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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1-07 12:02
[잡담] 관함식 참가가 대체 군사적으로 어떤 도움이 되죠?
 글쓴이 : 샤발
조회 : 1,846  

저기 참가하면 더욱 군사적 관계가 저절로 더 돈독해지나? 오히려 UN에서는 일본이 성노예관련 사과를 잘 이행하고 있지 않다고 말하는때에 우리가 먼저가서 욱일기에 대놓고 경례?

다음 벌어질이 뭔지 빤히 보이지 않나요? 우리가 관함식 열게 되면. 일본 해군애들 욱일기 달고 입항하는것 허가해야 하거나 불허하면 일본애들이 참가 않하겠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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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취 22-11-07 12:08
   
천공이 일본과 협력하라고 하니 보낸거죠.

윤석열이가 어떠한 외교적인 비전을 제시할 만한 인간이 못된는 것은 다들 아시자나요...
     
Verzehren 22-11-07 17:01
   
천공 : "친일하면 만사형통이다" (실제로 한 말)
Wombat 22-11-07 12:46
   
중국가서 빌빌기어서 조공외교해서 잘된거 있나요
그나마 중국은 떡고물이라도 있었지 망해가는 ㅉ바리에게 빌빌길면 뭘얻어먹을지
Republic 22-11-07 13:06
   
보통
관함식 이벤트시
양 국가  군 고위직 친선 교류 및 군사훈련 참가
     
Verzehren 22-11-07 17:02
   
친선 교류 : 정말 친해야함.

한국과 일본 현재 친하지 않음.

심지어 전범국이자 가해국인 일본은 한국에 대해 아직도 수출규제로 경제 보복하고 있고

한국땅인 독도도 일본땅이라는 정부 입장을 유지중.
     
Verzehren 22-11-07 17:04
   
군사 훈련 : 내가 일본이었으면 일본 소류급 잠수함을 군함 아래에 배치해서

각국의 군함이 내는 스크류 음파형 수집했을듯

특히 한국 군함의 음파형 수집으로, 비상 상황시 소류급 잠수함을 통한

한국 해군 공격에 대한 좋은 데이터 수집에 한국군이 기여하게 됨.
초록냥이 22-11-07 13:27
   
1998년 김대중정권때 한국의 관함식때 욱일기를 단 일본군함 3척이 참가했고
서로 간에 경례를 하니 이미 그때부터 욱일기에 경례를 한 셈임.
그때는 그다지 논란이 없었음.
욱일기에 대한 반대개념이 없었던 시절이었음.
그리고 그해 최초의 한일해군 합동훈련도 있었음.
욱일기를 터부시하는 것은 최근에 생긴 경향임.
미 영 호주 교전당사국도 문제 삼은 적이 없고,
일제 살았던 노인들도 일장기는 알아도 욱일기는 잘 알지 못하고.
원래부터 혐오하던 것이면 모르겠는데...좀 의문임.
     
Republic 22-11-07 13:37
   
그 문제는

해방후 친일파 정리를 못한 국내 상황과
분단과 전쟁 냉전 박정희 
그리고 한국 안보보수 국민들의 친일성향
친일 언론과 잘못된 역사 교육등등  원인이겠죠.
     
발자취 22-11-07 13:54
   
그 당시에는 일본도 성의있는 사죄를 했던 시절입니다.

지금은 아베 이후로 모든 과거가 부정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시기입니다.
     
gaist 22-11-07 13:58
   
그때와 지금이 왜다르냐면 일본의 달라진 역사문제 인식때문임.
위안부 문제가 처음 폭로된이후 92년 일본의 미야자와 기이치 총리는
“우리는 과거 일본군이 이 문제에 관여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 라며 공식사과함.
이를 기반으로 98년 취임한 김대중정부는 양국의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도모하며 일명 김대중 오부치 선언까지함. 하지만 이후 아베가 정권을 잡으며 모든게 뒤틀리기 시작함.
외할아버지가 전범 출신이라 그런지 2차대전 일본의 전쟁범죄 관련해선 매우 극우적인 성향을보임. 특히나 아베 집권 2기인 12년 연말 직전에 뭐가 있었냐면 이명박이 임기말 국내 지지율 반등을 위해 독도 상륙을함. 이 사건에 아베와 자민당이 언론을 총동원하며 여론을 선동하고 위안부문제와  강제노동사건 등등을 모두 부정하며 각을 세우고 이게 오늘날까지 오게된거임.
     
