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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6-19 14:08
[해군] '세계 최고 잠수함 킬러' 최신 해상초계기 P-8A 한국 왔다
 글쓴이 : 땡말벌11
조회 : 1,363  

'세계 최고 잠수함 킬러' 최신 해상초계기 P-8A 한국 왔다 (msn.com).

세계 최고 잠수함 킬러인 최신예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 3대가 오늘(19일) 포항 해군항공사령부에 도착했습니다.

P-8A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도입을 계획해 보잉사에서 지난해까지 6대를 생산했고 미국 현지 인수와 운용 요원들의 국외 인수 교육을 마치고 국내에 도착했습니다.

P-8A의 우리나라 작전해역 도착 시각에 맞춰 P-3 해상초계기가 함께 동조 비행을 했습니다.

P-3 조종사들은 작전해역 상공에서 P-8A 조종사들에게 교신을 통해 환영의 뜻을 전했고 P-8A 조종사들도 앞으로 전력화를 통해 최고도 전투태세를 갖춰 해양수호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답신했습니다.

현존하는 최신예 해상초계기인 P-8A는 대잠전, 대수상함전, 해상초계작전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데 현재 해군의 주력 해상초계기인 P-3에 비해 최대속도가 빠르고 작전반경도 넓습니다.

최대 수백 ㎞ 떨어진 해상표적을 탐지할 수 있는 장거리 X밴드 레이더와 수십 ㎞ 거리 표적을 고해상도로 촬영 및 탐지할 수 있는 디지털전자광학(EO)/적외선(IR) 장비 등 고성능 감시정찰 장비와 전자전 장비 등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해상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공대함 유도탄과 수중 잠수함을 타격할 수 있는 어뢰 등의 무장을 장착하고 있고 특히 적 잠수함 신호를 탐지하고 식별 및 추적할 수 있는 음향탐지 부표 120여 발 탑재도 가능합니다.

이번 P-8A 도입을 통해 북한 잠수함에 대한 항공 대잠전 능력 향상은 물론 향후 해상작전 상황 발생 시 한층 강화된 해상 항공작전 수행이 가능해졌다는 평가입니다.

오는 30일 P-8A 3대가 추가로 국내에 도착할 예정인 가운데 해군은 다음 달 4일 해군항공사령부에서 인수식을 거행할 예정입니다.

이후 1년간의 전력화 훈련을 통한 작전 수행능력 평가를 거쳐 내년 중반 작전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캡처.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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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좀비 24-06-19 14:49
   
오래 걸렸다...
     
땡말벌11 24-06-19 14:59
   
AWACS도 구입해야하는데...........어찌될지.
한국도 민간항공기 잘 만들면 여러모로 잘 쓸텐데..........
          
사커좀비 24-06-19 15:26
   
KAI의 차기 먹거리가 대형수송기사업(MC-X)인데...
이게 잘 진행되어도 2035년 이후나 실물이 나올거라서...

AWACS를 국산기체 기반으로 자체제작하는 데에는 좀 소위 아다리가 안맞네요...
기체 뿐만 아니라 레이다 장비, 지향성 데이터링크, 전자전 장비 등등
넘어야 할 산이 많긴 하네요...
어쩔 수 없이 구입해야 하는데...
보잉 이 쌍눔의 X끼들이 자꾸 바가지를 씌워서 그게 좀 배아프죠...
               
땡말벌11 24-06-19 16:09
   
미공군이랑 같이 구매할 것 같던데요. 아직 단가는 안나온듯........
미술관 24-06-19 20:41
   
우선 도입을 축하합니다. 앞으로 항공사(해군항작사-항공사라고만 하기에도 좀 이상하네요... ㅡ.ㅡ;;)에서 두루 대잠전 체계를 가다듬는 일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래 봅니다.

어쨋든 도착했으니..뭐 .
그런데...해군 라운델..좀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태극이 시계방향으로 1시간 정도 돌아간 것 같은데 말이죠.
해군은 해군기부터 시작해서 해군을 상징하는 표기나 고유의 넘버링 등에 있어 주변 C.I. 업체나 디자인 관련 업체에 좀 연구를 의뢰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어찌 그리 하나같이 일제 통감부기처럼 생긴 걸 쓰거나 라운델 각도조차 못 맞춰서 어딘가 항상 모자라 보이거나 기체 표식의 `해군' 글자체부터 왜그리 촌스러움을 항상 달고 계시는지....

해군 병력 모집에 어려움이 있으시다면서요?
이런 게 지원자들의 동기를 유발하는 미세하면서도 꽤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장병들이 오랜 기간 직접 운용하고 정비해야 하는 장비가 지휘부의 무관심으로 촌스러움과 퇴행적 문화 때문에 성능은 고사하고 마음껏 운용할 자부심조차 만들어 내지 못하게 된다면 누가 지원하겠습니까?

늦게 도입될 수도 있다 칩시다. 보통 다른 방산업체들에게 단 하루의 지연에도 엄청난 지체상금을 부여해 왔던 해군이 도입 준비 병력들의 영어 실력이 부족하여 장비 교육에 지연이 발생해 늦었다면, 최소한 겉으로 보이는 이런 소소해 보이고 무가치해 보이는 이런 작은 일이라도 잘 마무리했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아주 크게 듭니다.

제가 보기에 육해공해병 중에서 해군이 `절제된 군인다운 형상 감수성'-디자인 감각이 가장 뒤떨어 져 보입니다.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제가 알기로 부산에 꽤 잘하는 시각 디자인 용역 업체들이 많이 있어요. 해군 전반적으로 해군 자체의 시스템 아이덴티티 작업을 맡길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돈 많이 안듭니다. 해참 바뀔 때마다 정복 바꾸는 것보다도 싸게 듭니다. 공군은 이미 진행했습니다.
띄요옹 24-06-20 17:43
   
근데 공중에 높이 떠서 뱅기가
어떻게 잠수함을 찾는 걸까요?
궁금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