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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16 01:12
[잡담] SM3가 과연 우리에게 효용성이 없을까?
 글쓴이 : sinter
조회 : 1,607  

이래저래 눈팅하다보니 댓글중에 흥미가 가는글이 있었습니다.
논문을 하나 소개합니다.
네이버에서 '해상기반 탄도미사일 방어체계의 임무 효과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이 하나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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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나시면 논문을 한번씩 보시고 판단해보시기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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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wave 16-07-16 01:43
   
SM-3 에 관해서는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220697 이 글 부터 먼저 읽어보시고요.

결론부터 말한다면 사드가 있는 상태에서 SM-3 추가도 의미있긴 있음. 다만 향후 10 년 이후에나 충분히 의미있을 것임. 사드가 없는 상태에서 SM-3 도입은 돈 낭비이며, 쓸데없이 MD 가입하는 꼴이라서 사드는 장난일 정도로 중/러가 지x 거릴 것임.
     
sinter 16-07-16 01:48
   
예 이미 그런것은 알고 있습니다.  사드에 대해선 어차피 북한이 아니더라도 통일 이후 중.러 때문이라도 들여야될 체계이고 지금 시점도 적절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단지 SM-3의 효용성이 한반도에선 크게 제한이 된다는 말이 많았는데
논문을 보니 그게 아니라서요.
          
archwave 16-07-16 02:05
   
SM-3 한발 가격이 150 억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커드 B 같은거 잡는 것은 사드까지 안 가고 패트리어트 3 로도 충분하죠.
SM-3 는 대륙간 틴도 미사일 잡을거 아니면 의미없습니다.

더 자세한 것은 아래에 따로 댓글 달겠습니다.
               
곡부당 16-07-16 04:03
   
언론에 기자들이 있는데 쫌 웃기기도 하고 그런데
우익(?)이라는 인간들(?) 좌파 종북세력(?)들(친일의 잔재 지지자들)이 신문에서도 100억이라고..

또 과거에 그 우익(?)이라는 인간들(?) 좌파 종북세력(?)들(친일의 잔재 지지자들)이
전문가랍시고 초대해서 발표한 내용보면
md개장한 상태. 미사일 가격만 말하다에서는 100억 정도가 거의 전부였었습니다.
                    
archwave 16-07-16 04:12
   
사드도 한 발당 100 억, 110 억 그러는데 SM-3 가 100 억이라는 것은 많이 이상한 얘기.

물론 무기란게 생산 수량, 도입 조건, 어느 나라에 파느냐에 따라 엄청나게 가격 차이가 심한 것이라 애매하지만..
                    
구름위하늘 16-07-16 10:44
   
무기체계의 가격은 패키지의 형태나 수량, 시기에 따라서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당연한 것 입니다.
archwave 16-07-16 02:02
   
일단 위 표에 대한 느낌은 ? 장난하나 입니다.

스커드 B 사거리는 300 km 인데 287 km 까지만 써있네요. (다른 종류 역시 마찬가지)

사거리 287 km 면 발사 순간으로부터 대략 310 초 정도 걸리겠고요.
이 중에 적 미사일의 예상 궤도/탄착점을 계산할 수 없는 시간인 스커드 B 발사후 74 초 (연료종료시간+10초) 를 빼면 236 초입니다.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220999 여기에 단 리플 참고 )

예상 궤도/탄착점이 나오고 나서야 요격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데, 사드가 171 초나 여유 시간 있다는 것은 대체 어떤 근거로 하는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236-171 하면 겨우 65 초밖에 안 되고, 여기서 미사일 발사 명령후 실제로 발사되기까지 걸리는 시간 빼면 50 초.

이것도 사람의 판단은 전혀 개입하지 않고, 레이다에 잡히기만 하면 컴퓨터가 무조건 요격 미사일 발사한다는 전제하에서나 가능한 얘기죠.

