 횡단보도 등장)

3. 100이었던 예산이 80이 되지만 어떻게든 차가 다닐 수 있는 도로가 등장하긴 한다

4. 국민이 100을 요구하면? 예산을 120을 타낸다.

5. 20은 포로셴코와 추종세력의 스위스 계좌로 입금


포로셴코 부류는 어떻게든 담당한 프로젝트 현실화의 약속은 지킨다.

다만 퀄리티가 기대 수준의 70~80% 정도일 뿐이다. 어떻게든 쓸만하게는 만들어 내고 상대방의 신뢰는 얻어낸다

그래야 '장사'를 할 수 있으니깐.


반면 크레믈린의 저능아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이 사람들은 정상적인 자본주의를 경험한적이 없는 관료들이다.


사업가와 달리 관료에게는 책임과 의무 후에 보상이 없기 때문에 책임이 없으면 의무를 지키지 않는다.

국가수장인 푸티나부터 230조 해버리는 상황이니 라인타고 있는 아랫것들이 꺼리낌 있을까?


그래서 아르마타 공장 예산으로 받은 100이 10이되어 있는 마법이 일어나도 아무런 일이 없는게 러시아의 현실이다


100에셔 20을 해먹는 집단 vs 100에서 90을 해먹는 집단

이런 일이 크림 병합 이후에도 8년 동안 누적되었다고 생각해보자


일선 부대에 20년 넘은 전식도 없어서 도적떼로 변신하는 일이 너무 당연해 보인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2496099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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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201 22-03-26 18:59
   
120에서 20을 먹은....... 즉 10%가 아닌 약 7.4%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