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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28 18:58
[사진] 견인포 사진중에서 최고의 베스트 컷
 글쓴이 : 대한사나이
조회 : 7,683  

KH - 179 견인포A.jpg


KH-179 155mm 견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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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망치 16-05-28 19:00
   
105mm 까지는 똥포 클라스 라고 하죠.  왜냐면 소리가 거의 안들린다고 해요.
155mm 부터는포탄 날아갈때 바람 가르는 소리가 난다고 하죠.
     
007네번다이 16-05-28 19:36
   
그래서 포병들 군가 부르는거 보면 참 재미 있습니다...
노래 앞부분과 뒷부분을 확 소리지르며 부르죠...
무슨 랩같은 군가들이며 가사도 별로 안부르고 앞부분과 뒤부분만 꽝 하는거 처럼 소리지르조
나머지 부분은 흥얼흥얼하죠...
참고로 전 주특기 131
     
그날을위해 16-05-28 20:48
   
ㅇㅇ
105는 그냥 꽝~하고 끝나는데
K-9은 쿵~쉬쉬쉬쉬~하고 바람소리 나더라구요.
나무와바람 16-05-28 19:01
   
차가운 눈이 덮힌 한겨울에 뜨거운 화염을 내뿜는 순간이라니...너무 멋지네요 ^^
내일을위해 16-05-28 19:02
   
작품이네요
ibluesky 16-05-28 19:28
   
저 무거운 포가 발사할 때 들릴 정도라니...;;
     
스포티지 16-05-28 19:47
   
아닙니다.
포 중앙에 자키를 띄어 놓은 겁니다. 그러니까 3점 접지를 시켜 놓는 겁니다.
          
K잉TM 16-05-28 20:04
   
아 그런건가요 저도 들린건줄 알았는데 어쨌든 박력 만점입니다
          
전쟁망치 16-05-28 20:10
   
105mm 는 없음 155mm 만 있음
          
정봉이 16-05-28 22:20
   
포를 띄운 이유가 있나요?
               
전쟁망치 16-05-28 22:29
   
저는 105mm 여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155mm 와 훈련도 같이한적이 있어서 본적이 있어요
방열후 방위각 재조정 할때 저걸 이용해서 포의 방열위치를 바꾸더군요

아시다시피 360도 커버는 안되서 방위각이 한계에 이르면 포의 뒤를 들어서 방열각도를 재조정 합니다
105mm 는 양바퀴에 브레이크가 있어서 ㅋㅋ 그냥 바퀴밀어서 움직이지만

155mm 는 바퀴브레이크가 없는건지 저걸 축으로 해서 방향을 바꾸더군요
아마 포크기가 커서 바퀴로 바꾸면 정확도가 떨어져서 축으로 한건가?

자세한 이유는 155 나오신분이 잘 설명을
50mm 차이라지만 포크기는 155mm가 105mm 3배크기는 되더군요
               
winston 16-05-28 22:58
   
짧은 제 생각엔
105mm와 달리 사거리가 길고 포탄이든 포자체든 무게가 달라서
가신발톱 땅에 묻고 자키를 띄어서 안정된 포격을 위함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artfox 16-05-29 00:37
   
고정이죠. 수전증 환자가 사격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몇발이나 맞는지... 포발사시 포가 많이 흔들리면 포탄이 목표 좌표를 크게 벋어 나버리기 때문에 양 다리 발톱 끝 부분도 땅파고 쇠말뚝으로 고정 해둡니다.
                    
정봉이 16-05-29 01:20
   
그럼 가운데 축 하나로 버티는것보다 양쪽 바퀴로 버티는게 더 안정적인거 아닌가요?
                         
winston 16-05-29 01:50
   
뭔 축 하나로 버티나요?
바퀴는 밀리니까 축(발사판 이라고함) 을 고정해서 바퀴를 띄우고
가신발톱 안쪽에 통나무대고 가신발톱을 땅에 묻은후
거기에 쇠발뚝으로 빗겨서 고정까지 한다니까요~
                         
artfox 16-05-29 02:37
   
맨위 사진 말뚝 사진 참조 하세요.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2/04/18/20120418000720_1.jpg
     