스커드 B 발사후 72+50 초면 스커드 B 가 대략 84 km 정도 전진. 그러니까 공격 목표로부터는 203 km 떨어진 지점 ( 사드가 있는 곳과 공격 목표가 같은 지점인 것으로 가정 )

사드가 발사된 뒤 50 초 만에 203 km 를 날아가야 한다는 얘기인데, 죽었다 깨도 불가능합니다. 사드가 발사되지 마자 마하 8 넘는 속도 내는 것도 아니고요. 50 초면 아무리 많이 잡아도 100 km 밖에 못 갑니다.

50 초내에 사드가 203 km 날아가야 표에 나온대로 171 초 여유 시간 있는겁니다.
( 상승/하각 각도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지상거리 기준으로 하며, 발사하자 마자 제 속도 다 낸다 가정해도 무려 마하 12 의 속도 필요 )

일단 위 표는 계산 자체가 완전히 틀렸습니다.
archwave 16-07-16 02:22
   
위 표에 나와있는 여유 시간 몇 초 이런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적의 미사일과 요격 미사일의 상대 속도는 사드의 경우 마하 10 을 가볍게 넘습니다. 1 초에 4 km 정도에 해당하죠.
이 정도 속도로 달려드는 것이고, 그걸 막는겁니다.

여유 시간 1 초나 100 초나 요격 가능성은 전혀 변함이 없거든요.

-----------------------

일단 첫 시도에 적의 미사일을 맞추지 못 하면 그 요격 미사일에 두 번째 기회는 사실상 없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탄두가 떨어져 내려오는 궤도에 맞춰서 요격 탄두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거죠.
적의 탄두가 예상 궤도와 벗어나면 그거에 맞게 요격 탄두의 궤도도 스스로 바꿔가는 겁니다.

그러니까 자동차 2 대가 서로 박치기하는 것을 생각하면 됨. 요격 탄두는 상대방 차량의 진행 경로에 무조건 접근.

이렇게 해서 서로 부딪힐 기회를 만드는데 실패하고, 요격 탄두가 적의 탄두보다 더 위로 가버렸다 ?
이럴때 요격 탄두가 다시 방향을 유턴해서 아래로 하강하면서 적의 탄두를 쫓아올 수 있을까요 ?
요격 탄두가 적의 탄두보다 훨씬 빠르며 운동 에너지가 많이 남아있고 추적용 궤도 수정 로켓 연료도 많이 남아 있다면 가능성이 조금 있지만, 이거 믿고 있을 수는 없는 겁니다.

그래서 요격 탄두가 적의 탄두와 같은 고도에 도달하면 둘 사이 거리가 얼마든 일단 탄두를 터트리고 봐야 하는거죠. 레이다에서 이 후에도 적의 탄두가 잘 날아오고 있는 것이 감지되면 두 번째 요격 미사일을 발사해야 하는거고요. ( 사드로  1 번째 실패한 경우 2 번째도 사드 일 수도 있고, 그 시점은 이미 고도가 낮아서 패트리어트를 써야 할 수도 있겠죠. )
     
푸컴 16-07-16 02:38
   
무식할수 있는 질문하나 할께요.

궁금한게요. 북한이 우리쪽을 향해 쏜것인지, 동해상을 향해 쏜것인지
판단을 초기에는 할수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컴퓨터 자동으로는 어려울것이고,
최초에 반응이나, 대응은 사람이 결정해야 하는데,

그 시간등은 어떻게 관리되는건가요?

171초라면 3분도 않되는 시간인셈인데요.
적이 우리를 항해서 쏘았다는것을 발사 초기부터 알수 있는것인가요?
          
archwave 16-07-16 02:48
   
대포 포탄은 발사 초기부터 어디에 떨어질지 알 수 있죠. 발사 순간 이후로는 에너지 공급이 전혀 없기 때문이죠.

