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할 수 있는 방식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오사마 빈 라덴 제거작전도 입안부터 실행까지 대략 한 3년 걸린 걸로 아는데,
'김정은과 그 일당들 제거' 작전이 이미 입안단계에 들어와 있는 거 아닐까..라는 추측도 해보게 되네요.
한국 임무센터(Korea Mission Center)가 주도하겠지만
작전 수행상의 제한된 환경 요인을 감안하면 한국의 유관 기관 소속 요원들도 일부 구성되어야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과 기대감도 생깁니다.
요즘은
미국내는 말할 것도 없고 한국내도 영어 한국어 완벽하게 이중언어 구사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연령층에 상관없이요.
북한 억양 쓸 수 있는 탈북자들 중에서도 일정수준 이상의 영어 구사자도 있을 수 있겠구요.
미국이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옾션은 아무리 생각해도 '김정은 체제 붕괴' 시키는 거 말고는 없는 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이네요.
아티클들 보면서 며칠 고민 좀 해봤는데요.
선제 타격 가능성 0
북한의 핵탄두 탑재한 ICBM 미본토 발사 가능성 0
현재로선 이렇게 보입니다. 한 2,3년 이대로 방치하면 ICBM 쏠 가능성이 2,30% 정도 되지않을까요?
밑에 미사일 요격 시스템에 관한 좋은 말씀들이 있던데,
특히 ICBM은 아직까지는 요격체계가 불완전하다는 게 미국내 과학자들의 정설이더라구요.
요격실험은 할 때마다 성공할런지 몰라도 실전에 들어가면 그게 확률 게임으로 바뀐답니다.
한 발 발사시,한 발로 요격 가능 50% 5발로 요격시 94%
5발 동시 발사시 동시 다발로 5발 모두 요격가능 72%...
이런 식으로요. 게다가 동시 발사시엔 decoy와 countermeasures(아시는 분 설명 부탁드립니다: 디코이는 유인용 가짜 ICBM 정도 되겠고 카운터메져는 요격 시스템에 대한 또 다른 요격을 말하는 건지...) 때문에 혼란이 가중된다죠.
선제타격 들어가면 반격을 제대로 못하게 북한을 완전 무력화 (oblivion/flattening) 상태로 만드는 게 목표겠지만 이 게 제대로 안될 경우 결국 2차 한국전 발발이 자명하죠.
이런 우려 때문에 선제 타격도 못하는 겁니다.
그렇다고 ICBM 수십기 실전배치 할 수 있을 때까지 손놓고 마냥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빈 라덴 제거 작전과는 완전히 다른 양상이겠고 희생도 훨씬 많이 따르겠지만
'악성종양'은 더 곪기전에 제거해야 하는 게 마땅합니다.
김정은 제거는 물론 당서열 앞대가리에 있는 몇명도 함께 제거하는 작전이면 금상첨화...
대화 협상 교류는 그 다음부터 하면 되는 것 아닐까요?
어떻게 전개되는 작전일지 또 얼마간의 시간이 소요될지 궁금하기도 하고 나름 상상도 해보게 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