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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30 14:48
[질문] 태평양 전쟁중에 중국전선에 있던 일본군 규모가 어떻게 되나요?
 글쓴이 : 푸른능이
조회 : 2,701  

당시 정예병력을 포함한 일본군 절반이 거기 있었다고 어디서 그랬던거 같은데 규모가 얼마나 됬었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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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라마 18-07-30 14:57
   
45년말에  호왈  관동군 70만  실제로는 40만이하
중국 내륙주둔군 200만 이라고 하나 실제 약120만 안팍 
이건 어디까지나 호왈이고 대략 200만 이하였을듯 하고요..
전후  조선과 중국 그리고 동남아에서 귀국한 일본인과 군인군속  전부 약300만 이엇다고 하니,,,당시 조선에서 터잡고 살던  일본인수가 80만명이엇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독일이 패망직전 300만 병력이  남아 잇었고    전쟁 끝나고 미 전투지역이였던    북부독일과 북유럽및  일부 동유럽지역에서  귀환한 독일군이200만명이라고 했으니...
촐라롱콘 18-07-30 16:05
   
일본의 항복선언 이후에 중국 주둔 일본군 총사령부는 모택동의 팔로군이 아닌, 장개석의 국민당군에게
공식적으로 항복하여.... 장개석이 이를 높이 평가하기도 합니다만.....

중국 내륙 각 지역에 주둔했던 일본군 각 단위부대들은 해당지역의 판세에 따라 국민당군에게 항복하기도
또는 팔로군에게 항복하기도 하는 등 중구난방이었습니다.

또한 곧이어 국민당군과 팔로군간의 국공내전이 개시되었기 때문에... 국민당이건 팔로군이건
항복한 구 일본군들을 제각기 자기 진영으로 끌어들여 전력-병력 충윈에 이용하였습니다.

졸지에 이전의 같은 일본군들이었다가 국민당군과 팔로군으로 제각기 편입되어
서로 총부리를 겨누게 된 것입니다.
G스마트SM 18-07-30 18:04
   
태평양 전쟁 진행중 중국전선의 일본군의 양상은 43년 당시 25개의 사단11개의 독립여단 1개의 전차사단으로
병력수는 100만에 달하였지만 중국내 점령지의 점 과 선을 확보하기 위한 분산배치 와 중국 팔로군에 대한 토벌전의 반복으로 피로도와 군기문란으로 작전능력을 상실해감에 따라
전략적 타격으로 중국 중추에 대한 타격보다는 안전지대 확보를 위한 소탕과 치안공작을 우선시 하는 대처를 유지하는 정도로 운용되었다고 하네요
토벌을 반복해도 치안확보가 순조롭지 않고 유격전에 털리다가 이후 여기저기 대량학살극이 발생하고
중국쪽의 유격전의 강도가 강해지고.일본군의 잔학행위가 실행되고 이런 일련의 진행이 반복적이다가 점차 중국전선이 붕괴된걸로.
태강즉절 18-07-30 18:12
   
덕분에 골동품 찾아 훓어보니..^^
42~43도년  발간된 왜넘들 년감..일본 및 점령지 전체 각종 통계 숫자 다 나오고 그런거.
군 조직및 편성 보직명및 당당자 관등성명까지 나오는데..하다못해 교관까지도..
유일하게 병력 숫자만 빠져있네요...아마도 당시에 병력 수는  "비밀"이었던가 봅니다.ㅎ

역시 지질은 좋아야한다는..7십댓년 되어간다고 ..이젠 산화되어 책장을 넘기는데 일부 부숴지네요..ㅋㅋ
전쟁망치 18-07-30 21:17
   
일본 육군이 그렇게 강한 느낌은 안드는
해군이 좀 강한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