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커드를 요격하는 것도 아니고..
마하 8~20 속도의 탄도 미사일이나 대륙간탄도탄 요격하려면,
일반적인 레이더로는 요격 제어가 불가능한 것입니다.
당연히 출력이 쎄지기 마련이고,
정원 호스도 넓게 퍼지면 나가는 거리가 줄지만, 좁게 쏘면 길게 나가듯이,
모드를 조정하면 탐지거리가 길어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2000킬로가 되든, 3000킬로가 되든,
탄도탄을 요격하기 위해 필요한 레이더 출력량입니다.
종말유도 레이더라도 모드만 바꾸면 2,000킬로가 넘는다는 기사가 나오는데.
그렇다고 해서 중국을 안 비취기 위해,
우리의 기본적인 방어권을 포기한다?
이게 말이 되나요?
시대가 바뀐 것입니다.
북한이 SLBM 동영상 또 공개했는데.
그냥 탄도탄도 아니고, 어디서 날아올 지 모르는 SLBM 막아야 할 시기인데..
중국 레이더로 비취고 안 비취고 가지고 논할 단계를 넘어.
우리가 살기위해 고출력 레이더의 필요성은 기본적인 문제입니다.
이걸 가지고 중국 눈치보고 고민하는 자체가 국격의 문제입니다.
미군이 사드를 배치하든,
우리가 사드를 배치하든,
어느 경우든 한반도에 떨어지는 핵탄을 막기 위함이며..
우리가 핵 맞게 생겼는데.
중국이 뭣이라고 지기들 레이더 비췬다고 ㅈㄹ인지..
지기들은 한반도 노리는 핵탄 안가지고 있나..
SBLM이 우리를 노리는 시기에..
한반도에 주변국을 비취는 장거리 레이더의 도입은 필수이며,
거기에 대해 주변국의 입장을 지나치게 의식할 필요가 없습니다.
미군꺼라 배치 못하게 하면.
우리가 사드 구입해 배치할 때, 요것도 한미동맹 빙자해서 사사건건 시비걸기 마련이고.
주변국에 레이더 쓰는걸 가지고도 간섭 받기 마련이라..
지금 이때 정확히 해야 됩니다.
중국이 미국에 핵 안 쏘믄 되고, 광동쪽에서 날리든가, 잠수함에서 날리든가..
지기들이 알아서 할 문제고..
여기서부터 중국을 의식하면.. 앞으로 북핵 대비하는 킬체인 만드는데도..
레이더 조사거리 길어지면 시비걸리는 것이라..
자꾸 레이더 가지고 머라 그러면.. 남한을 겨냥한 핵미사일부터 철거하라고 같이 맞서야 할 성격이지..
고민하는 척만 하면 담에 이게 기준이 돼서 다른 액션도 취하기 어려움..
고속의 탄도탄을 막아내는 레이더는 애초에 탐지거리가 길 수 밖에 없는데.
길다고 ㅈㄹ이면..
남한에는 핵탄 막아낼 레이더 설치말라는 얘기로..
박근혜 정부가 대단히 잘못하고 있네요.
주한미군 용이든 한국군용이든..
한국에 배치된 핵탄 방어를 위한 레이더는 우리 자위권의 성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