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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14 13:33
[기타] 미국의 이익이 정의다...패권몰락!
 글쓴이 : 냉각수
조회 : 2,201  

쿠르드족을 버린 미국을 누가?좋아할까요 아마 러시아 푸틴일겁니다

미국의 정치외교가 트럼프의 즉흥적 판단에 영향력을 받는 다면

푸틴이나 유럽 지도자 더욱이 시리아 알아사드 ,사우디나 이란지도자들은 미국을 더 업신여기거나

미국을 찔러 볼겁니다

패권국가를 어떻게 찔러보느냐? 미첬냐...라는 사람이 있는데 패권국가를 찔러보는 것은

패권국가가 군사력 투사를 갈팡질팡하고 정치와 외교가 혼선이 가중되거나 고착화될때

양아치국가들은 찔러서 미국의 의중을 떠보고 행동력을 볼거라는겁니다...이것은 아주 교묘하고

저질적 수법이지만,찔러보는 국가에서 얻는 정보는 다음과 같을겁니다.


미국의 힘이 예전만 하는가? 트럼프의 지도력이 일관성이 있는가? 미국이 여론은 어떻게되가는가?

미국은 지도국가로서 유럽에 입김이 예전만 하는가?

미국 대통령이 정치력이 있는가,가볍게 처신하는가 ?여러모로 볼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쿠르드족을 토사쿠팽 한것에대해 유럽도 미국을 비난해하고있습니다

미국이 자국의 이익을 취하게되면 그에대한 댓가는 동맹이란 무엇인가?쓰면 뱉고 달면삼키는가?

라는 문제를 많은 동맹국들에게 물음을 던지게 하게됩니다

그렇게되면 동맹국은 미래가 불확실하니 떨어저 나거거나, 딴 꿍꿍이를 갖거나

미국에 붙어서 이익만 보고 미국의 고혈을 빨아먹거나 사사건건 미국의 대외정책에대해

모호한 스텐스를 취하게될겁니다.


미국이 곧! 정이고 힘'이다 할때 지도력만 있다면 "더러워도 참는게 이익이다" 하는데....이젠

"미국의 이익이 정의다"하니 여러 국가들 미국의 기댄국가들이 점점 떨어저 나갈겁니다...

미국패권력이 그간 '도덕성'을 상실하고도 버틴것은 '지도력'과 '사회주의 대립'이였습니다..

이젠 어느국가도 도덕성을 기반으로 하지않으면, 국제사회에서 외면받거나 지탄받는다는 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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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핏파이어 19-10-14 13:39
   
쿠르드 배신은 미국 정치외교사에서도 최대 패착중에 하나로 기록되지 싶음.
신용과 신뢰를 너무 많이 잃었음.
영어탈피 19-10-14 14:06
   
뭔가 잘못 판단 하시는거 같은데
미국은 요 근래 오바마 때나 잠시 pc주의 였지 원래부터 자국 이익주의 였었음
쉿뜨 19-10-14 14:23
   
러시아가 특별히 좋아할것도 없어요.

냉정하게 아사드는 회색이라 정권 유지만 된다면, 라시아나 미국이나 별 상관없을겁니다. 실제로 전쟁전 시리아에 러시아 해군기지 있엇고 미국은 없었죠.

뭔말이냐면 실질적으로 과거에나 지금이나 미국은 시리아엔 별 관심이 없었단 말이죠. IS와 같은일이 없으면 시리아 정도는 아무런 상관하지 않는다는 말...

어차피 아사드의 시리아를 얻을 순 없었음; 그렇다고 시리아 쿠르드족 얻기엔 너무 지나친 긴장을 불러 올 가능성도 높았죠.


러시아는 지금 굉장히 미묘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봐야합니다.


일단 아사드와 관계가 크게 나쁘지 않고, 쿠르드족이 있건 없건 별 신경쓰지 않을테지만, 어쨋거나 시리아의 영토내에 터키의 침입을 저지하거나 중재해야 할 역할은 해야하죠.

러시아가 왜 그걸 해야하나 할지 모르지만, 난민들이 어디로 몰려 갈까요? 시리아 쿠르드와 가장 가까운 쪽으로 갑니다.

가깝게 시리아 내부로 가던지, 터키로 가던지, 이리크로 가던지, 이라크 쿠르드쪽으로 가던지 입니다.


미국의 입장상 시리아는 포기 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라크는 그렇게 할 가능성이 매우 낮아요. 적어도 이라크 쿠루드는 지킵니다. 디바이드 앤 룰 이죠.


지켜야 할것과 포기해야하는것 그리고 디바이드 앤 룰을 포함한 전략은 미국의 오랜 외교정책입니다.
이걸 이해하지 못하면 현대사 절반은 이해 못하는거죠.


아무튼 러시아는 미묘한 위치입니다. 터키의 시리아 쿠르드족 영역 침범은 크림반도 병합의 러시아와 매우 비슷하면서, 민족적 차별성이 뚜렷하다는 점이 다른데, 터키는 저 지역을 최소 괴뢰국, 혹은 식민지 등을 시도 할테고...


최강수는 병합인데, 이게 종교 같은 체첸 모습이라 할수 있겠죠. 강력한 무력은 반듯이 부작용을 불러 옵니다.

러시아가 중재하려고 해도 터키가 말을 들을것 같지 않고, 그렇다고 딱히 러시아에 득은 없는...


미국은 이라크 쿠르드를 선택했고, 러시아는 시리아 쿠르드를 어떻게 할것인가의 선택만 남은거겠죠.


왠지 한반도가 생각나지만 ㅋ
Rei98 19-10-14 14:25
   
영화 나 드라마 대사중 많이 등장하는말  사냥개는  사냥이 끝나면 잡아먹는다 이말이 딱 맞는듯  그냥 동맹도 필요 없거나 지들 국익에 방해 된다면 버리고보는
개구신 19-10-14 15:06
   
사실 쿠르드족을 버린건 미국만이 아니라 유럽 러시아까지 포함이죠
실제 쿠르드족들도 강대국을 지원했던 대가가 배신이라며 성토중이고요
물론 그 중심에 미국이 있습니다만, 이번 사건으로 중소국들이 기존의 강대국의 이권다툼에 부정적 대응을 하게 된다면 최근 몇년간의 일로 인한것일겁니다.

이란핵협정도 잘 굴러가는걸 정치적이유로 깼고
리비아는 무장해제시켜놓고 정권패망을 방관했고
시리아는 대리전치루며 느긋하게 방관했고
조지아는 모른척 관심도 주지않았고
우크라이나도 핵무장해제해놓고선 러시아의 핵공격위협에 노출되자 등을 돌렸죠.

이 상황에서 북한이 뭘 느낄가요?

결국 일괄타결이 아닌 단계적 협정을 원하고
마지막까지 핵무장을 유지하려는건 바로 위의 사례들 때문이죠.
cjfekdrks 19-10-14 15:37
   
성조기들고 설치는 극우들 어짜노 양키들한테 뒷통수맞고 정신챙기려나
Anarchist 19-10-14 16:11
   
왠지 글에서 짱개의 냄새가..
Heyhey 19-10-14 19:59
   
춘장 누가 가지고 왔냐?
승리만세 19-10-14 20:16
   
대한민국은 미국의 동맹국으로서 미국의 행동을 지지해야 합니다.
     
흑수선 19-10-15 00:05
   
?????
     
새콤한농약 19-10-15 00:21
   
정신나간 사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