미사일은 로켓 연소가 끝나면 일단 더 이상 에너지 공급이 없기 때문에, 탄두가 대기권 밖이라면 궤도 수정 로켓, 대기권 아래라면 카나다 같은 것으로 궤도를 바꾸지 않는다면 어디에 떨어질지 알 수 있습니다. ( 위에 말했지만 공격용 미사일은 목표에 맞추기 위한 궤도 미세 조정용 정도고 기동성이 뛰어날 수 없음 )

다단계 로켓이면 단 분리때마다 새로 로켓 연소이니 그 때 또 다시 계산 들어가야 하는 셈이고요. ( 적의 마사일 형태로 몇 단짜리 미사일인지 판단 가능합니다. )

마지막 단의 로켓 연료 연소가 끝나면 예상 궤도/탄착점이 산출될 수 있습니다.

예상 탄착점이 방어해야 할 시설이라면 즉시 요격 미사일 발사.

적의 탄두가 궤도를 수정하면 레이다 부속 컴퓨터가 요격 미사일에도 아울러 궤도 수정 명령 내림.

적의 탄두에 근접하면 요격 탄두 자체의 추적기로 적을 추적.

이걸로 충분히 컴퓨터에 의한 완전 자동 요격 시스템이 가능합니다.

요격 미사일이 매우 넉넉히 있다면 얼마든지 이렇게 해도 됨.
          
archwave 16-07-16 02:50
   
흔히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탄도 미사일 로켓 연소시간은 무척 짧습니다.

스커드 B 의 경우 고작 64 초동안 로켓 연소해서 가속한 후 그 관성만으로 총 318 초동안 301 km 를 날아가죠
               
푸컴 16-07-16 02:57
   
음...이해가 않되서 다시 질문요.

그러니까, 제 말은요. A지점에서 발사 B지점 타격~
이것이 발사와 폭격 시간이 만약에 5분이라면

대응하는것에 대한 판단을 무작정 할수 없으니,
대응 시간이라는것이 필요하잖아요.

그냥, 미사일 VS 요격미사일로만 보면 미사일 5분, 요격미사일 3분
모 이런식으로 계산되겠지만

제가 궁굼한것은 모든것은 사람이 관여하니,
대응을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한 판단까지 고려하면

시간이 더 길어지지 않느냐? 모 그런 질문이고요.
그렇게 되면 초기 발사된 미사일에 대한 대응은 항상 늦을수 밖에 없지 않느냐?
모 그런 질문이에요.
               
푸컴 16-07-16 03:00
   
추가로 질문하면

마하8로 오는 녀석을 마하10의 요격미사일이 요격하는데

마하8의 궤도추적하고 대응하는데 1분이 걸린다.

마하8의 총 시간이 2분이면, 대응하는데 1분이 남는다 모 이러잖아요.

그런데, 그 1분이 남는것에는 또, 연소시간 등등 말씀하시던데

사람이 판단하거라 까먹는 것은 어떻게 운영되냐?의 질문이에요.
                    
archwave 16-07-16 03:27
   
속도는 요격 미사일이 더 느립니다.

요격 미사일이 쫓아가서 요격하는게 아니라, 적의 탄두가 오는거 마중나가서 요격하는 것이기 때문에 요격 미사일이 훨씬 느려도 되죠.

다만 적의 탄두 예상 경로와 틀려졌을 때나 적의 탄두가 예상외의 움직임을 보일 때 그걸 추정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민첩성이 매우 크게 필요하죠.

정리하면 요격 미사일은 속도는 느리지만, 매우 민첩하게 움직이므로 요격이 가능한 것임.
                    
archwave 16-07-16 03:31
   
적이 발사하고 날아오는데 5 분 걸린다.

발사한지 1 분쯤후에 어디로 올지 윤곽이 잡힌다.

이 때 요격 미사일을 발사하면 적의 미사일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은  요격 미사일 발사 후 3 분 걸린다.

이런 경우라면 5 - 1 - 3 해서 1 분 정도 여유 있는겁니다.

