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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07 23:57
[잡담] 우리 해군 전투 함정 적정수는 몇척이 맞을까요
 글쓴이 : 축구사랑인
조회 : 2,274  

기준은 만재 500톤 이상 함정

1.구축함(이지스함포함) 18척 /4000톤이상
  호위함 22척
  연안함 18척
합계 58척

2.구축함(이지스함포함)21척/4000톤이상
  호위함 24척
  연안함 23척
합계 68척

3. 구축함(이지스함포함)24척
  호위함 22척
  연안함 18척
합계 64척

4. 구축함(이지스함포함)27척
  호위함 24척
  연안함 23척
합계 74척

5.구축함, 호위함, 연안함
합계 90척 이상

이하 고속정은 편의상 제외했습니다.
무기 성능에 초점을 맞춘 얘기들만 나오는것 같아 우리 해군 함정의 적정 함선이 어느정도 되어야 중,일 주변국을 견제 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토의도 필요한것 같아 글 올려봅니다.
위에 예시하고 다른 생각들도 있으리라봅니다. 각 개인 생각들은 어떤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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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나야 17-02-08 00:07
   
밀게인 만큼 좀더 구체적이고 자세한 서술이 필요할 꺼 같은데요....
잠수함은? 고속정중 장거리 타격능력을 가진함은? 해상공군력? 지상포대는?
"거의 일본vs한국 누가 이기나?"와 차이가 없는 발제인거 같네요..
축구사랑인 17-02-08 00:25
   
전투함선이라고 앞에 써놨습니다. 우리 고속정중 장거리 대함 미사일 장착된게 없어서 뺐습니다.
잠수함이나 기타 지대함 미사일 시런건 논외로 하려고 기준을 적어 놨습니다만, 님 기준대로라면 적정 전투기 보유수 얘기할때 지대공 미사일 함대공미사도 적용시켜야 할것 같은데, 너무 오버하지마시구 전투함선만 얘기하는겁니다.
     
축구사랑인 17-02-08 00:32
   
누가 이기나 이런 발상이 아니라 중,일 견제 하려면 적정 함선수가 필요한것 같아 다른이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서 올린글인데 누가누가 이기나로 졸지에 둔갑시켜 버리네요.

기준선 예시까지 적어 놨는데 잠수함이나 미사일 등장시켜버리면 기준선 만든 의미가 없잖아요.
해군력이 아니라 전함 기준입니다. 글좀 잘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꼴초 17-02-08 00:29
   
현재 보유 중인것과 건조 계획 중인것을 다 합하면
호위함 36,
KD3 이지스함 6,
KD2 6
KDDX  6

KD1은 모조리 퇴역한다 보면 대강 요정도쯤 되겠네요,
     
축구사랑인 17-02-08 00:36
   
호위함은 현재 계획은 제가 알기로 22척 체제 계획이 잡혀 있죠. 인천함 배치1,2,3가 각각 6,8,8 이렇게 잡혀 있는걸로 아는데 배치3가 6이될지 8이될지 이건 시간 지나봐야 알것 같네요
          
꼴초 17-02-08 00:42
   
음, ,  맞네요, 36척 건조 계획이 잡혀 있었던건 윤영하급 미사일 고속함이고
호위함은 22~24척이네요,
          
축구사랑인 17-02-08 00:44
   
연안 초계함이 부족한것같아 해군서 1천~2천톤급 초계함 얘기들이 나오는것으로봐선 초계함을 더 만들려는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인천급에 고속정, 윤영하함 이정도면 대북한  견제는 충분하고도 남을것 같은데, 차라리 구축함을 24척 체제로 가는게 좋을것 같네요. 일본이 27척?
               
Torpedo 17-02-08 09:52
   
나라별로 호위함 구축함 기준이 조금씩 달라서..
굳이 만재 4000톤 이상을 기준으로 한다면 2척 건조 포함 일본 구축함 39척요.
게다가 우리나라도 2020년대 이후 계획까지 포함한거니 일본도 여기서 더 늘어날 확률이
높다고 봐야 하겠습니다.
서울뺀질이 17-02-08 00:40
   
헬기 착륙 갑판 좀 크기 만들어서 제발  와일드 캣 좀 안썻으면 해요.  시호크 정도는 써야죠.
배들이 왜케 다 헬기 착륙 갑판이  조막만한지  이해가 안가요. 그거 좀 크게 만든다고  돈이 떼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  나중에 확장성 감안해서 설계를 해야지.
rozenia 17-02-08 00:42
   
적정 숫자라... 중국과 일본해군력의 신장에 따라 그 적정 숫자는 계속 달라질것 같네요.

