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이 모든걸 해결할순없어 균형전력건설을 해야하지만
한중일의 지리적상황때문에 제공권이 상실되면 그 나머지 전력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죠
중국과는 서해가
일본과는 동해가 가록막혀 있어 상대국을 공격하기위해서나
육상전력이 도달하기위해서는 반드시 바다를 건어야 하는데
이 두바다는 망망대해가 아니라 각자의 지상발진 항공기의 작전범위안이죠
한반도 자체가 불침항모역할이죠
육상전력이 상륙을할려고 해도 제공권이 없는 상태에선 꿈도 못꿀일이고
제해권을 장악할려고 수상함대를 아무리 밀어넣고 싶어도 공대함에 버틸재주가 없죠
망망대해면 수상함과 잠수함전력에 따라 승패가 나겠지만
한반도 주변에선 1차적으로 제공권을 장악한측이 월등히 유리한 상황이죠
수상함의 레이다보다 해상수색기로 찾는게 훨씬 빠르고 넓은 범위를 커버할수 있고
수상함의 공격범위보다 항공기의 공격범위가 훨씬 넓고 빠르기때문에
더 적은 전력으로도 더 효과적인 공격과 방어가 가능하죠
항공기의 속도에 비하면 수상함은 멈춰있는 것과 마찬가지고 3차원기동을 하는 항공기는 2차원 기동을 하는 수상함대를 공격방향과 공격시점을 주도적으로 가져갈수 있기때문에 훨신 유리하구요
육군이야 이미 주변국에 비해 균형을 맞추거나 압도한다고 보고 해상세력도 부족한감이 있지만
그 부족분을 공중우세가 확보되면 충분히 상쇄할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육군과 해군전력이 주변국을 능가한다고 해도 제공권을 상실하면 전력가치는 급감할겁니다.
지금 우리가 f-35도입을 시작했지만 주변국에비하면 절대수량이 부족하고 중국이 무섭게 늘려가는 항공세력을 생각하면 몇년후면 질적우위가 양적우위를 커버하기도 버거울거 같습니다.
일단 한반도 주변에서 확실한 제공권 우위를 확보하는게 제일 중요할거 같은데 그놈의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