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어둠에 자식 81MM 박격포 ......
이건 완전 포병도 아니고 완전 소총도 아니고
어정쩡 하니 보급도 이쪽 저쪽에서 쓰다 남은거 받기 일쑤구
행군을 해도 재수 없으면
완전 군장에 11~19 킬로 짜리 포 각부위 하나씩매고
부수기재 통에 겨냥대에 가늠자에 한 38 킬로그램 짊어 지고 행군 ...
재수 없으면 그거 다 짊어지고 설악산 대청봉 오르고
부대 복귀하면 전투화에 피 고이기 일쑤고
조포 훈련이랍시고 2분짜리 차려포를 30초에 하라니
아주 돌릴라고 작정을 한거고 포다리 매고 산꼭대기 OP 고참 한테 가서 손바닥에 사인받아 오고
멀쩡 할때도 못한걸 다리가 후덜덜 하니 더 안돼고 ,, 하루죙이 OP 찍고
소총아자씨들 경계근무 나가있을때
조명 및 화력 지원이랍시고 항상 주둔지에 남아서
작업이란 작업은 독박쓰고 훈련이란 훈련은 다하고 근무는 근무대로 다서고
간부들이란것들은 박격포 교육 받고 오는넘 하나 없이 전부 소총훈련에 소총작전 훈련받고
오니 간부들 파워는 제로 사병들 군기 오만상 쎄고... 젠장..!!!!
군생활 내내 후회 돼는거
좀 편한대 갈줄 알고 신교대 적성검사 할때
어렷을때 라디오나 가전제품 뜯어보는걸 좋아햇는지?
기계 만지는거 좋아 하는지?
전부 "네" 한거
어린 후배들이여
요즘도 이런 적성 검사를 하는지 모르겟으나 만에 하나 한다면
이런 질문들엔 단호히 "아니요" 라고 답하라
"네" 햇다간 장담 하건데 75프로의 확률로 그대 어둠에 물들지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