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遼寧)호의 주력 함재기용으로 개발해 시험 중인 젠(殲)-15 전투기가 훈련 도중 추락해 조종사가 숨진 사실이 사고 3개월 만에 관영 매체에 의해 공개됐다.
중국 당국이 항모 함재기 사고를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중국중앙인민라디오방송(CNR)은 “지난 4월 27일 육상 모 기지에서 항모 착륙 훈련을 하던 젠-15 1대가 착륙 도중 디지털 비행 조종 제어장치 고장으로 사고가 나 조종사 장차오(張超·29) 소교(少校·소령)가 숨졌다”고 27일 보도했다.
중국 인민 해방군 해군은 그러나 사고가 난 기지가 어디인지, 해당 전투기는 어떤 상태인지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은 2009년부터 랴오닝성 후루다오 등지에 항모 이·착륙 훈련을 위한 육상 기지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번 추락 사고로 젠-15 개발계획이 차질을 빚으면서 중국의 항모 운영 전략도 타격을 입게 됐다고 전했다. 앤서니 웡(黃東) 마카오국제군사학회 회장은 SCMP 인터뷰에서 “이번 사고는 젠-15가 항공모함용 함재기 기준에 못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1980년대 당시 소련의 수호이-27 전투기가 그랬던 것처럼 비행 제어장치 고장이나 생산 품질 문제로 추락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군사전문지 칸와디펜스리뷰도 지난 5월 “중국은 러시아의 수호이-33을 복제해 개발한 젠-15를 4년 전부터 배치했지만 자체적으로 만든 터보팬 엔진의 출력이 너무 낮은 등 기술적 문제가 많아 불과 16대만 생산하는데 그쳤다”고 보도한 적이 있다.
4. 아래 영상은 불법카피에 멍든 중국산 무기의 현황입니다.
하나하나 설명하는 것보다 영상으로 보는게 간편해서 올립니다.
5. 그런데 최근, 중국과는 달리 오랫동안 항모를 운용해왔고 자체 제작한 최신형 함재기까지 배치한 러시아도 항모운용엔 어려움이 많습니다.
After a few cruise missile launches and bombing raids on targets on the Syrian rebel-held province of Idlib in mid-November, the Russian navy task force in the northeastern Mediterranean remains largely inactive, contrary to expectations. Just before the strikes, the task force suffered the embarrassing loss of a MiG-29K on November 13. Then on December 3 one of its Su-33s overshot the carrier and crashed into the sea.
(참고로, 러시아항모 함재기의 예전 추락영상입니다.)
SU-33 Russian Landing accident on Admiral Kuznetsov
러시아 쿠즈네쵸프( Kuznetsov )항모 전단의 잇단 함재기 사고들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특히 2013~15년 사이에 20대 밖에 생산 안 된 차세대 함재기 MiG-29K/KUB들 중에서 단좌기 한 대를 잃었습니다. 생산댓수도 적지만, 일단 Mig-29K/KUB는 SU-33을 대체하는 차세대 함재기라는 상징성 때문입니다.
또, 지난 11월 13일 MiG-29K 가 바다에 빠진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은 항모 착함장치 관련 기술적 오작동이 문제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불과 그 며칠전 발생한 Su-33 사고는 함재기가 항모 착함을 시도하던 중 어레스팅 와이어가 끊어졌고 이 때문에 후크에 걸리질 않아 제동에 실패하자 SU-33은 재이륙을 하였고 이에 실패해 일어난 사고였다고 합니다.
MiG-29K의 경우, 당시 착함을 시도하기전 항모의 4개의 어레스팅 와이어들 중 하나가 고장이 난 상태가 발견됐다 합니다.
그래서 항모지휘관은 Svetlana-2M 어레스팅 장치를 수리를 위해 함재기에 항모 주변 공중에 대기할 것을 명령했고 그러나 예상보다 수리시간이 훨씬 길어졌고 결국 MiG-29K는 공중에 대기하다 결국 연료 부족으로 착륙 시도조차 못 해보고 바다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이때 항모 사령관이 공중에 대기중이던 MiG-29K 조종사에게 시리아나 키프로스에 있는 근처 러시아 군 주둔 지상기지로 이동명령을 내렸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사고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당시 항모지휘관은 어레스팅 장치가 조속히 수리될걸 예상하고 있었고 따라서 지상기지로 이동하는 대안 결정을 주저하다 결국 발생한 사고라고 합니다.
