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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29 15:17
[육군] 軍, 내년 말까지 무게·크기 줄인 K11 복합소총 개발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4,774  

사통장치 크기 절반이하 줄이고 무게는 10% 줄이기로
[이데일리 최선 기자] 군 당국이 결함 문제로 보급이 늦어지고 있는 K11 복합형 소총에 대한 대대적인 손질에 들어간다.  

군은 소총 사격통제장치(사통장치)의 크기를 절반이하로 줄이고 총의 무게를 현재의 90% 수준으로 줄이는 등 수정을 거쳐 내년 말까지 개발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K11 복합형 소총은 방아쇠 하나로 5.56㎜탄과 20㎜ 폭발탄을 선택해 발사할 수 있는 무기다.

국방과학연구소(ADD) 고위관계자는 29일 “내년 말을 목표로 K11 복합형 소총에 대한 대폭적인 개량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통장치의 크기를 절반 이하로 줄이고 총의 무게를 10% 정도 줄이는 개량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K11 복합형 소총의 무게는 6.2kg으로 보통 2.4~4.4kg 정도인 소총보다 무거운 편이다. ADD가 소총의 무게를 줄이고 사통장치를 축소하면 지금보다 10% 가벼운 5.58kg 수준이 될 전망이다. 
또한 ADD는 총에서 탄을 발사할 때 나타나는 충격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도 나선다. 현재 일반 소총탄인 5.56mm탄의 충격은 기존 제품보다 40%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는 20mm 공중폭발탄이 발사될 때의 충격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개발 중이다.

이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도 복합형 소총을 개발한 나라는 없다. 개발에 착수했거나 실패한 나라가 있다”며 “K11 복합형 소총이 국제시장에서 제대로 된 상품이 되려면 지금 나타난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11 복합형 소총은 2011년과 2014년 두 차례의 폭발사고와 생산과정 중 발생한 사격통제장치 결함 문제로 전력화 시기가 늦어지고 있는 무기다. 또한 구형 공중폭발탄은 전자파의 영향을 받아 폭발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명품드립이나치치말았으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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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우익증오 15-07-29 15:31
   
쩝... 아까우니 어쩔수 없지요
4leaf 15-07-29 15:41
   
진짜 잘만하면 대박을 터뜨릴 물건인데 개발이 쉽지 않네요 참...
나르Ya놀자 15-07-29 16:33
   
기사 댓글들보니 난리도 아니네요..
K-11 계발에 비리가 있단 뉴스는 못본거 같은데 요즘하도 군비리가 난리니 덮어놓고 까는 듯..
결함이란 어떤 무기든 처음 계발하면 생길수 있는거고 그걸 하나씩 해결해 가면서
기술력이 쌓이는거지 한번에 제대로 만들지 못했다고 이 난리들을 칠 필요가 있나 싶네요.
     
사통팔달 15-07-29 16:56
   
비리가 있어요.성능평가 시험때 봐준거 그런데 k-11제일 문제는 못쓰는탄을 240억원어치 미리만들어 놨다는거죠.이게 제일 골때리는 뻘짓이었죠.그돈이면  k-11개발 성공때까지 개발비로 써도 남았을겁니다.
이쉬타르 15-07-29 17:46
   
글씨 오히려 반대로 가야 성공을 한텐데.... 복합화기는 유탄파괴력을 더 강화시키고 그래서 유탄 구경은 30mm가 되야 하고 ,,이 복합화기    무게가 늘어도 괘안찬은 것이 분대당 2문이 목표라 분대원 전부  들고다니는 거가 아님..유탄의 파괴력부족이 최대 문제 같음 ,유탄장전 방식이 변경이  필요하고,,개인적으로 볼트 액션방식 버리고 펌프 액션이 이 복합화기에 최적으로 보이든디
유탄 구경 30mm가 되야 같이 병행을 한다고하는 수장전 단발식 K-201 도태를 시킬수가 있구
     
넷우익증오 15-07-29 18:10
   
그렇게 되면 재설계수준 아닌가요?
     
