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잘 써먹고 있는 우크라군
드론 써먹는 부대
대충 요약
1. 공중정찰부대 Aerorozvdika가 스타링크 잘 써먹는 중
2. 스타링크의 데이터 고속 전송 덕에 드론-포병 연계가 안정적으로 잘 됨
3. 밤에 드론으로 열화상 자료 전송하면 포병들이 정확하게 표적 탐지해서 조져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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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대전차 수류탄도 재활용 중인 우크라이나군
RKG-3라고 1950년대에 생산된 소련제 대전차 수류탄임. 200~300mm의 관통력을 가졌으며 엔진부나 포탑상부를 노리도록 만들어짐. 물론 보병이 지근거리에서 던져야 한다는 점 때문에 소련군에서도 거의 사용되지 않음.
그런데 우크라이나군은 여기다 안정날개를 추가하고 드론에 달아 탑어택 용도로 쓰고 있음.
크기도 소형드론이 옮길 수 있을 정도로 작은데다 일반 수류탄이나 박격포탄보다 훨씬 강력함.
하늘에서 떨어뜨리는 거라 정확도 역시 엄청 상승했고, 두세개씩 묶어서 떨구면 그만큼 위력도 증가되니, 드론용 폭탄으로 쓰기 딱 좋음.
전차까지는 힘들어도 소프트스킨 차량이나 MRAP까진 잡을 수 있음.
기존의 RKG-3 대전차 수류탄을 무인 항공기용 RKG-1600 공중 폭탄으로 전환되어 제작 중임
[Mayak 및 Aeroizvidka에서 제조한 탄약이 장착된 쿼드콥터형 UAV 사진: 페이스북 / Mayak Plant]
RKG-1600을 2발 탑재 가능함
[표적 명중 후 탄약 폭발 사진: 페이스북/항공 정찰]
HI-RKG-1600 시뮬레이션 탄약의 전투 부분은 빛 및 음향 장치와 연기 생성 장치로, 각각 밤과 낮에 충격을 포착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아마 훈련탄과 실탄, 두종류의 탄약이 있는듯)
두 탄약 모두 UAV 운용사 교육의 편의를 위해 동일한 질량과 크기 특성을 가지며 명중 정확도는 300m 높이에서 1제곱미터입니다.
이외에 30mm VOG-17를 이용한 경우도 있음
드론 항공 탄약을 위해 재설계된 VOG-17으로 3D 프린터 장치를 사용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