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게...

우크라이나에서 시제 엔진 한 기를  연구용으로 구입해 왔다고 함.

대부분 잘못 알고 계시네요...
우크라이나에서 사온 건 시제 엔진도 아니고...
가오리-X2에 탑재하려고 수입한 겁니다.. 5,500LBF 추력이고요...
가오리형 정찰기 시제기 띄워야 하거든요...

우리가 개발중인 5,500LBF 엔진은 내년에 개발이 완료되고요...
가오리는 올해부터 시험비행들어 갑니다...
그 갭을 메꾸려고 부득이 우크라이나에서 엔진 들여온거고요...

국산 5,500파운드 엔진을 장착한 가오리형 무인기는 2027년부터 양산들어갑니다..

한화가 개발하는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1월부터 1천 마력급 무인기 엔진 핵심부품을 1천 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장수명 엔진 소재, 7월부터는 전량 수입해 온 전투기 엔진용 '인코넬 718' 소재 개발을 하는 등 항공엔진 기술 국산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서구에선 50년대에 개발한 수명 천시간짜리 인코넬 718...
참고로 미국 ROC가 최소 4천시간임.. 수명연장하면 8천시간감.. 70년대 도입한 F-4가 지금 퇴역함..
유럽은 2천시간도 안되서 유로파이터같은경우는 포기.. 유지비 ㅈㄴ 많이 드는 이유중하나..

718 목표가 내후년임 ㅋ 못해서 안만든거 아니라는거 ㅋ

PW와 협업하는 건 전투기 엔진이 아니라 민수용(여객기) 엔진을 말하는 겁니다.
민수용 항공기 엔진은 개발비와 시간 때문에 pw나 ge, rr같은 메이저 기업들은 기술적 난이도가 낮은 압축기 같은 부분은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같은 국가의 업체들과 협업을 하면서 맡기는 경우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