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 방위비 분담금의 네가지 항목은 주한미군 고용원 인건비, 군사건설비, 연합방위력증강사업비, 군수지원비이다. 그 가운데 인건비는 주한미군 한국인 고용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고, 군사건설비는 주한미군이 사용할 병영시설, 전기/급수체계 개선 등 비전투 군사시설 건설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며, 연합방위력 증강사업비(CDIP : Combined Defense Improvement Project)는 한·미 연합방위 전력증강을 위한 전투작전시설인 비행대대, 정비고, 활주로 등의 건설 지원을 말하며, 군수지원비는 탄약의 저장·관리·수송, 장비의 수리·정비, 철도차량 등 군수 분야의 소요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탄약의 저장/관리/수송의 비용은 포함되지만 탄약 자체의 비용은 포함하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외의 넓은 의미의 방위비분담금에 속하는 것도 "주한미군에 지원되는 기지, 세제감면, 카튜사 지원 등 직접·간접지원"이 더 포함될 뿐 입니다.
협상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고,
회계 항목이 업어치고 둘러매쳐서 엉뚱한 내용을 탈바꿈을 할 수는 있을지라도
현재 방위분담금은 명목 상으로 건설/인건비/군수 등으로 사용되는 것이지
무기 구매 비용은 포함되지 않으며,
미군에 대한 직접 인건비(즉, 미군 월급/주급)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사격장은 한국군 사격장 빌려서 사격했고 탄도 한국군 탄으로 쐇지만(캠프 위치가 한국군 3군 사령부 내에 위치해서 어쩔수 없엇음.) 미군 중대장이 나중에 탄에 대해서는 비용 지불 했습니다. 미군이 자국군 훈련할 탄도 없어서 한국군 탄 빌려서 소비할 정도로 가난하지 않아요. 돈이 넘칩니다. picnic도 치눅 헬기 불러서 그당시에 연료값 3000달러(94년기준) 지급하고서 제주도까지 갔다 왓고여.
철원 지역에도 치눅헬기 타고 가서 땅굴하고 GOP 구경 다하고 왓어여. 제 군복(BDU) 보고서 중딩들이 신기한지 사인해 달라고 해서 사인도 해주고 왓습니다.
그리고 한국군 참모 장교 소령이 제가 쓰는 1인실 보고서 자기가 쓰는 BOQ보다 훨씬 좋다고 부러워 하더군요.
CSCT#3 중대장이 소모한 탄에 대해서는 미연방정부에서 배정된 예산으로 지불 했습니다. 그 당시 96년 이었고 쌍팔년도 아니었습니다. 제가 중대장 밑에서 군수/인사 담당자로 근무했습니다. 총알 공짜로 안 썻으니까 걱정 마세요. 대한 민국 납세자에게 해 끼친 거 없습니다.
군대있을때 탄창이 남아돌아도 버리질 못했어요.
탄창은 소모품이라 정기적으로 소량 청구하고 지급받아야 하는데 폐기된 탄창을 처리하는 기준이 없는겁니다.
소모품이라 회수도 안해요.
이걸 사단에 가서 물어보니 자기들도 처리기준이 없답니다.
그렇다가고 고물상에 팔면 다음날 기사 주인공이 될것이고...
결국 천장 석고보드 뜯어서 올리거나 땅에 파묻는 수밖에 없더군요.
(재물조사에서 탄창이 남아도 지적사항입니다.)
걔네들 훈련때만 오는 reservist 일수도 잇어요. 저도 8월에 훈련할때 본토에서 reservist 애덜 와서 같이 훈련 햇는데 훈련 끝나고 저녁에는 밖에 같이 나가서 중국집 가서 탕수육하고 고량주 마셧어여. 한분은 하와이 현지에서 경찰로 근무하시다가 reservist로 오셧어여. 한국계 미국인 인데 한국말 잘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