줄리엣 22-11-07 14:25
   
그시절은 욱일기가 뭔지도 모르고 의도 모르는 사람 많았음.
아는 사람은 모르는 척하고 대놓고 일제 찬양하는 사람도 있었고 지금도 그러고 있죠.
이젠 아니깐.. 이젠 아니죠.. 잘못된걸 아는데 바로 잡진 못해도 하면 안되는건 안해야죠.
     
부르르르 22-11-07 17:01
   
그 때는 지금 처럼 정보가 빠르게 전달되던 시대가 아녔음.
관함식 여부도 그렇고, 욱일기 달렸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이었던 시절.
황제폐화 22-11-07 14:23
   
전세계가 다하는 일은 왜 우리만 하면 안된다는거죠? 일본이 적국도 아니고 같이 힘을 합칠 국가입니다. 폴란드가 독일 싫어하지만 적국이 아니듯이 일반적인 관함식은 그 절차대로 합니다.
     
Wombat 22-11-07 14:30
   
혹시나 몰라서 말해주는데 독일은 2차대전의 역사적인 모든잘못을 인정한 국가임
일본은 지금도 한반도 전쟁나길 기도하는 국가고
     
줄리엣 22-11-07 14:31
   
친하게 지내면 좋지요 ㅎㅎ 애니도 재밌고... 그런데.. 우리가 친하게 지내고 하는거
일본이 그걸 싫어한다는 겁니다.. 힘을 보태줄꺼라고 믿으십니까?
저들이 원하는건 대등한 관계가 아니라 정치적인 종속 아닙니까?
종속이 의미하는 바는 우리입장에선 잠재적 적국이지 않나요? 중국의 동북공정도 그렇듯히...
타국가의 정치가 우리나라를 좌지우지 하는건 내정간섭을 넘어 침략야욕 이라 봅니다.
그게 뭐가 나쁘냐고 한다면 ... 반대로 왜 우리가 우리돈 써가며 그래야 하는지 되묻고 싶네요.

우리 해군을 우습게 보고 우리군함에게 폭탄 투하 연습하다가 사격레이더 경고 쳐맞고  도망치면서 우리에게 책임전가 하는데.... 이 정부가 졸지에 해군 ㅂ ㅅ 만들어 버림...
(비행궤적이 어뢰를 떨어뜨리는 ...??
아마도 모르고 지나갔다면 그 뱅기에 우리배 킬마크 몰래 그렸을 껍니다..그럼 우리도 그려 ㅋ
이건 저의 뇌피셜임)
신용은 저절로 생기는게 아니라서....
     
샤발 22-11-07 14:32
   
독일이 전후에 일본하듯이 폴란드를 대했나요? 적국도 아니지만 우방도 아닙니다.  너무 돈독한 우방이라서 IMF때 한국 도움을 단번에 무베듯이 잘라냈나요? 힘을 합칠 국가란건 님의 환상이죠. 그들의 과거를 미화해주고 일본 밑으로 들어가기전에는 일본의 도움은 절대 없을겁니다.
     
user386 22-11-07 18:42
   
황당한 양반일세... 우리나라에 고통을 주겠다며 국회의원 들이 정치적인 TF팀 까지 꾸려서
타도 한국을 공식화하는 나라가 적국이 아니면?...
     
구름위하늘 22-11-08 11:55
   
일본은 적국이 아니지만,
힘을 합칠 국가는 더더욱 아닙니다.

착각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힘을 합칠 국가는 미국이고 그 옆의 일본의 자리는 우리에게 필요 없습니다.

국사적으로 일본의 자위대는 우리나라 전장에서 쓰일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 쓰일 일도 조금 편하게 하는 정도이고 없다고 우리가 불편할 일은 없습니다.
그 불편함을 조금 좋게 하기 위해서 우리가 희생해야 하는 국익은 너무 손해가 크고요.
플립플롭 22-11-07 15:58
   
폴란드가 독일무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구입하고 싶어하는 것도 아니라는 점 독일과 러샤는 폴란드가 볼 땐 항상 대비해야 하는 국가임 왜 그렇게 멀리 떨어진 한국에 와서 무기들을 구매할까?
양 옆이 다 맘에 안드는 거임 그리고 가격 경쟁력 그리고 생산량을 유럽에서 맞출수도 없고 기술 이전까지 당근 코리아지
구름위하늘 22-11-08 12:00
   
관함식 자체만의 군사적 의미는
타국의 영해에 군함을 가지고 방문하면서 항해 코스와 해역나
관련 부대 시설에 대한 정보 수집의 의미 정도 입니다.
몇 가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상대국에 "근접"해서 군함을 접근시킬 수 없기 때문이죠.

그 이외에는 형식적인 친분 도모나 국력 과시만 남습니다. 이건 군사적 의미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