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던 사례가 있을 뿐, RPG로 관통당한 사례가 있습니다. 하부쪽을 관통당하여 조종수가 전사했을거에요.
뭐 하부쪽도 두툼하게 장갑 입힌 에이브람스 말고는 다들 경사장갑으로 만들어놔서 관통당하지 않을 전차가 없긴 합니다만,
또 이러니 저러니 해도 챌린저2가 장갑에 신경을 많이 쓴 전차라는건 분명한 사실이긴 한데,
그렇다고 RPG공격에 무적인건 아닙니다.
RPG-7의 경우 스팩을보면 공식적인 유효사거리 : 500m, 최대사거리 : 900m 라고 되어있으나 워낙에
많이 풀려있고 또 실전에쓰인 물건이라 전장에서 실전 사례를 종합해보면 유효사거리는 길어야
수십미터 정도라고...
일단 사거리 100m가 넘어가면 명중율이 형편 없는데다 운좋게 건물이나 덤불 사이 숨어서 수십미터 안에서
맞춘다 하더라도 발사즉시 위치가 발각되어 사수는 목숨을 걸지않으면 그 거리에서 발사 할 수 없죠.
RPG-7 수십발은 좀 과장된것 같고 만약 진짜라면 한 전투가 아니라 전쟁 내내 맞은걸 합산한건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