나그네21 15-07-30 01:34
   
무게때문에 그렇지요.
미군도 구경 크게하면서 포기한 사례가 있습니다. 다 좋은데 무게..
이쉬타르 15-07-29 18:16
   
K-11는 과도기적인 성격이라 ,,지금 나온거이가 완성되고한거라 보면 안되는 게죠 이유는 여러 다양한 구조 기능이 열려져 있고 ,,이를 한 10년 정도 운용해보구서 재평가 해보면 단점이 나타닐것이고 그래서 2번 정도 전면 재설계를 각오 해야 할게죠
본인시각에 현재 물건이 문제점이 여러군데 보입니다 ....케이스나 부품에서 기인하는 내구성 같은문제가 아니고 전체적 기능에서 말이죠..글고 20mm구경 유탄을 고집시에는 명명백백하게  분대화력 부족사태가 나올게죠
     
넷우익증오 15-07-29 20:04
   
http://economy.hankooki.com/lpage/politics/201507/e20150729135543142850.htm
정홍용 국방과학연구소장은 29일 “K-11 복합소총의 주야간 사격통제장치의 크기를 절반 이하로 줄이고 전체 무게(6.1㎏) 역시 10% 감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소장은 국방과학연구소(ADD) 창설(1970년 8월6일) 45주년을 즈음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K-11의 가장 큰 문제는 총의 충격”이라며 “기술 발달로 충격을 줄이는 방법이 개발됐으며 내년 말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사통 장치의 재설계로 무게가 줄고 외형이 작아지면 K-11 복합소총의 전체 디자인 역시 인체 공학적 측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보인다. 정 소장은 ‘군의 ROC(작전요구성능)가 바뀌는 것이냐’는 질문에 “전혀 바뀌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ADD의 다른 관계자는 “사통 장치의 크기와 무게 줄어들지만 성능은 오히려 향상될 것”이라고 “20㎜탄의 위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연구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육군에 보급된 후 각종 사고로 회수된 채 문제를 해결한 뒤 연말께 다시금 실전배치하려던 군의 기존 계획도 영향 받을 전망이다. 군은 기존 생산분의 결함을 수정해 재보급할지, 아니면 새로 개발될 K-11 복합소총과 같은 형식으로 개량할지는 아직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초도 생산분의 결함이 완전히 수정될 경우 그대로 재보급되고 새로 개발된 소총은 ‘K-11 A1’이라는 별도의 제식명칭을 부여받을 것으로 보인다.
억이 15-07-29 19:07
   
방산비리는 척결해야만하는 존재지만 방산비리와는 관계없이 개발난이도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실 K-11은 다른 나라가 실패한 길을 혼자서 뚫고나가는 존재다보니 어찌보면 이 난리가 당연한거지요.

어쨌든 이번 개량시도는 잘 되었으면 합니다. 최근 기갑쪽 개량은 순조롭게 잘 되었기도 하고...
힘이곧정의 15-07-29 20:07
   
방위산업이 발전하려면 비리에 엄격하고 실패에 너그로워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비리에 너그롭고 실패에 엄격한 것 같습니다.
그나마 최근와서 비리에 엄격한 척하고 실패에는 진짜 엄격한 느낌인 것 같기도 하고...
sdhflishfl 15-07-30 00:24
   
총알 쓰려고 총을 개발하는 ;;;
참치 15-07-30 07:44
   
호오... k11 결함이 오히려 약이 된건가요?  사실 사통장치의 부피와 디자인에 불만이 있었는데, 결함덕분에 양산이 늦어지고 개량할 여지를 준 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여전히 20mm는 영 성에 안차는.. ㅋ
아마루 15-08-02 15:58
   
육방부를 털어봐!!! 1조가 아니라 적어도 10조는 비리가 나올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