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F-35는 급하지 않으니 나중에 사고, F4를 대체하는 사업이니 비슷한 체급인 F-15se 사자고 주장하는 글...
그런데 중간에 스텔스가 꼭 필요한 기능인지 의문이 간다고 필자는 말했지만... 사실 현재로서는 스텔스의 전략적 가치는 유효하기 때문에 중국과 미국, 러시아, 일본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고 이런 정세속에 있는 한국이 스텔스에 대해 고집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입니다.
게다가 F-15가 실증된 기체라고 말하지만 모두 4세대 이하의 데이터고 5세대와 비교할 수 있는 실증데이터는 없습니다.
한마디로 F-35가 유효한 기체냐 라고 의문이 남는 것과 같이, 현 동북아의 흐름에서 F-15가 여전히 유효한 기체냐 라고 묻는 것도 의문이라는 겁니다.
그런 세대교체의 흐름 속에서 4대 강국의 사이에 있는 대한민국이 선택해야할 기체는 무엇이냐?
결론은, 어떤 식으로든 의문이 남는다면 스텔스의 전략적 가치에 편승하는 것이 옳지 않겠느냐 라는 것이 국방부의 선택이고 저또한 같은 생각입니다.
다만, 기체를 선택하는 것과 기체를 구입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로, 구입자로서 이득을 최대한 취해야 하는데 이것이 잘 이루어졌느냐 하는 것은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