그리고 원래 사람의 판단이 전혀 필요없는거에요. 요격 미사일 수량이 넉넉하다면요.

어차피 예상 궤도, 탄착점 이런 것은 공식에 의해 자동으로 계산 나오는 부분이고요.
요격 미사일 발사후 어찌 될지도 마찬가지.

사람이 그거 다 일일이 계산해서 하는거 아닙니다. 가능하다 해도 사람이 계산하는거 기다릴 수도 없죠.

사람이 판단할거는 [ 저 미사일이 어디쯤 떨어진다고 컴퓨터가 말하는데.. 이걸 요격할까 말까. ] 이거 뿐입니다.
                         
푸컴 16-07-16 03:40
   
사람이 판단할거는 [ 저 미사일이 어디쯤 떨어진다고 컴퓨터가 말하는데.. 이걸 요격할까 말까. ] 이거 뿐입니다.

마지막 문장이 제가 물어본거에요.
그러니까, 보통은 사람이 판단하잖아요. 그 마지막문장을요.

그걸 판단하는데, 위에 사람들 논의로는 굉장히 짧은 시간내에 판단해야 하던데,
지금까지 우리군의 보고 체계로는 과연 어떻게 운용할지가 궁굼하다는 의미에요.
                         
archwave 16-07-16 03:55
   
그래서 [ 교전수칙 ]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평시에는 컴퓨터가 자동 발사하지 않게 하며, 컴퓨터에 예상 탄착점 계산이 나오면 상부에 보고하고 요격 여부 결정한다.

전시에는 예상 탄착점이 중요시설 (군사시설/중요 산업시설은 이미 리스트 다 있겠죠 ?) 일 경우는 즉각 요격하고, 아닐 경우는 상부에 보고하고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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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징후도 없이 미사일 날아오지 않습니다. 킬 체인 구축도 있고 한국군만이 아니라 미군의 정보 자산도 있습니다.

정말로 아무런 징후도 없이 미사일 날아온다면, 그게 어딜지 모르지만 첫 발은 요격해보지 못 하고 맞을 수도 있겠죠. 이것조차 싫어서 무조건 자동 요격하게 한다면, 오히려 안 그래도 모자란 요격 미사일을 낭비만 하는 결과도 있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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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뭐 하는 식으로 전쟁 발발 가능성 예보는 수시로 바뀝니다. 그에 따라 교전 수칙도 바뀌죠.

비상시엔 일반 사병도 완전군장 5 분 대기 하는 식으로요.

한국군은 아직 완비하지 못 했다 할지라도 미국애들은 요격 미사일 운용 매뉴얼을 갖고 있겠죠. 일단 그걸 기준으로 설정하지 않을까요 ?
                         
푸컴 16-07-16 03:59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네~~ 5분도 금방 가는데...

저것들의 여유시간이 5분 다 안쪽이다 보니,
미국은 아무래도 여유가 더 있을듯 보여서요.

우리는 가까워도 너무 가깝고 하니까...
하여간, 있어도 활용 제대로 못하면 더 답답할듯한데...

반응 가능한 시간 보니까...초단위라...그래서 질문했어요.
자동반응에 저정도면

사람이 관여하여 반응한다면 100% 그냥 맞겠구나 싶어서요.

이런거 보면, 그냥 진짜 압도적으로 싹 쓸어 버렸으면 좋겠다 싶지만,
전쟁이란 무조건 살상이 일어나는 일이니...
                         
archwave 16-07-16 04:06
   
한국은 아직 실전 사례가 없으니 막연해서 그런 말들을 하게 되는데..

미군과 아랍애들은 이미 실전에서 쓰고 있습니다.

미국은 대륙간 탄도 미사일 뭐 이런 장거리 미사일 걱정하니 여유 있을 것이란 것도 매우 큰 착각입니다.

