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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10 17:01
[뉴스] 한민구 “사드 배치 지역 이미 결정됐다...시도만 밝힐 예정”
 글쓴이 : 나무와바람
조회 : 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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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0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와 관련 "사드를 어디에 배치할 것인지 결정된 상태이며, 이에 대한 최종보고서 작성과 승인 절차 등만 남겨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지 선정을 놓고 발생하는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부지를 발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작전 보안상 '시·도' 정도만 밝힐 방침을 분명히 했다.

"사드는 오로지 북한의 핵과 미사일의 증대되는 위협에 대비, 나라와 국민의 안전과 생존을 위해 취하는 불가피한 자위적 조치"라며 "사드는 단순한 요격 무기 체계"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국가 간 관계에 있어 사드 하나가 파괴력 있는 문제인가를 냉정하게 살펴보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중국은 우리와의 관계를 봐서라도 사드 문제, 안보문제를 경제 문제 등 다른 방향으로 접근하는 건 적절치 않다"며 "중국도 그만한 이해를 갖고 있지 않겠는가 하는 차원에서 협력하고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 장관은 "사드는 북한이 보유한 스커드 미사일, 노동 미사일을 다 요격할 수 있다"며 "무수단의 경우에도 고각사격, 연료량 조절 방식으로 한반도를 공격할 경우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북한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이 동해 동북방에서 한반도로 발사되면 무수단을 요격하는 것과 같은 맥락에서 사드로 요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에는 이미 미군이 전력화해 배치한 사드 5개 포대 중 1개 포대가 배치될 것"이라며 "효용성은 미국의 협조를 얻어 자료 분석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드는 평시에는 우리 공군작전사령관이, 전시에는 주한미군 사령관이 운용하게 된다"며 "미국의 MD 체제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사드 비용에 관해서는 "운용에 드는 비용은 전부 주한미군이 부담하게 되고, 우리는 사드가 배치될 구역과 시설을 제공하는 수준"이라며 "사드 때문에 방위비용 부담이 높아지거나, 미국이 사드를 빌미로 추가 부담을 요구하는 상황은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사드 포대 추가 배치에 관해서도 "우리의 전력증강 중기 계획에는 사드 추가 배치에 관한 부분이 전혀 포함돼 있지 않다"며 "미국이 추가 배치를 요구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은 앞서 나가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45984&iid=1102485&oid=005&aid=0000916990&ptype=052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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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슨 16-07-10 17:08
   
"방산비리는 생계형 비리다"
넷우익증오 16-07-10 17:17
   
과연어디일까?
     
나무와바람 16-07-10 17:21
   
왠지 경상도쪽 일 것 같긴 한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한다니 기다려보면 알겠죠 ^^
procc 16-07-10 17:20
   
한맹구 몇일전엔 지정 안됫다메...
     
넷우익증오 16-07-10 17:29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217535&sca=&sfl=mb_id%2C1&stx=
칠곡 지역과 인근의 대구는 주한미군의 핵심 병참기지가 몰려 있는 곳이다. 칠곡군 왜관읍의 미군기지(캠프 캐럴)와 대구 미군기지에는 막대한 양의 전쟁물자와 전투장비가 비축돼 있다. 한반도 유사시 미군 증원전력의 핵심 통로인 부산항 및 김해공항과의 거리는 110km 정도여서 사드가 보호할 수 있는 최대 사거리(약 200km) 안에 포함된다. 칠곡에 사드가 배치되면 경기 평택과 오산, 전북 군산의 미군기지, 충남 계룡대도 북한의 핵 공격 위협으로부터 방어할 수 있다. 주한미군 소식통은 “미국은 개전 초기 사드로 전쟁물자 비축기지와 미군 지휘부, 미 증원전력의 핵심 요충지를 최대한 방어하길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 포대는 주한미군이 비용을 부담해 운영한다는 점에서 미국의 전략적 관점도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칠곡 지역이 다른 곳보다 인구가 적고, 미군의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고위 소식통은 “사드 레이더는 주민 반발과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군기지 인근의 인적이 드문 산악 지역에 배치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 안팎에선 사드 배치는 철저히 안보 군사적 관점에서 결정돼야 할 사안인 만큼 정치 정략적 요소가 개입돼선 안 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한미 공동실무단도 사드의 대북 전략 전술적 방어 효과가 가장 높은 배치 최적지 결정 사항을 조만간 한미 군 수뇌부에 보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사가 나오고 며칠안되서 배치 결정났죠
화려한외출 16-07-10 17:23
   
오차피 정부일은 미리 다짜놓고 나중에 발표후 밀어붙입니다.
전에 원자력발전소 같은경우 아는형님이 전기업체 운영하시는데 귀뜸해주셔서
전 미리 알고있었죠 ㅎㅎㅎㅎ돈없고 뺵없으면 살기 힘든나라.....
화려한외출 16-07-10 17:23
   
어차피
보보스 16-07-10 17:24
   
99%의 개돼지가 살고 있는 51번째 주  ......개돼지로부터....
붉은늑대 16-07-10 17:42
   
경상북도에 사드배치..ㅋㅋ
아니면 경기도,충청남도,경북중 한곳 인적이 드문
고산지대에 사드배치 확정..
더 이상은 군사기밀로 발표 못합니다..
뭐 이러면 황당할 듯 합니다.. 반대도 확실히
알고 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