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자동화 탄약 보급장갑차 K-10 (K-10 Thunder ARV)
<'K-10' 탄약보급 장갑차(K-10 Thunder ARV)>
<'K-9' 자주포> |
| | K-10 탄약보급장갑차(K-10 Thunder ARV)는 K-9 자주포를 지원하기 위해 생산한 세계 최초의 자동화 탄약 운반용 장갑 차인데요. 한번에 104개의 포탄을 장착할 수 있으며 탄약 보급을 자동으 로 할 수 있습니다. K-10 탄약보급장갑차(K-10 Thunder ARV)는 K-9 자주포와 짝을 이루는 장갑차로 발사속도가 빨라 탄약소모가 큰 K-9 자주포의 원활한 전시 탄약 보급을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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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10 탄약보급장갑차(K-10 Thunder ARV)의 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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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나 유럽의 국가들은 대부분 자주포와 공동으로 작전할 수 있도록 자주포의 차대를 이용해 만들어진 탄약운반차를 보유하
고 있는데요. 하지만 오랫동안 육군은 K-55나 K-9 자주포에 대한 탄약보급을 기존의 60트럭과 인력에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60트럭은 야지기동력이 떨어질뿐만 아니라 이렇다 할 방어력이 없어 전장에서 운용에는 분명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K-10' 탄약보급 장갑차>
탄의 적재 방법도 인력이 직접 40kg이 넘는 155mm M107 기본탄은 물론, 전투 피로면에서도 상당한 문제가 제기되었는데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육군은 K-9용 탄약보급장갑차에 대한 뜻을 내비쳤고, 여기에 발맞춰 1998년 11월 삼성테크원이 부산
대학교와 산하 공동연구를 통해 K-9용 탄약보급장갑차에 대한 개념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2005년 6월, 합참은 K-10 탄약
보급장갑차(K-10 Thunder ARV)에 대한 전투사용 판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제 원>
제 원 |
승조원 | 3명 |
전투중량 | 47톤 |
전장 | 8.5m |
최대속도 | 67km/h |
항속거리 | 360km |
엔진출력 | 1000hp |
탄두 적재량 | 104발 |
적재량 | 504unit |
컨베이어 이송능력 | 12발/분 |
탄약적재 / 보급 | 37분/28분 |
<'K-10' 탄약보급 장갑차에 적재된 탄약>
K-10 탄약보급장갑차(K-10 Thunder ARV)는 차체 전면에 장비된 컨베이어 내장탄약적재 장치를 통해, 차내에 탑재된 104발의
각종 포탄과 504개의 모듈화된 장약을 신속하게 K-9 자주포에 보급할 수 있는데요. 탄을 직접 공급하는 프로브식 탄약 적재장치
는 2개의 가동축을 통해 일정 범위 내에서 상,하,좌,우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K-9과 안정적인 연결이 쉽지 않은 상황
이거나 평탄하지 않은 지형에서도 포탄을 보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K-9' 자주포와 연결된 K-10 탄약보급장갑차>
K-10 탄약운반 장갑차는 50kg정도의 포탄 104발을 한꺼번에 탑재하고도 시속 67km 속도로 사격진지로 이동할 수 있으며,
탄약적재 장치의 급탄 속도는 분당 최대 12발 수준으로 적재된 장약을 보급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28분, 포탄과 장약을 적재
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7분에 불과합니다.
<'K-10' 탄약보급장갑차의 적재모습 조감도>
이는 60트럭으로 호칭되는 5톤 트럭을 통한 수동보급은 물론 1983년에 추진되었으나 결국 좌절된 K-55용 탄약운반장갑차인
K-66과 비교 해봐도 월등히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K-9' 자주포와 연결하여 컨베이어로 탄을 옮기는 K-10 탄약보급 장갑차>
특히 포탄의 보급과 적재, 포탄과 장약의 재고 관리와 고장 확인들을 포함한 모든 과정은 컴퓨터를 사용하여 완전히 자동화
되어있어, 전담 승무원 한명만으로도 모든 관련 임무 수행이 가능하며 또한 주 장비가 자동화되어 승무원은 보급 담당자와
차장, 조종수를 포함해 세명으로 축소될 수 있습니다.
<'K-9' 자주포와 K-10 탄약보급 장갑차>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