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방산 비리하다 터지면 진짜 방산업체들 업체감사나오고 진짜 힘들죠.. 열심히 진짜 힘들게 일하는 중소기업들도 많이 있는데 오히려 대기업들이 저리 비리가 많으니 문제죠.. 볼트하나 조일때도 볼트크기 재질에따라서
토르를 다르게 해서 조립하고 신경은 많이 씁니다.. 허나 부품 전수검사는 솔직히 어려운 면은 있습니다. 그래서 랜덤 샘플링 검사도 하지만 우리나라는 인력과 장비 돈은 투자안하면서 단기간에 개발 납품하는것을 너무 당연시하다보니 지켜야할 것들을 안지키고 넘어가는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공골이와 연구진만 죽어나고 그이득은 대기업과 경영진은 비리로 착복할 생각만 하니 일선에 일하는 사람들은 진짜 기운빠지죠.. 6개월 걸릴 프로젝트를 1달동안 하루 2~4시간 자면서 연구소에서 집에도 못하고 일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ㅡ.ㅡ 명절연휴 없습니다. 연구소 가면 정리정돈 잘된것에서 깔끔히 일할거 같죠? 거진 자기몸도 제대로 못씻고 일해서 정리 대충합니다. 진짜 ㅡ.ㅡ
연구소에서 멀짱한 제품도 필드 나가면 무슨일이 생길진 아무도 모릅니다. 필드에서 충분히 테스트하는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2~3년씩 하고서 그다음에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사람이 같은 방법으로 생산해도 수천 수만가지 부품이 특성은 LOT별로 생산 공장별로 특성이 다른데 그걸로 완성제품을 만들면 무슨 문제 생길진 진짜 모릅니다. 불량은 반드시 나옵니다. 이세상에 100% 는 없습니다.
다만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것이고 그러기 위해서 비리나 경영진에 마인드가 변화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일선 생산,연구진들이 무슨죄입니까.. 이런일 생기면 그쪽분야 사람들 일하기 싫습니다.
항상 위로 올라갈수록 일은 덜하고 더버는 구조때문에 그 관계가 바뀌어서
아랫사람들이 돈을 더벌고 윗사람이.돈을 더적게 번다면. 윗사람이 청결하고 투명하한 신념만 가진 사람들만 모이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열심히.일하는건 우리 개발진이고 연구진이고 공대생들인데 받아먹고 온갖 비리를 저지르는건 경영자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