6.항모 이착륙은 "잘 계산된 충돌"이라고 할만큼 함재기와 조종사에 무리가 가는 일입니다.
그동안 사고로 쌓은 운용노하우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합니다.
그런데 오래동안 운용노하우를 쌓고 경험 많고, 최신 함제기 제작 보유한 러시아조차도 항모운용에 이렇게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캐터펄트도 없는 상태에서, 러시아 함재기 엔진 성능에서 40% 떨어지는 짝퉁엔진을 단 중국 함재기들.
해당 중국인 조종사들은 매번 목숨 걸고 이착륙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7. 마지막으로, 중국 항모 랴오닝이 맞서보겠다고 하는 미국의 칼빈슨 전단입니다.(설명은 생략)
사출기로 F/A-18 이륙하는 것만 보다가 젠-15 이륙하는 것 보니까 너무 힘없이 간신히 이륙하는 느낌이 드네요. 전혀 힘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러시아 조종사들은 터치앤고 연습 안 하나요? 이거 기본인데. 어레스팅 후크는 자주 끊어 집니다. 이걸 예측 할 수 잇는 방법이 없어요.
그래서 미항모에서 함재기가 착륙하는 영상을 보면 엔진 속도를 전혀 줄이지 않으면서 에레스팅 후크를 끌고 갑니다. 그리고 나서 확실히 걸린게 확인 되면 엔진을 끄죠. 중간에 와이어 끊어지면 바로 이륙 합니다.
터치앤고는 진짜 많이 연습하는 건데 러시아 조종사들이 미숙련된 건지 아니면 러시아 항모 착함 시스템에 구조적으로 문제가 잇는 건지 모르겟네요.
간단합니다.
러시아, 중국 두 나라 함재기 문제가 생기는 건 러시아 엔진 때문입니다.
글쓴이도 그렇고 흔히들 J-15에 중국엔진이 달려 있다고 잘 못 알고 있는데
J-15는 중국 엔진의 신뢰성 때문에 사용 하고 있지 않고
현재 실전배치 되어 있는 J-15 전량 러시아 엔진이 달려 있습니다. 중국 엔진이 달려 있는게 아니라요.
중국 엔진 사용 하던 J-15 초도기가 육상에서 항모 가상 훈련 하다 추락하고 그런거 때문에
중국엔진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본문에도 나오죠? 육상에서 추락했다고 그게 중국 엔진 사용하던 J-15)
작년에 J-15 양산 문제가 나왔던 것도 러시아가 엔진 공급을 안 해주려고 해서 생긴 일입니다.
즉, 중국 엔진은 함재기에 적합한 성능이 안 나와서 아예 쓰지도 못 하고 있고
러시아 엔진인데도 저런 문제들이 생긴다는 뜻이지요..
그만큼 함재기는 추력 확보가 어렵다는 얘기.
2016년 7월28일 추락 기사는 중국 엔진이 아니라 러시아 엔진 달린 J-15고요.
이건 엔진 때문에 추락한 거도 아니죠. 전자 장비 고장으로 추락한 겁니다.
님이 올린 기사에도 디지털 제어 장비 고장이라고 나오는데요.
저거 말고 예전에 육상기지에서 항모 가상 훈련하다 추락한 J-15가 중국 엔진 달린 양산 초도기라니까요..
비교할 상대도 안되지만 스키점프식하고 사출식하곤 같은 비행기라도 스키식이 연료탑재나 무장량이 떨어짐.
게다 짱개국 엔진도 안그래도 약한데 봐라. 저거 시험할때 무장도 안달고 기름도 아마 반도 안넣고 했을거다.
심장이 빵구난거 달고 하는데 게다 활주로 짧아 추력약해 그니 무장을 줄이든지 연료를 줄여야지.
사출식은 그런것 없이 최대무장량 하고 뜨니 상대가 되냐?
짱개국 저 항공모함은 전투용도 아닌 그냥 훈련용이지.
미국하고 비교니 뭐니 좀 그러지 말자..러샤도 미국과 비교 못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