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공군 기지를 두고 해병대 1개 여단만 추가해줘도 오키나와까지는 커버되죠. 그리고 그런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구요.

대구 공군기지 + 제주도 공군기지 + 오산 기지 이렇게 에 제대로 공군 구축되고 본토만큰은 아니지만 제주도에도 지상레이더기지를 구축한다면 충분히 동서남해의 제공권은 우세는 아니더라도 5:5는 가져갈텐데.. 항모라는 특수성만보니까 아쉽죠.

제주도에 어드벤스 이글 60대 꼴아 박아 놓으면 마음에 평안이 생길거라 생각함..ㅋㅋㅋ

제주도가 움직임?

움직이지 않아도 제주 공군기지(가칭)만으로도 1000km까지는 가뿐히 커버가 됩니다. 도리어 항모보다 이착함에서 매우 유리하고, 활주로의 제한이 사실상 없으며 내구력도 비교할 수가 없죠.

그냥 항모는 움직일 수 있다는 점 하나를 위해 수많은 단점을 안고 있는 체계입니다. 그러니 지상 기지의 운용 범위 안에 굳이 항모를 들이밀 필요가 전혀 없어요.

제주도가 움직일 필요성이 있나요???
제주도에서 발진하는 전술기가 중요한겁니다.
또한 제주도에 배치되는 레이더 기지가 중요한거구요.

사실 제주도의 입지(?)가 아주 좋죠.
침몰하지 않는 항공모함이 분명하니까요.

오늘 어쩌다 항모 이야기가 꽃을 피웠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있으면 전략적으로 활용하기 아주 좋은게 항모입니다.
대신 돈과 인력이 너~무 많이 든다는게 문제죠.

당연하게도 그거 만들 돈에 운영비면 지금은 함선 한 대 더 늘리고,
부족한 공군기를 채우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언제까지 우리의 환경이 유지될지 모르니 일본처럼 미리 준비해 두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는 것에 대해서 저는 동의하는 편입니다.

한국이 천조국처럼 충분한 예산이 뒷받침이 된다면 항모를 가지는게 베스트죠..
무조건 함재기로 시간을 벌고 지상기들이 도착하여 로테이션형태로 전투가 되니까
그러나 한국이라는 국가는 그만큼 예산이 없고 그만한 전대를 구축할수있는 수상함도 없죠.
그러니 단순한 꿈일 뿐이라는거구요,

만들더라도 천조국같은 전용 항모는 예산 때문에 힘들겠죠.
그래도 한가닥 희망(?)은 독도급 강습상육함을 전용 가능하게 설계하는 거겠죠.
일본이 그런식으로 이미 이즈모와 가가에 F-35B를 배치한다는 건 거의 확정적 내용이고요.
근데 우린 자국 방어용 공군기도 부족한 판국이라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쓸모 없습니다.
수많은 인명을 허무하게 잃게 될거에요.

제주도 해군 기지가 이슈였을 때 우리나라 해군 보고 해적이라던 쌍년 생각나네요.

누구요?

구글에 '제주도 해적 기지'라고 검색해보세요. 그 년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