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사람을 오징어로 만들어 버린다길래. 아직 본적이 없는 영화여서.

해당 장면은 모르겠지만.
저도 글쓴분의 생각처럼.
지극히 위험한 행동이 아닐까 싶네요.

약간의 이격거리도 없이 총구의 완전밀착후. 사격이라..;;;

도탄 없이  방탄유리.에 탄환이 차곡차곡 박혀버린건가요?

방탄유리도 성능의 차이는 있겠죠 .
성능 낮은  방탄유리는 한 지점에 여러발 쏘면 뜷릴 수 있다 봅니다 .

방탄 유리도 한 지점에 계속 쏘면 뚫리겠죠.

그런데 영화에서 처럼 딱 붙이고 쏘면 총이 고장 날걸요;;;;

그리고 차량용 방탄 유리가 성능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지만, 보통은 권총 총알로 뚫기는 힘들긴 합니다.

많은 시연 영상을 보면 라이플 탄은 유리가 파괴 되면서 막지만, 권총 탄은 거의 흠집도 없이 튕겨 내거든요;;

하지만, 영화에서 방탄유리 두께나 성능은 감독 마음이니...

확실한건 그렇게 딱 붙이고 쏘면 안됀다는거....참고로 5.56mm탄이 약실에 2발이 낑겨 발사되서 총이 종이장 찟어지듯 찌어진걸 본적이 있습니다. 총알의 화약이 총구로 재대로 나가지 못하면 총이 박살 납니다.

총을 밀착 시켜도 총알의 부딪히는 순간 유리도 뒤로 밀리고 총구도 뜨고 총알이
유리에 부딪히면 빈대떡처럼 퍼지든지 납작하게 될 겁니다.
총은 안 망가질 거 같은데 파편이 얼굴이나 손에 튀지 않을까요.
테스트 영상을 찾아보니  총알이 퍼지네요.

딱 붙이고 쏘면 왠지 총알이 유리에 박히다 못해 쌓일 것 같은데요. ㅋㅋㅋ  한두발은 유리에 박힌다고 해도 그다음은.. ㅎㅎ

무리없이 쏴질 것 같기도 하고... 총이 망가질 것 같기도 하고...

가끔 명동에 실탄사격장가서 베레타 쏴보는데 두손으로 꾸욱쥐고 밀착시켜서 쏘면 총알이 밖으로 튀어나갈거 같지는 않던데,, 총알이 퍼져서 안에서 쌓일거고 그러면 다음 총알들이 유리에 제대로된 타격을 가하지 못하면서 결국 유리는 못 뚫고 계속 쌓이던가 총이 박살나던가 쏘는 사람이 다치던가 싶었습니다만... 결국 논쟁이 안 끝나서 밀게 여쭤본게 된 ㅎㅎ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방탄 유리는 섬유화된 유리창을 여러 겹으로 붙여서 만듭니다. 단일층이 아니라 여러 층으로 되어 있는 구조죠.

그래서 여러 발을 쏘다 보면 표면층부터 차차 부서지게 됩니다.

문제는 몇 겹으로 되어 있느냐인데 두꺼울수록 방탄 효과는 커지겠지만 무게가 무거워지고 비용이 증대됩니다.

따라서 권총탄 방호용인가 소총탄 방호용인가 대구경탄 방호용인가에 따라 성능 또한 달라질 것입니다.

제가 듣기로 미 대통령 차는 RPG까지도 방호가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미국에서 주문제작 되는 차량은 가격에 따라 옵션이 다른데 우리 나라에서 방탄차의 소요가 많지 않다고 본다면 혹시나 우리 나라에서 제작되거나 주문되는 방탄차는 웬만한 경우에는 대부분 권총탄 정도의 방호력을 갖는다고 봐야지 싶습니다.

따라서 방탄유리의 두께가 상대적으로 얇았을 것이고 굳이 따지자면 초탄에 벌써 큰 파열 형태로 깨짐이 보이기 때문에 몇 발로 뚫을 수 있다고 봅니다.

비전문가의 추측이므로 검증된 사항은 아닙니다.

난 그장면 보면서 그냥 기름통을 쏜뒤 불을 붙여. 그럼 고통스럽게 타 죽꺼나 튀어 나올꺼 아냐 라고 생각했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