미군 기지에 심심하면 각종 미사일이 날아옵니다. 이건 북한과 한국 거리보다 더 가까운겁니다.

이걸 패트리어트 2 와 3 로 잘 막아냈죠.

그래서 요즘엔 어차피 기지에 쏴봐야 다 막히니까, 기지 외곽에만 미사일 쏘는 식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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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간 여유가 초단위가 아닙니다. 북한과 서울의 거리라면 분단위 여유시간은 됩니다. ( 휴전선 인근에서 쏜다면 아니지만, 휴전선 인근에서 미사일 쏜다는건 말이 안 됨 )
곡부당 16-07-16 04:06
   
알고싶습니다.

sm3가 상승단계에서 요격이 가능하다한 것 같은데....
이 내용이 거짓말인 것인가여?

현시창님 넷우익증오님 님들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archwave 16-07-16 04:09
   
거기서 말하는 상승 단계라는 것은 대륙간 탄도 미사일이 상승 단계일 때라는 얘기입니다.

SM-3 는 고도 100 km 이상에서만 요격 가능한데, 스커드 B 미사일은 아예 그 고도까지 올라가지도 않죠.

애초에 SM-3 는 중국이 일본/미국에 쏘는 그런 미사일을 요격하라고 나온 물건입니다.

중국/북한이 한국에 쏘는 미사일은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SM-3 가 아니라 사드 정도로도 충분.
          
곡부당 16-07-16 04:43
   
대륙간 탄도 미사일 뿐만이 아니라 레이더에 잡이는 것인데 그 것이 잡히면쏘고 할 수 있느냐? 그러한 물건이냐? 하고 물었던 것입니다.

"SM-3 는 고도 100 km 이상에서만 요격 가능한데"
이 쏘스는 어느 곳에서 얻으신 것인가여?

제가 알기론 레이더에 잡히면 막 쏘아서 격추하는 시스템인데
제한에서 아닌 것이 있는 것인가여?
               
archwave 16-07-16 05:34
   
질문을 좀 제대로 하세요. 자신만 알아들을 말을 질문이라고 하면 어떡하란 얘긴가요 ?

[대륙간 탄도 미사일 뿐만이 아니라 레이더에 잡이는 것인데 그 것이 잡히면쏘고 할 수 있느냐? 그러한 물건이냐? 하고 물었던 것입니다. ] ---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좀 풀어서 써보세요.
                    
곡부당 16-07-16 09:06
   
대륙간 탄도 미사일이 아니여서 남한 측 레이더에 잡히면 sm3로 상승 단계에서 요격할 수 있느냐? sm3가 그러한 능력을 가지고 있느냐? 하고 물은 것입니다

이 말도 이해가 아니 되시나여?
                         
archwave 16-07-16 09:44
   
질문 좀 제대로 하세요. 그런 말을 대체 누가 이해할 수 있나요 ? 자신만 이해 가능한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어쩌라고요 ? 제가 해석해볼께요.

대륙간 탄도 미사일이 아닌 일반 탄도 미사일이 레이다에 잡혔을 때 SM-3 를 발사하면 적의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느냐고 묻는거 맞죠 ?

그 일반 탄도 미사일이 고도 100 km 위에 있다면 요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 탄도 미사일이 고도 100 km 위에 있는 시간이 짧고, 더군다나 북한과 한국 사이 거리가 짧아서 더더욱 그 체공 시간이 짧아집니다. 즉 SM-3 발사해봐야 요격 못 할 가능성이 커지지요.

북한이 일반 탄도 미사일을 고각발사했을 경우만 겨우 SM-3 로 요격 기회잡을 수 있죠.

그래서 다층 방어가 필요한겁니다.