최소한 일본의 60% 경제력이 성장해서 가능하다면 구축함과 대잠세력은 일본만큼만 갖고 있어도 막강하다고 봅니다. 일부러 우리나라 지정학 위치상 중일을 압도하는 해군력을 보유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이상 경쟁을 유도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양국의 중간위치에서 육상과 바다 모두를 커버해야하는 우리는

그돈으로 공군력에 몰빵하는게 현실이죠. 안타까운일이지만 현 일본해상자위대 규모에 핵잠과 상륙함전력이 보강된 해군력이면 충분하고 넘칠것 같네요.(항모는 번외)

현실에서는 일본의 70-80%수준의 해군력과 핵잠, 상륙함전력에 우리공군이 전자전이나 수송기전력이 완비만 되어도 일본은 난리법석을 칠겁니다. 4개 호위대군중 실제로 우리와 교전가능한 호위대군은 2개정도고 전반적으로 일본해상세력의 주력 전부가 연합한다고 해도 육상이 가까운 한국은 지대함이라든지 현무시리즈 후기혀이라든지 충분히 제압가능합니다. 이런 개념은 현재수준에서도 어느정도는 가능한 시나리오구요.

단 이런 전면전 가능성이 없는이상. 그리고 이제는 황해도 중국해군이 점차 커가면서 굳이 군사적으로 치면 1-2차 대전당시 독일육군처럼 한국해군 동서 해군에 대해 고민해야하는 시대가 오고있다는 것이죠.

문제는 자금과 생산력 모두 한국보다 우세한 양국을 상대로 무제한 군함건조경쟁은 의미가 없습니다. 적정규모의 (제대로된 최소 일본호위대군2개연합을 상대할수있는 규모의) 해상전력을 확보하고 지원병참해상능력을 보완, 결정적으로 동북아에서는 공군력과 전술 및 전략무기들이 모든 것을 좌우할테니까요.

우리나라에 현무처럼 양국전역을 커버하는 미사일과 제대로 된 지상군이 없다면 벌써 일본도 중국도 개무시하고 헤집고 다녔을겁니다.

정보수집능력(위성 및 방첩), 전자전능력과 수송전력, 스텔스(F-35이외에 별다른 해답이 없어보이는)가 답입니다.

정보수집력을 바탕으로 한 항공전술능력이 완비된 나라를 해군력이 약해도 함부로 쳐들어갈 수 가 없으니까요. 그다음에 구축함세력이고 그다음이 핵잠과 상륙전력보강 수준이죠. 우리군은 숫자만 채우고 지원전력이 비어있는 경향이 있어서;;;

단순한 구축함의 숫자비교는 변수가 너무많기에 조금 의미가 떨어질것 같습니다.
     
축구사랑인 17-02-08 00:51
   
압도하자는 얘기가 아니라 어느 정도가 적정 견제할수 있는 수량인지가 논점입니다. 압도하자는 얘기가 아닙니다.
님 생각과 다른게 공군력 말씀 하셨는데, 전투기기도 바다에서 견제할 수단이 사라지면 동,서,남해 삼면서 함대공에 견제 당해서 뜨지도 못할 수 있어요. 해군과 공군은 비율 1:1이 맞다고 봅니다. 중,일 견제 대비
          
rozenia 17-02-08 01:02
   
통상적인 교환비라든지 전술적으로 생각하면 1:1이 맞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다만 현실에서는 정해진 국방비가 있고 여기서 육해공 모두를 본다면 제일먼저 투자해서 완비시켜놔야 사태벌어졌을때 대응이라도 되는 순서가 공군쪽이라고 본거에요.

수세를 기본으로 봤을때, 해군력이 부족해도 공군력이 전자전능력 하나만이라도 우세한다면 얼마든지 방어가 가능하지만 공군력에서 압도된 해군력은 무의미해지죠. 지상의 방공시설은 사실상 오늘날에 시간벌기정도지 무의미합니다.

