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궁은 소요군에 인도 전 X-RAY,C-SCAN,AE 등 복수의 비파괴검사를 전수 실시 하는 엄격한 수준의 품질관리가 이루어지는 품목임.
-주장비 체계업체인 LIG넥스원이 제시 하는 신뢰성 보증기간은 10년이며, 따라서 신궁 체계의 수명주기는 10년임.
-수명주기가 도래한 체계는 폐기 또는 창정비를 통한 수명주기 연장을 하여야 함.
-이에 대한 개발사업을 완료한 상태라 창정비 가능함. 체계 특성상 직군정비는 불가 하고, 주장비 체계 업체인 LIG넥스원이 외주정비 하여야 함.
-창정비시 수명이 명확한 추진체 교체 등이 대상이나 연소관,추진기관,신관,전자부품 등에 대한 신뢰성이 연장 되는 것은 아님. 참고로 저걸 모두 교체 시엔 신규 획득 대비 비용적 이득이 없음.
-이런 관계로 육군은 획득비용이 고가인 체계의 경우 수명주기가 만료된 폐기 대상을 사격훈련에 사용하는 것이 관행임. 24%라는 저 통계 역시 모두 수명주기 만료된 폐기대상을 훈련 발사한 결과임.
-저것이 굳이 문제라면 사실 해결 방법이 아주 간단함. 훈련시에도 신뢰성이 보장되는 신탄을 쏠 수 있도록 추가 예산을 책정 해서 획득 물량을 늘리 거나 돈 주기 싫으면 훈련 시엔 훈련모의탄만 쏘도록 하면 되는 것임. 물론, 모의탄만 쏘면 그땐 모의탄만 쏜다고 뭐라 할 가능성 100%예상함.
-수명주기가 만료된 탄약은 보증 제외 대상이라 사격 실패에 대해 방사청과 기품원,업체가 공식적인 조사를 하거나 대응 할 이유도 명분도 규정도 없음. 만약, 수명주기 내 탄약이 문제가 있다면 하자처리 절차에 따라 기품원과 체계업체가 대응을 했을 것임.
-참고로 공식적인 조사는 아니지만, 신궁의 주장비 체계업체인 LIG넥스원은 발사 실패 탄약에 대한 정보는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다고 함. 대표적인 사례를 소개 하자면 추진기관 복합재와 고열의 연소관 사이에 사용 되는 내열 고무가 수명주기가 도래하면 접착력을 잃는 문제가 있고 이는 비행성능에 영향이 큰 요소라 함. 이는 고무라는 소재가 가진 태생적인 내구 성능의 한계 때문임.
-외국 사례를 보자면, 미스트랄의 창정비 프로그램을 MBDA가 엄청 팔아 먹었는데 창정비로 어느 정도 신뢰성 연장이 된 것인지 실증할 데이터는 존재 하지 않음. 그냥 추진체만 빼고 새로 쑤셔 넣고 발당 몇천만원 받으면서 수명주기 연장이라고 하는데 우리도 저런 식으로 똑같이 신궁 창정비 해본 결과 그런 식으론 신뢰성 보증이 안된다는 결론이 기품원을 통해 나오게 됨.
-수명 다 되서 폐기할 거 훈련에 좀 썼는데 24% 어쩌구 들먹이면서 까고 자빠졌음.
폐기 대상 중 76%가 제대로 작동 했다는 소리고 그냥 버리긴 아까우니 훈련에 쓰겠다는 것임.
물론, 실전에선 저것과 비교 불가 수준의 신뢰성이 담보 되어야만 하기에 76%가 제대로 작동 되도 수명주기가 도래한 이상 저건 폐기가 맞긴 맞음. 그래서 폐기 대상인 거고.
다만, 신궁 같은 경우 운용 사수의 숙련도가 상당히 중요하고 훈련모의탄과 실탄 사격은 괴리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실탄 사격은 반드시 필요함. 근데 신궁은 알다시피 좀 비쌈.ㅜ
이것이 육군이 수명주기 지난 신궁으로 훈련을 하는 이유임.
-알바가 배가 너무 고픈데 돈 없어서 새거는 못 사먹고 폐기 할 김밥 좀 먹었는데 그걸 까는 겪임.
어차피 폐기 할 거 그걸로 훈련 좀 한다는데..그냥 좀 냅두자. 육군 불쌍 하다.
-신궁은 개발과정, 전력화 과정에서 이미 검증에 검증에 또 검증까지 끝나서 신뢰성에 아무런 문제도 없는 체계임.
수명주기 다 되서 신뢰성 보증 안되는 폐기품을 쏘면 당연히 발사실패가 나오는 것이지..그게 100% 발사성공이 된다면 수명주기란 게 왜 있고 수백억,수천억 미사일을 미쳤다고 폐기 하고 자빠졌을까.
애초에 그정도의 발사실패가 예견되기 때문에 폐기 대상인 것임.
개량을 안 해서 그렇다까지는 그러려니 하겠는데 뜬금없이 방산비리 들먹이는 인간들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