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우크라이나 전 발발하고 나서, 1000명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그때 설문조사결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점령해야 한다는 의견이 3%정도 나온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필요가 없다고 한 사람은 2% 미만이었고요. 설문에 대한 신뢰수준은 95%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정도 수치라면 국민의 대다수가 러시아의 침공을 반대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소극적인 지원이라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재미있는건 반대하는 숫자가 그 국가의 외국인 비율 정도라는 거...
물론 시간이 1년이나 지났고, 생각이 많이 변했겠지만, 이 수준이 급격하게 변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근데 밀게에만 유난히 친러성향이 모여드는 이유가 뭘까요? 단순히 러시아의 승리를 바라는 사람이 많다기 보다는 그 사람들이 원하는게 있어서겠죠?
거기다 목적이 뚜렷한 글들이 많이 보이네요. 과거 글들을 보면 평화를 가장한 친북, 중국에 대한 의도된 찬양, 경제적 이익을 내세운 러시아와의 유대 등 내용은 유사합니다.
상당히 경계해야 할 사람들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