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 북한의 잠수함 탐지 및 요격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훈련을 4.17일 서해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실전 배치된 신형 해상초계기 P-3CK가 등장했다.
해상 초계기 P-3CK는 기존의 P-3C에 비해 잠수함 탐지 능력이 5배 이상 향상되었다.
작전구역도 서해 최북단 백령도까지 확대됐고, 북한의 해안포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다목적 레이더와 하푼 미사일도 갖췄다.
해상 초계기의 감시면적은 30만 제곱미터로 남한 면적의 3배가 넘는다.
모두 16대의 해상초계기가 우리 영해를 24시간 감시하게 되어다.
이번 훈련에서는 서해 덕적도 앞바다까지 진출한 P-3CK에 북한 잠수정 출현이 예상된다는 긴급정보가
전달되고 이어 고도를 낮춘 초계기가 음파를 탐지하는 소노 부이를 해상에 집중 투하해
적 잠수함의 위치를 찾아내고 경어뢰를 발사하는 훈련을 했다.
해군은 해상초계뿐 아니라 함정의 음향탐지 장비도 신형으로 교체해
대잠 탐지능력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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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의 수상발진형 대잠초계기 Martin Flying B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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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초계 단일 목적으로 최초로 개발 된 P2V Nep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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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군도 운용중인 P-3 Or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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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사용하였던 2세대급 항모 탑재 초계기인 S-2 Tracker
('전쟁기념관'에 가시면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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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퇴역한 항모 탑재형 초계기인 S-3 Vi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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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입되어 국군의 대잠 초계 능력을 확장시킨 P-3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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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모함을 방문한 한국 해군의 링스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