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돼긴요...
얼마전보니 중국계미국인으로 소규모 전자업체 운영 여성사업가 통해서..
금수품목인.. f15.f35에 들어가는 전투기용 엔진
빼돌려 중국으로 밀반입 하려다 걸려 징역먹었다는
또 중국계 엔지니어는 방산업체 전투기 엔진도면 해킹해서 빼돌리려다 걸렸다는 기사 본듯..
요줌 아마 급하긴 급한 모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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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러시아제 전투기의 가장 큰문제가 엔진부품내구성,수명,운용정비 문제인데.
인도공군 수출전례를 봐도 타국 기술이전 ,수출용 전투기는
전통적으로 엔지및 항전장비는 다운그레이해서 넘겨줌...
그걸 카피한 중국 함상전투기 문제는 안봐도 불을 보듯 뻔 하죠..
랴오닝이 운용하는 J-15의 경우 장착가능한 최대무장의 한계는 4000파운드 정도입니다. 오리지널 Su-33역시 공표된 스펙은 어디까지나 육상기지운용 이야기고, 실제 평시 작전에 탑재한 연료량을 뺀 최대무장 장착량은 5000~6000파운드 내외입니다. J-15는 엔진의 추력이 30%정도 떨어지기 때문에 최대이륙중량도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런 이륙중량의 한계로 인해 연료탑재량도 한계가 있어서 공표하기로는 J-15 작전반경이 800Km라고 하지만, 실제론 500~600Km수준일 걸로 파악됩니다. 물론 Su-33과 동급인 800Km작전반경이야 확보할 수 있겠지만 그 대신 SRM 2발에 MRM 2발수준의 극도로 빈약한 무장을 들고 나가야 가능할 겁니다.(Su-33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아서 MRM 4발에 SRM 2발 수준입니다. 그냥 MRM 2~4발 더 다는 수준입니다. 공대함 미사일도 1발 달면 SRM 2발로 땡나는데다 항력증가로 항속거리가 떨어지는 수준이고요.)
사정이 이러다보니 러시아의 경우도 자중이 워낙 무거운 Su-33은 포기하고, Mig-29K계열로 주력 변경중입니다. Mig-29K의 경우 내부연료만재하고, 1만파운드 가량의 외부무장이 가능하거든요. 실제론 외부연료탱크를 추가하다보니 실무장탑재량이 줄긴 해도 여전히 6~7000파운드 이상을 확보하게 되고 작전반경 역시 700Km정도를 확보하므로 기존 Su-33에 비해 작전반경은 약간 짧지만, 무장은 더 장착할 수 있습니다.(외부연료탱크를 선택한다면 작전반경을 더 길게 가져가고, 무장은 더욱 더 자유롭게 더 많이 장착할 수가 있겠죠.)
어느 쪽이 더 실속있는 선택인지는 명확합니다.
물론 CATOBAR항모에서 운용하는 슈퍼호넷이 내부연료만재하고, 최대 12000파운드의 외부장착을 장착하고 이륙까지 할 수 있음을 생각해보면 차이가 완연합니다. 작전반경 1000Km를 확보하고 8000파운드 수준의 각종무장을 취사선택할 수 있음입니다. 작전능력 차이가 극과 극이지요.
여기에 F-35B가 추가됩니다.
경사활주로가 없는 LHA에서 운용하더라도 4000파운드의 무장을 달고 1000Km의 작전반경을 얻을 예정입니다.
기존 시해리어하곤 격이 다르지요. 그러니 미해병대가 F-35B를 포기하지 못하고 붙잡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F-35C에 비하면 격이 딸리지만, 그럼에도 영국이 F-35B를 대안으로 선택한 이유는 위와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적어도 정상적인 전투기 노릇이 가능하거든요.
아울러 F-35B가 등장함으로서 미국은 실질적으로 항공모함만이 아닌 아메리카급 상륙강습전투함(LHA)를 중심으로 하는 임시적인 제해전투단 편성이 가능하다는 뜻도 됩니다. 2020년무렵이면 유사시 F--35B 30여기를 운용하는 LHA 3~4척이 추가된다는 뜻이지요.(사실 말해 랴오닝급의 실질전력은 제해임무편성한 아메리카급보다도 못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