현대전에서 우리나 일본같은 나라에게 지상에서 견제하는 함대공은 효력이 떨어지죠. 그냥 단순하게 우리가 현무 몇발 지정된 일본지상방공 미사일사이트에 이리저리 돌려놓기 하루 3-4번만해도 지정미사일은 거의 소모됩니다.

무엇보다 스텔스, 스텔스에 열강이 목메고 있는 이유도 거기에 있구요. 견제든 압도든 최소한의 방어를 바탕으로 움직이는 건데 아시겠지만 방공능력이 없는 공세는 존재할수가 없으니까요. 어디까지나 의견입니다.
               
축구사랑인 17-02-08 01:08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님이 말씀하신건 토탈 전력이지 위에 제가 말씀드린 전함과는 주제에서 너무 벗어난 얘기인것 같아 여기까지 답변 마칠께요.
          
축구사랑인 17-02-08 01:04
   
함선비교가 변수가 많아 의미가 떨어진다고 하셨는데, 님 논리대로면 미국이 350척 중국이 500척 일본이 000척할려는게 의미 없다는 얘기가 되는데 주변국이 바보라서 적정에서 최대치까지 함선 배치계획 잡고 있는게 아니죠.

주변국은 전투기없고 미사일없고 잠수함 없어서 함선 계획 잡고 진행중일까요? 무기는 각자 쓰임과 용도가 있는것이고 현대전서 함대공, 함대지,함대잠,함대함!!
이처럼 용도가 무궁무진한 무기를 의미가 퇴색되는 무기로 생각한다는게 놀랍네요. 위에도 언급했지만 토탈 해군력이 아니라 전함에 주제를 국한 해서 얘기했음 합니다.

적정 탱크보유수라고 얘기했더니 이거저것 공격헬기 미사일등 끌여 들여서 의미가 퇴색 된다고 치부해 버리면 얘기가 안되죠. 탱크는 탱크대로 공헬은 공헬대로 미사일은 미사일대로 적정숫자라는게 있는겁니다.
               
rozenia 17-02-08 01:39
   
가치관의 차이일수도 있지만

연동체제인 군사력을 일정부분을 일정조건으로 본다는것 자체가 이야기의 현실성에서 한계가 있다고 보고 말씀드린겁니다.

적정수준의 군함숫자란 것도 지금 40척이라해도 일본자위대든 중국해군이든 증강되면 계속 바뀌고 항모가 늘어나거나 핵잠이 늘어나도 바뀌며 이외에 압도적인 전술장비가 등장해도 바뀌는 내용이니까요.

변수가 많기에 그것으로 적정하다 안하다를 판단하는 것이 무의미해 보인다는 뜻이었습니다. 밀게에서 몇몇분이 군사에서 예를들어 정치나 사업경제를 제외하고 이야기해보자라든가 땔래야 땔수 없는 부분을 따로 말씀하시곤 하는데 난나야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실제 개전에서조차 변수가 난무한게 군사부분인데 지정된 제한을 본다는게 의미없다는 겁니다.

계획이야 매년 해군에서도 몇척증강이 나오죠. 그런데 아시겠지만 그 해군계획은 계속 바뀝니다. 예산편성과 그때그때의 사건, 그리고 주변국의 증강계획의 변동에 따라 계속 바뀝니다. 

제 의견의 요점은 계획잡는게 무의미한게 아니라 계획은 계획되로 증강하고 이자리에 논의하는게 부정확하고 변수가 많고 제한된 범위니 현실성이 없어 무의미해보인다는 말이었습니다. 특히 토탈해군력이 아닌 전함을 주제로 이야기를 한다는게 현실성이 없다는 말이구요.

병사들 시가전논의하는데 소총이야기 하지말고 이야기해보라면 이야기가 현실성있게 안되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지원과 항공보급세력의 영향을 안받는 해군력이 없을테니까요.

아마도 글쓴분은 숫자상의 이야기를 하고싶으신것 같습니다만 스타만 해보셔도 아시는 거니까요. 댓글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밀리터리분야에 대한 흥미나 가치관이 저와 차이가 많으신것 같습니다. 불쾌하게 했다면 미안합니다.
kira2881 17-02-08 13:48
   
못해도 구축함 20척이상은 배치했으면 하는 바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