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해군력을 대폭 증강하기 위해 890억 호주달러(약 73조7030억원)를 투입해 잠수함과 군함 총 52척을 건조해 실전 배치할 계획이라고 ABC 방송이 16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맬콤 턴불 호주 총리는 이날 해군력 증강을 위해 거액의 자금을 들여 잠수함 12척, 호위함 9척, 연안전투함 12척, 인근 국가에 제공할 순시정 19척을 건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턴불 총리는 이번 해군력 확충안이 호주의 해상국경 안보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국내 조선업계에 50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적 효과를 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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