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외교와 협상, 제재가 무용지물이라는 의견이 커지고 있고
10년 전만 해도 핵무장 주장이 거의 금기시 되었다가 지금은 국립외교원, 세종연구원 등
국가 연구소 전문가들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북한은 이 틈에 계속해서 핵기술을 완성해나가고 있고 실전배치도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외교와 협상을 할려 해도 중국은 북한붕괴를 막기위해 북한제재를 하는척만 하고 말 것이고
결국 시간은 이대로 흐를 것입니다.
제가 가장 걱정되는 것은 연평도 포격이나 천안함 같은 도발 뒤 한국의 보복을 막기 위해
실전배치한 핵위협을 하는 식으로 수위 높은 도발을 해가면서 국론분열을 이끄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우려는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교수 박휘락 교수님께서 "국방개혁"이라는 책에서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시나리오 가운데 하나로 언급한바 있습니다.
앞으로 정말 어떻게 해야되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볼 시간이 주워졌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