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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0-14 16:05
[뉴스] 국군의날 행사로 골절 등 9명 부상…시대착오적·보여주기식"
 글쓴이 : 노닉
조회 : 2,105  


올해 국군의날 행사에서 선보인 격파 시범 등 연습 과정에서 골절·인대 손상 등 크고 작은 부상이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군의날 행사 준비 과정에서 총 9명이 다쳤다.

제1공수특전여단에서만 골절(2명)·인대 손상(1명)·앞니 파절(1명)·타박상(1명) 등 5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이번 국군의날 행사에서는 각 군 특수부대로 이뤄진 합동 특공무술팀이 맨손과 대검을 활용한 실전 겨루기, 도미노식 격파 등 시범을 보였는데, 이를 연습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부상자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2군단 소속 장병 1명도 고난도 태권도 격파 시범 연습을 하던 도중 머리 피부가 찢어지는 두피열상을 당했다.

제707특수임무단에서도 골절 환자가 3명 발생했다. 이번 국군의날 행사에서 선보인 고공낙하 시범을 훈련하던 중 착지 과정에서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후략)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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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리 22-10-14 16:07
   
나라가 후퇴하는구나
빛둥 22-10-14 16:17
   
인도에서 군 행사를 하면, 각종 기기묘묘한 퍼포먼스를 했는데, 왜 그랬는지 이제 이해가 갑니다.

인도군은 그런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 밖에는 할 게 없고, 인도 관중도 그런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을 좋아했던 겁니다.

그에 비해 미군은 그런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영상이 없죠. 유럽의 군대도 그렇고요. 기껏해야 행진하는 것 정도뿐입니다.

우리도 이제 '차력쇼' 같은 건 보여줄 필요 없습니다. 관중도 그런 '차력쇼'나 '퍼포먼스' 보여주는 것을 좋아하면 안됩니다. 오히려 실제 국방력과 상관없고 부상만 초래하는 그런 행사에 대해서는 비판해야 합니다.
Republic 22-10-14 16:22
   
독수리 품새는
20년대초에 홍콩 무술영화 스타일에서 따운것 같고

단검술은 90년대 단검술보다 세련된듯
김잘생 22-10-14 16:32
   
법인회사도 대표이사의 인격이 곧 회사의 인격이듯
국가도 지도자의 수준과 인격이 곧 국가의 수준과 인격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22-10-14 17:08
   
차력쇼,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 소형견이 생존을 위해 미친듯이 짖어 대는것과 다를바 없음. 주로 실제 국방력이 약한 나라에서 이런거 하며 지도자에게 재롱을 부리는데 특전사들은 이제 좀그만했으면 좋겠다.
엄청난녀석 22-10-14 17:45
   
원래 매년 있어왔던 일들의 트집잡기일 뿐입니다.
저도 20년전쯤 국군의 날 행사 참석했었지만 예전엔 더 심했어요.
두 달을 붙잡아놓고 숙식하며 연습만 하는데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줄.
     
기가듀스 22-10-14 21:26
   
그땐 가진게 몸뚱아리 밖에 없었으니 그런거고.
올해 국방부 국정과제가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임.
행군할때 팔 높이 맞추는걸 두 달간 연습한다고 군사력이 올라가진 않음.
전투훈련이 아니라 제식훈련에다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곳을 군대라고 불러주면 안되는 것임.
user386 22-10-14 19:00
   
그러니까... 군인이 왜 차력쇼를 하냐고... 그럴바엔 더 옛날 방식이지만 퍼레이드를 해라.
차라리 군인답기라도 하지...
나그네x 22-10-14 22:49
   
동남아나 인도 아프리카에서 하는 차력쇼는 이제 그만봐도 될 나라잖아..
징병인구가 많은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