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 Abrams Tank 내부 영상 입니다. Ammo Loader, Driver, Gunner, 들이 나오는데 공간이 생각 보다 좁네요. Ammo Loader 가 포탄을 넣고서 서 있으면 딱 맞는 공간이 있네요. 포탄 사격할때 Ammo Loader 정신 차리지 않으면 사고 날 수 도 있겠어여. 즐감하세요. ^^
M1 에이브럼스가 만들어질 당시는 자동장전장치의 신뢰성이 별로 좋지 못했습니다.
M1A1만 해도 30년 전입니다.
자동장전장치라는 것을 믿지 못해서 안 넣은 것이죠. 기술은 있는데 그걸 덜컥 채택했다가 전장에서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하나라는 우려를 극복할 수가 없었습니다. M1A1이 만들어질 때까지만해도 역시 그랬는데, 그 후 30년 넘는 세월이 흘렀으니 이제는 자동장전장치에 대한 우려도 많이 극복되었죠.
흑표가 기동 중 장전할 때 포신 각도 유지 상태에서 가능한 거로 알고 있는데 잘못알았나?
흑표 포신은 1/300초마다 위치 교정이 가능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동 중 명중율이 우수하다고 합니다.
한반도 지형 같은 장소에서 m1과 기동 교전한다면 1:3 정도 나온다고 하더군요.
음.. 추억의 전차네요.. 이 동영상때문에 회원가입을 하게 되는..
91~93년 동두천에서 근무시 전차대대에 있었고. M1 IP loader, driver 였습니다. 카투사였죠 ..
하두 오래전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우선 M1 IP 탑승은 4인입니다. driver, loader(탄약병), gunner(사수),
그리고 지휘관 입니다. 위에 좁다고 하신분있는데.. 그당시 국내 최신형 전차가 K1이었습니다. K1에 비하면 어마어마하게 큰거에요. 바로 위에 탄피 배출 구멍이 있냐고 하셨죠? ... 따로 없습니다... 현재 전차는 모르겠네요.
그당시 1차 걸프전이 막 끝난 시점에 입대를 했었고.. 국내에 있던 미군 탱크는 M1,, 걸프전에 참전한 탱크는 M1A1.. 글구 미국 본토가 M1A2가 투입되던 시점으로 기억합니다만 요건 정확치가 않네요..
동영상을 보면 내부가 제 기억속에 있던 것과는 미세하게 틀리네요. M1이 아니라 M1A1 같기도 하고.. 정확치가 않네요.
국내에서 사격훈련을 할때는 타겟거리가 1~1.5Km 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목표가 고정이거나 이동이거나.. 사격하는 탱크가 고정시 이동시.. 크로스로 4가지를 합니다.
댓글중에 원하는 부위를 맞출수 있냐고 질문하셨는데.. 불가능입니다. 1킬로미터 밖에 있는 전차를 쏘는데 원하는 부위를 맞추는게 가능할수가 없습니다. 저격총 망원렌즈 땡긴거 보는것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더 말씀드리면 동영상에 나오는 포탄은 훈련탄으로 보이네요.. 앞 대가리가 보통 파랑색.. (화약이 없습니다.) 앞에가 뾰족한것은 세이버 (대전차용), 둥근 원통은 히트 (대장갑용 열탄 - 장갑을 녹입니다.)
전차에 항상 실탄을 싣고 다닙니다만 사격훈련을 들어갈때는 실탄을 빼네고 훈련탄으로 교체합니다.
여름철엔 우리나라가 습기가 많은관계로 보통 1~2주에 한번 Inspection을 한다고 하는데 실탄을 모두 빼네고 녹을 모두 닦습니다.. 요거할때가 제일 괴로워요. 처음 신병때 땡볕에 탱크안에 한명들어가서 포탄 55개를 모두 빼내다 보면 팔이 후들거려 포탄을 들어올리지 못할정도 였습니다. 어느정도 궁금증이 해소되셨길 바랍니다.. ^^;;
미국식으로 영어로 하니 저런거고
우리나라 기갑부대에서 흔히 전차승무원을 직책에 따라 전포조탄이라고 나뉩니다
전-전차장 포-포수 조-조종수 탄-탄약수
최근 흑표전차는 승무원이 3명이니 탄약수가 없고요
수동으로 장전을 하냐 자동장전이냐 장단점은 속도에 관해서는 수동장전 자체가 자동장전을 압도합니다
전투력 측정 검열할때 전차장의 "표적획득"부터 "쏴"까지가 8초에요
표적획득-사격명령 하달(포수 대탄 전방 적전차)(전차장)-장전끝(탄약수)-조준끝(포수)-쏴(전차장)
에 비해 자동장전은 장전만 20초이상 걸립니다
그리고 탄약수가 전차승무원중 통상적으로 계급이 낮아요 부대 전입해서 일병정도(보통 기계화학교를 가기에)부대에 이병이 거의 없어요 뭐 전입시 대기기간도 있고해서 . 탄약수가 제일 임무가 쉽단 거에요
숙련된 탄약수란건 의미없는 소리구여 하루만 교육해도 쓸만해 집니다. 뭐 별거 없어여 탄구분해서 탄을 페쇄기에 쑥 집어 넣으면 끝
기동간 사격의 정확성은 자이로스코프에 의해 고정된 적에 대해 명중할수 있는거고 우리나라같은경우 k-1이후 전차는 기본입니다. 전차가 기동간 사격이나 정지된 상태에서 움직이는 적을 명중시키기 위해서는 일종의 오조준이 필요하며 예측사격이라고도 합니다. 전차포는 총처럼 한번 발사해서 유도하는게 아닙니다. 물론 구소련 전차중에 포탄대신 미사일 넣고 유도가능한 것도 존재하지만 말이죠
전차포탄을 장전시키는 곳을 페쇄기라고 하는데 전차포를 쏘면 주퇴장치에 의거(페쇄기가 열린다는 표현을 합니다) 자동으로 탄피가 추출됩니다 이해하기 쉽게 얘기하면 같은 구멍입니다.
그리고 말이 좋아 기동간 사격이지 실제로 전차타고 훈력가면 이건 정말 급박할때나 쓰는거고 보통은 진지점령이라고 전차가 엄폐하는걸 먼저 합니다. 일단 나부터 안전하게 숨고 사격하는거죠
전차 끼리 대회전하는건 2차세계대전 이후 단 한번도 나오지 않은 양상이고 보통 적전차가 관측되면 포병화력이나 항공력으로 조지고 시작하는 현대전 양상에서 전차끼리 전차전은 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