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참수작전이라는 것 자체가 최소한 작전적 기습은 달성을 해야 제대로 통하는 건데
뭔 항모를 띄워서 따라가는 전면전을 상정하고 있어
그 참수 작전은요, 상대가 이쪽의 정확한 의사를 모를 때 주로 특수전 부대를 파견해서 직접 처리하거나, 특수전 전력만으로는 도저히 안 될 경우 표적 획득 수단이 유효한 상황에서 항공폭격이나 미사일로 치는 거예요. 혹은 그 반대거나.
애초에 참수작전의 꽃이자 필수요소는 은밀하게 침투, 기동할 수 있는 특수전 전력이나 작전 대상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정보전 및 침투 수단이지, 뜨기만 해도 주변국의 이목을 사고 해역을 넘는 순간부터 전쟁 안 하던 국가도 준전시 태세로 만드는 거대한 항모 따위가 아니라고
폭격으로 끝낼 수 있는 환경이라고 해도 필요한 건 항속거리가 충분한 스텔스기 및 전술기지, 뭐 해외 영토도 아니고 북한 김정은 참수작전 하는데 항모를 어디다가 쓴다고
가장 대표적인 형태의 참수작전이 정보 획득 -> 헬기 및 차량으로 특수전 부대 수송 -> 처리 후 헬기 및 차량으로 퇴출인데
뭔 항모로 따라가면서 최단거리가 어쩌고 저쩌고
대한민국 종심이 깊어봤자 500km인데, 이미 김정은이 청진 방향으로 라선까지 도망쳐서 숨을 정도면 대한민국 국군이 못해도 넉넉하게 함흥은 땄을 테니 함흥 공항에서 이륙하면 됩니다 ^^
아는 척 하고 싶어서 여기저기서 긁어모으기만 하고 전혀 체화되지 않은 지식 가지고 함부로 떠드니까 이런 쪽이나 당하는 거임
그러고 보니 당신 FX 사업할 때 유로파이터 타이푼 지지했다며?
엌ㅋㅋㅋㅋㅋㅋ
크 안목이 참 뛰어난 분을 내가 몰라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