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을 훈련시킨 퇴역 나토 장성 3명이 9개월간 공동집필한 백서 내용
2명은 미국 특수부대 고위 지휘관 출신
나머지 1명은 캐나다군 소령 출신
우크라이나군이 최종적으로 승리하려면 서방제 전차와 불굴의 의지 말고도 나토식 전술을 현장까지 도입해야 함
1. 병과별 합동 전략전술이 없다
예를 들어 나토식 보전합동전술 대신 현장에서는 여전히 구 소련식 전술로 전차를 이동식 대포(기동 포병)로 쓰는 중.
이렇게 따로 노는 병과 때문에 무의미한 장비와 인명 손실이 계속 늘어남
2. 경직된 지휘체계
우크라이나군의 지휘체계는 여전히 구소련식으로 훈련,계획 특히 작전 수행에서 권한이 없는 경직된 상황.
이런 상황에서는 최전방에서 빠른 의사결정이 불가능해짐
나토식으로 지휘하면 적의 '틈'을 노려서 돌파가 가능한 상황에서도
구 소련식은 상부의 지시를 기다려야 하기 때문.
나토식 임무형 지휘체계 방식으로 지휘관의 재량 확대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