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마어 가브리엘(Sigmar Gabriel)독일 외무장관은 틸러슨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2%는 700억 유로(약 83조 5천 996억 원)의 군비 지출을 의미한다”면서 “어떤 독일의 정치인도 이것이 도달 가능하거나 바람직하다고 할지 모르겠다(Two percent would mean military expenses of some 70 billion euros. I don't know any German politician who would claim that is reachable nor desirable)”고 말하며 회의적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은 더 많은 방위비 지출을 하는 대신 보다 나은 지출에 대해 대화를 하는 것이 낫다는 것을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