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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1-10 13:57

[잡담] 헤르손 러시아군 항복 선언

글쓴이 : MK통신소

Russian Romanov: "09.11.2022 Kherson, Russia.

[Kherson is] surrendered. It will be announced in the evening."

친러 오신트 트위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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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구리다는 의견이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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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스트롱 22-11-10 14:17 제발 사실이길.. 하루에 누군가의 가장이거나 누군가의 소중한 아들 천여명이 죽어나가는 꼴 진짜 보기 힘든데 그냥 항복하는게 이 상황에선 제일 해피한 일인듯.. 제발 사실이길.. 하루에 누군가의 가장이거나 누군가의 소중한 아들 천여명이 죽어나가는 꼴 진짜 보기 힘든데 그냥 항복하는게 이 상황에선 제일 해피한 일인듯..



		user386 22-11-10 14:28 진짜 이 새끼들이 무슨 꿍꿍이지?... 이렇게 쉽게 전략거점을 내어 줄 놈들이 아닌데... 진짜 이 새끼들이 무슨 꿍꿍이지?... 이렇게 쉽게 전략거점을 내어 줄 놈들이 아닌데...



		neutr 22-11-10 14:32 자칫하다 한번에 병력을 크게 잃고 후퇴하기 보다는 강 이남 방어선을 구축해놓고 상륙하는 우크라군을 갉아먹으면서 고착화 시키고 후일을 도모할 수도 있겠지만 이건 불확실한 듯. 지금 당장은 인명, 장비 손실이 생각보다 많았고 러시아도 미국이 의도하는대로 대리전에 더 약화되는 것을 원치 않기에 손실을 최소화하는 선택을 내렸다는 주장이 좀 더 가능성이 높을 듯. 기간시설을 부순 효과가 시간이 갈 수록 누적되서 나타나는 것을 믿고 있을 수도 있고. 자칫하다 한번에 병력을 크게 잃고 후퇴하기 보다는 강 이남 방어선을 구축해놓고 상륙하는 우크라군을 갉아먹으면서 고착화 시키고 후일을 도모할 수도 있겠지만 이건 불확실한 듯. 지금 당장은 인명, 장비 손실이 생각보다 많았고 러시아도 미국이 의도하는대로 대리전에 더 약화되는 것을 원치 않기에 손실을 최소화하는 선택을 내렸다는 주장이 좀 더 가능성이 높을 듯. 기간시설을 부순 효과가 시간이 갈 수록 누적되서 나타나는 것을 믿고 있을 수도 있고.



		태양속으로 22-11-10 14:53 왜 난 트로이의 목마가 생각나지 왜 난 트로이의 목마가 생각나지



		소심한불혹 22-11-10 15:04 헤르손은 진짜 거점중의 거점인데.... 크림반도로 나가기도 하고, 남부 해안선의 핵심자리라.... 헤르손부터 마리우폴까지는 우크라이나도 꼭 회복해야 할 자리이고, 반대로 러샤에게도 중요한 자리인데. 헤르손은 진짜 거점중의 거점인데.... 크림반도로 나가기도 하고, 남부 해안선의 핵심자리라.... 헤르손부터 마리우폴까지는 우크라이나도 꼭 회복해야 할 자리이고, 반대로 러샤에게도 중요한 자리인데.



		ravana 22-11-10 22:03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러시아 군이 그만큼 빈사상태라는 얘기겠죠 전선을 후방으로 물려 최대한 축소시켜야 할 만큼 다급하다는 뜻이라 보여집니다 그게 아니라면 최전방에서 병력을 갈아 넣어 최대한의 압박으로 버티는 러시아 군 고유전술을 버릴 리가 없죠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러시아 군이 그만큼 빈사상태라는 얘기겠죠 전선을 후방으로 물려 최대한 축소시켜야 할 만큼 다급하다는 뜻이라 보여집니다 그게 아니라면 최전방에서 병력을 갈아 넣어 최대한의 압박으로 버티는 러시아 군 고유전술을 버릴 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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