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화된 인공위성의 요격은 매우 쉽다고 어디 글에서 본 것 같습니다. 각 나라마다 사용하고 있는 궤도는 공개된 자료이고, 위성의 이동 위치도 쉽게 파악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무장화된 인공위성이 없었기에, 이를 목표로 하는 요격미사일이나 전용화된 무기 체계가 없었을 뿐이지, 무장화된 인공위성이 위협된다고 판단되면 이를 요격할 수 있는 여러 수단은 쉽게 상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인공위성 복합적인 문제는 그 위성을 요격했을 때에 생겨나는 데브리들로 다른 아무 관련없는 멀쩡한 인공위성들에까지 2차-3차 피해가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에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인공위성의 무장화가 시작된다면 실제 등록된 용도와 달리 위장되어 사용되어질 가능성도 커져서, 현재의 안정화된 각 국의 자유로운 인공위성의 발사(어느 정도 조건이 있지만)와 사용이 크게 제약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제가 예전 비슷한 주제로 쓴글이예요..
저위에 중국의 위성 신무기 관련에서 썻던글...
예전 미국에서 비용대비 실효성이 없어서 파기한 계획을
영화에서 나온것 마냥 무슨 대단한 파괴 병기 마냥 떠들어 대길레...
동영상에 나온 내용 대부분이 정확한 발표자료 없는 허구의 흥미끌기 위주라 ...
그러니까요 저게 처음 우리나라 언론에 나온게 홍콩언론사가 중국 모 군사평론가 분석을 인용해서
보도한거였는데...뻥튀기가 심한 중국쪽 언론에 나온 보도내용에서도 파괴력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는데 버젓이 저 영상에선 저런소리를 하니 ....지구 자축이 비틀릴 정도의 파괴력이라...ㅎㅎ
어이가 없죠! 정말..
2002년 미국은 일방적으로 ABM조약에서 탈퇴
비공개 예산에 기초한 새로운 대규모 위성공격 무기 계획이 세워지지는 않았지만,
MD와는 별도로.
인공위성 전파방해 시스템을 배치했고,
위성 자체를 겨냥한 지상발사 중간궤도 요격미사일을 설치
기타 우주기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준비
이외에도 2005년에 NASA는 자동랑데뷰기술시범(DART) 프로그램을 실험 성공
( 지상의 인간의 지원 없이 자동으로 목표 위성에 접근 두 위성이 충돌시키는
랑데뷰/초근접 기술을 개발 )
지상기반 레이저( 미 공군의 스타파이어 광학연습소(SOR)의 위성 추적을 위해 설계된 적응광학시스템 개발)
2010년 고궤도 무인우주선 X-37B를 제작
중간궤도 방어(GMD) 시스템의 요격기는 우주공간으로 파괴체를 운반 목적으로 실험중.
2008년 미국은 이지스함의 해상발사 미사일방어 시스템으로
고도 240km의 인공위성을 파괴하는 실험에 성공했다.
(미국은 1985년에 전투기 발사 미사일로 저궤도 위성요격 실험성공,
중국은2010년대 후반경으로 알고 있음)
사실상 지구궤도를 도는 위성의 고도는 제한되고 항적은 뻔한 입장에서
미국입장에서 눈앞에 뻔히 보이는 위성을 과연 팔짱만 끼고 보고만 있을지..
이런 중국의 위성궤도 무기자체가 전략적 가치는 ...뭔생각인지 모르겠음..
90년대 신의 자팡이도 영상에 나온 이야기 대로
텅스텐막대가 대도시,암반층을 강타할 강도는 충분할지 몰라도,지반에 따라 위력이 감소
핵무기 파괴력 비해선 질량이 많이 부족해 파괴력이 부족하고
실제 지구 대기권 저항으로 운동에너지가 100% 전달되기가 힘듦
( 재돌입 추진체 ,자세제어 비행날개 없이는...)
12개정도 적재 무기 다쓴 다음..리필이 불가능하고 대량배치에는 비용대비 효율이 부족..
천문학적 비용에 미국역시 두손들고 폐기한 계획임..
파괴력이 메가톤단위는 그냥 환타지....
지축이 바뀌고,온난화는초래는 영화를 너무 본듯...
저것보다 더 몇천배 크고 무거운
백악기 공룡을 몰살한 소행성 충돌로도
지구궤도, 지축이 바뀟다는 고생물학적 증거는 아직 발견된바가 없음...
작성일 : 16-08-30 17:38
조회 : 2,2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