나무와바람 16-05-28 20:27
   
4leaf 16-05-28 19:31
   
저래서 방열할때 땅을 파고 고정시키는군요.
실버블릿 16-05-28 19:37
   
저거 겨울에 발톱자리 까는거 레알 극한 직업...
김지랄 16-05-28 20:01
   
겨울에 포방열 하려고 삽질 하는거 생각하면..-.-
하루닷새 16-05-28 21:11
   
제가 이 포병 포수로 군생활했는데 한개 한개로 보면 k9보다 못생겼다. 똥포다 이랬는데 정작 실제사격 연습 가서 대대 18개 포를 줄세워서 방열해서 사격 대기 하는데 멋지더라구요.
     
artfox 16-05-28 23:15
   
훈련나가면 자주포가 얼마나 부러운데요. 155mm면 방열 마다 완전 중노동입니다.
artfox 16-05-28 22:35
   
자키뜨고 쇠말뚝 해머질 하면 몸이 아주 건강해지죠. 전 일병때까지 혼자서 자키 띄웠네요. 쇠말뚝 박다가 해머 자루 부러져서 엄청 맞았던 기억이 ㅎㅎ
20문 이상만 같이 쏴도 사람 땅에서 뜹니다.
태강즉절 16-05-28 22:48
   
좀 구라처럼 느끼시겠지만..
각 구경의 소화기부터....대구경 포탄까지... 비행시 고유의 소리가 있습니다.
예민한 사람은 그 소리만 들어도 몇 미린지 분별했죠.

훈련장에서 보면 포병 주특기들 저거 쟉키질하는거 애잔하죠..
특히 평사포인가(도태?) 쟉키질은 왼종일 하는거같더군요..물론 수분간이겠지만..꽁짜 헬스..ㅋ
김문순대 16-05-28 22:52
   
저거..기름으로 화포정비하고 제대로 안닦아서 불나는거아닌가..저거때매 위장막 태워먹어서 고생했는데..;;
winston 16-05-28 22:54
   
저건 앞이 무거워서( 길어서)  잘못들면 포대거리 앞으로 거꾸러짐.
M 114 A1 쓰다가 저걸로 바뀐후 몇번 앞으로 쏠린적 있음요~
태강즉절 16-05-28 22:59
   
저건 뒷면에서 보니 소염기 구녕때문에 그런거구요..
화포 측면에서 보면..토치램프마냥  아름다운 오렌지색 불이 엄청 붐어져 나갑니다..
야간에 보면 더 아름답죠..ㅎ
stabber 16-05-29 08:42
   
쟈키 띄울 때 조심해야죠 179도 구형이라서 쟈키 띄우거나 내릴 때 급격하게 포신이 내려갈 때가 있..
숨쉰다고도 하는데 머리 부분이 포신에 맞을 수도 있으니...방열방위기 받아서 사수 부사수가 맞추는
동안 나머지 포수들 가신대기하고 가신발톱 연결하고 발톱자리 파고 쟈키 띄우고....
겨울이면 발톱자리 곡괭이로 파는 거 헬이고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면 위장막 설치하는 것도 일이죠
제네틱스 16-05-29 09:27
   
이장면을 보니 FDC로 보직받고 군생활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포병학교 교육갔을때 K-9이 막 나와서 성능 테스트 중인걸보고 얼마나 감탄했던지... 179로 18대가 TOT하는 모습...특히 겨울의 눈덮힌 화천에서 실사격하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죠... 지금은 다 추억이 되었네요...
그냥산다 16-05-29 15:12
   
105미리 포다리출신인데 동원때 155미리 저렇게 한번땡겨봤네요
기념으로 뇌관 가져와 아직도 보관하네요
당근당근 16-05-29 18:22
   
관측병 출신이라....  사격장면은 못~ 보고...
떨어지는 장면은 많이 봤거든요....

떨어지는 장면을..... 표현하자면...
우리가 담배 피다가.. 담배재... 손가락으로 탁~ 건드려서 떨어지는 느낌????  그런 느낌이에요
81미리 4.2인치 155미리 전부 봤는데.... 
81미리는 그냥 흰연기만   
4.2인치는 검정색 연기
155미리는 흙 조금 튀는거 보이더라구요
전차포는 그냥 꽝!!!
제가 본것중에 가장 멋졌던건..
METIS-M이라고 대전차 유도탄....  원을 그리면서 날라가는게 가장 신기했어요
정크푸드 16-05-31 12:11
   
105mm는 꼭 포수가 한두명씩 없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