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때 국군과 미군 그리고 유엔군의 북한 진격루트를 참고하시면 될거에요

동서간 가장 폭이 좁은 평양 ~ 원산까지는 병력전개와 이동에 문제가 없을수있지만, 가장 문제는 평양이북 청천강을 넘고 나면 그때부터 폭이 부채꼴처럼 넓어집니다.
625때 이 부분을 놓치고 각 부대들이 무작정 치고 올라가다 중간 공백 사이로 중공군이 침투하여 역포위당해 후퇴할 수 밖에 없었죠. 반드시 교두보를 확보하고, 거기에 강력한 방어진지를 세운후 올라가고, 다시 주요 전략거점 (운산, 함흥, 나진등) 확보되면 또 방어진지만들고 올라가고 이런식으로 북진을 해야합니다. 그래야 적의 역습이 있어도 그 동안 해방시킨 방어진지 이남지역의 인민들과 적어도 평남, 황해도, 강원도 영토수복이 가능할 겁니다.  두개의 공격세력중에 평양 혹은 남포 ~ 원산에 상륙하는 주공세력이 확실하게 평양과 원산라인을 축으로 전연사단과의 고리를 끊어야하는게 작전의 성패를 가를것으로 봅니다.

알보병 위주라면 산악로 침투 가능하지면 요즘시대엔 아무리 중국군이더라도
탱크랑 장갑차 등이 있을텐데 산악루트로 침투하는게 큰 의미가 있을까요?

소총부대정도만 침투가 가능할텐데 그걸로 뭔가 할수 있을까요

625 때와는 달리 개성과 평양 사이에 고속도로(라 쓰고 국도라고 읽는다)가 놓여있습니다.

물론 각종 장애물, 트랩 같은 것도 준비되었겠지만, 그런거 제거하면서 올라가는데 다른 경로보다 더 빠를거 같고요.

북한 자신도 평양 지키기에 몰빵하고 있는거나 다름없고, 평양 외곽 이전엔 그렇게 저항 다운 저항이 있을거 같지도 않습니다.

북한의 공군 기지 좀 두들겨 주고, 평양으로 진격로 확보하는 외 다른건 별로 할 필요가 없어보임.

인민들이 저항할 가능성도 없고, 평양과 돼지 왕실만 치면 끝나는 문제죠.

전쟁의 양상은 과거와 다릅니다.
유도무기와 항공기 공격에 의한 전력 무력화후 신속배치군에 의한 평양지역 장악, 중국의 개입을 방지하기 위한 압록강지역 병력배치가 우선입니다, 나머지 진격루트는 위에서 얘기한대로 되겠지요.

아무리 빠르게 국군이 압록강, 두만강 국경지대로 돌입한다고해도 중국군이 들어오는거 차단자체를 거부하는건 매우 힘든일입니다.

압록강의 신의주나 두만강의 청진, 나진-선봉을 들어간다고하더라도 만포나 혜산같은 내륙지역은 저지하기 힘들겁니다. 또, 중국군 차단에 너무 힘이 들어가면 주 전선인 휴전선일대의 육군 주력이 전선돌파하는게 더 힘들어질수도 있죠.

중국군의 남진은 안주-청진을 라인에서 막는게 제일 좋고 작정하고 내려오는 중국군을 평양-원산라인에서 마주하는 가능성이 제일 크긴합니다.

원산-함흥,흥남 - 신포,평양라인 정로로 평안남도 정도만 이기면 북한 사실상 짐....좀 더 올라가면 신의주,청진까지만 올라가도 북한이 할수 있는거 없음....그 위로는 너무 척박한 영토와 추위와 식량등...

전방에 근무해보셨으면 아실건데 도로 상황이 좋지못해 원할한 진격 어렵습니다. 그리고 반세기 넘게 방어구축한 북한을 너무 물로들 보신다.  고속도로타고 부산가는것도 아니고 우리나라는 산악지형입니다. 북한군이 별대응이 없다고 해도 북한군 포로, 엄청난 난민, 치안관리 및 전투하기에 우리군 병력이 부족하죠. 동원령내려서 여러분들도 거이 투입되어도 한참 걸릴겁니다. 고지전 영화 보셨을건데 여러분들이 산타고 점령해야되는거죠. 첨단장비로 않되는게 점령입니다. 미국이 첨당장비로 전쟁을 다 끝냈으면 이라크 다에시 시리아 아사드 벌써 축출 되었어야죠.
그리고 한반도 전쟁시에 지금 60만으로 싸울거라는 환상을 가지고들 계시나요? 예비군, 민방위 훈련은 왜 하시는지는 아시죠?

보복 공격을 막기위해 1순위로 북한 장사정포가 배치되있는 전방지역과 군항 미사일시설은 초토화 될것이고,
육군에 의해 평양과 지방의 연락 연결을 끊고 평양을 고립화 시킬것입니다.
전쟁 초기에 김정은은 살해되거나 사로잡힐테고, 만약 이를 실패해도 지도부와 북한 군부대와는 명령체계가 붕괴될것입니다.
북한 지방쪽은 적극적인 전투보다는 투항시키는 쪽으로 나갈것이고,
평양쪽도 역시 투항시키는걸 우선시 하겠지만 지방쪽의 원만한 점령을 위해서는 거부시 화력을 쏟아붇더라도 단기간내에 무력화 시킬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