북한이 저각 발사할 경우와 스커드 B 같은 잔챙이 발사하면 패트리어트로 대응.
북한이 고각 발사할 경우와 노동 미사일 같은거 발사하면 사드로 대응.
북한이 무수단 같은거를 고각 발사할 경우나 SM-3 가 유효함 ( 이 경우도 사드로 대응 가능 )

한국이 다층 방어 제대로 안 하면 빈 영역을 겨냥해서 북한이 쏘면 됨.
예를 들어 한국이 패트리어트와 SM-3 만 갖고 있을 경우는 빈 공간인 25 ~ 100 km 사이로 미사일을 쏘면 되는거죠.
     
archwave 16-07-16 04:10
   
SM-3 에 관해서는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220697 이 글 다시 읽어보세요.
          
곡부당 16-07-16 04:45
   
그 얘기는 이미 읽었습니다.

그 얘기는 어느 쏘스에 의존하냐하고 의문을 가지시는지요?
얼토당토 아니한 일을 거짓 말로 쓸 수 있으니 말입니다
               
archwave 16-07-16 05:28
   
밀알못에게는 그게 미심쩍어보이실지 모르지만, SM-3 의 기본 구조 자체가 공기가 있는 곳에서는 요격 못 하는 시스템이에요.
                    
곡부당 16-07-16 09:07
   
제가 아는 것 하고 다른 것 같습니다. 공기 있는 곳에서도 요격 가능한 그 능력이 있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는데...
                         
archwave 16-07-16 09:38
   
적을 추적하는 센서가 적외선 센서입니다. 게다가 이 적외선 센서는 보호창도 없고요.
( 특정 고도 - 100 km - 에 도달하면 센서를 덮은 뚜껑이 날아가는 식임 )

공기가 있으면 공기 마찰 때문에 수백도 이상 올라가거든요. 이래서는 적외선 센서가 제대로 동작 못 함.
archwave 16-07-16 05:28
   
한 군데서 질문하던가.. 아래 질문과 관련된 얘기를 이글 저글 이곳 저곳에서 질문하시는데..

"SM-3 는 고도 100 km 이상에서만 요격 가능한데" 이 쏘스는 어느 곳에서 얻으신 것인가여?

구글에서 [ SM-3 100km 미사일 고도 ] 을 넣고 검색해보세요. 소스가 넘쳐흐릅니다.

------------

[ SM-3 요격 고도, 상승단계에서 요격할 수 있는 물건인지 묻고싶습니다. ] --- 이 얘기는 또 뭔가요 ?

이미 위에 설명했는데, 그 뒤에 다른 글에서 또 위와 같은 질문. 위에 설명한게 부족하다는건가요 ? 아님.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겠다는 얘긴가요 ?

대륙간 탄도 미사일은 1000 km 이상 이렇게 올라가는 물건입니다. 그러니 100 km 위 고도라 해도 아직 상승 초기 단계인 셈이지요. 애초에 SM-3 는 대기권을 벗어나 우주 공간까지 올라가는 물건들을 요격하라고 나온 물건이에요. 그러니 SM-3 기준에서는 100km 도 아직 별로 올가가지 않은 고도입니다. 그러니 상승 단계.

스커드 B 같은 것은 100 km 까지 올라가지도 않은 것이고, SM-3 는 어느 단계에서든 스커드 B 는 요격 불가능.
archwave 16-07-16 12:32
   
혹시 모르니 부적 투척. ( 아래 링크 굳이 읽으실 생각 마시고요. 가봐야 별거 없고 그냥 부적임. )

天安門 天安门 法輪功 李洪志 Free Tibet 劉曉波 !!!!
Tiān’ānmén Tiān’ānmén fǎlúngōng Lǐhóngzhì Free Tibet liúxiǎobō
http://www.dongtaiwang.com
힘이곧정의 16-07-16 17:53
   
아무리 봐도 우리나라에는 SM-3보다 사드가 효율적이고
일본에는 사드보다 SM-3가 효율적입니다.

한국은 스커드-C와 노동 미사일을 막아야 하고
일본은 스커드 미사일을 막을 필요가 없는 대신 노동 미사일과 무수단을 막아야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