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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01 20:52
[질문] 한반도 전쟁시 원자력발전소
 글쓴이 : 첨인듯
조회 : 2,756  

우리나라 원전이 영광 고리 월성 울진에 약 20여기가 돌아간다고 하던데요. 

전쟁시 여기에 미사일 5-6발 정도 떨어지면..  
후쿠시마처럼 되는거 아닌가요..??

근본적으로 우리나라가 전쟁을 할수 있는 나라인가가 궁금해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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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능이 18-08-01 21:20
   
미사일이나 전투기가 떨어져도 안전하게 설계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새끼사자 18-08-02 00:58
   
후쿠시마도 안전하게 지었지요...문제는 엉뚱하게 발전기때문에 발생한거였지요...원자로 멀쩡해도 주변시설물 중 어느 하나라도 회복 불가능하게 파괴되면 그냥 끝....
          
archwave 18-08-02 04:04
   
후쿠시마가 안전하게 지었다니요 ? 후쿠시마처럼 위험하게 지은 원자로가 또 어디 있을까 싶은데요.
          
kira2881 18-08-02 17:12
   
알고 말합시다. 후쿠시마는 사고전부터 계속 문제가 제기되었던 원전이에요.
nigma 18-08-01 21:23
   
전쟁나서 타격 받으면 답 없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것들(포탄이나 일반 미사일..)이야 어느 정도 견디겠지만(그렇다고 하니...) 상대국이 원전을 목표로 하고 공격하면 파괴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로 북핵 대비로 여러 타격 수단 확보에 애썼는데 우리 주변 강국들인 러시아나 중국이야 당연하지 싶습니다.
     
푸른능이 18-08-01 21:31
   
스커드 맞아도 버틴다는데 저거 박살낼 정도로 공격하려면 핵무기를 쓰든 우리나라 방어체계가 아예 작동되지 않도록 무력화시키고 떼거지로 갈기든 해야합니다.
근데 능력이 있는 중국이나 러시아가 그런짓을 할지는 의문이군요.
          
nigma 18-08-01 22:56
   
저는 밀리 전문가도 아니고 소위 말하는 밀덕도 아닌지라 여기 계신(?)분들 만큼 잘 알지는 못하기에 정확한 근거나 자료 같은 것은 없습니다만 그냥 제 생각을 말씀드려 봅니다.
1. 발전관계자들의 그간 운영행태를 볼 때 솔직히 그다지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2. 지금은 찾을 수가 없지만 제 기억으론(아마 핵무기 관련 해서 나온 말이었던 것 같기도하고..)과거 러시아 군 관계자의 언급이 남한은 핵무기 같은 것 필요 없이 그냥 일반 폭격으로도 언제든 핵타격과 같은 공격이 가능하다 하면서 그 방법이 우리 원자력 발전소 타격(폭격?)이 었습니다. 관계자이니 만큼 나름 타격체계와 방법 전술 등에 자신이 있으니 언급했을 것인데 우리 입장에서 튼튼하게 지었으니 괜찮다고 무시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3. 잘은 모르지만 우리도 북한의 중요 시설 타격을 위한 벙커버스터 같은 타격체계가 있는데 러시아가 그에 준하는 타격 무기가 없을 것 같지도 않고 떼거지 까지 않더라도 다량의 폭격 같은 것으로 파괴가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승복 18-08-01 21:40
   
원전이야 사고 발생시 내부 충격을 버틸 수 잇도록 설계될테니 건물 자체 내구력은 그만큼 높을테고.....


또, 원전과 같은 주요 국가 시설은 전쟁시 적의 공격에 대비해 pac3 같은 지대공 미사일로 보호 받습니다.
이걸로 끝이 아니라 사드나 sm3 같은 걸로 2중, 3중의 보호를 받기 때문에, 우리가 가진 방어 자산을
모조리 소모 시킬 수 있을 정도의 물량을 가진 나라가 아니라면 원전이 직접 타격 받을 가능성은 낮을겁니다.
이승복 18-08-01 21:42
   
그리고 위험도로 따지면 외딴곳에 건설된 원전 보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lpg 충전소와 주유소가 실질적으로 더 위협 적이지요.

도시란 곳은 그냥 그 자체가 거대한 폭탄이라고 생각하면 편할듯 ㅎ
     
첨인듯 18-08-01 21:45
   
그.. 그렇지만

주유소 터지는거보담은 맬트다운이 더 심각해 보여서요.
첨인듯 18-08-01 21:43
   
1.2m철근콘크리트+6mm강판이 스커드미사일을 견디는건 쉽지 않아보이구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충 비슷..)

RPG7 정도는 견딜수 있어 보입니다.

저준위 패기물은 그냥 야지에 쌓아놓구 있던데.. ^^
     
archwave 18-08-02 04:05
   
원자로가 그냥 일반 벙커급인건가요 ?

그 얘긴 어디서 나온 것인지 모르겠네요. 겨우 그 정도라니..
     
구름위하늘 18-08-02 11:24
   
무슨..... RPG7 과 스커드의 차이는 너무나 큰 간격입니다.

일단 모든 미사일에 대해서 안전하냐는 "No" 이지만
스커드 정도로는 큰 피해를 줄 수 없습니다.

문제는 그 작은 피해로도 원전이 멈추거나,
다른 부작용의 연쇄작업으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외부 자료를 보면 미국 핵발전소의 핵심인 원자로 자체는 핵미사일에도 어느 정도 견디는 것으로 나옵니다. 원자로 이외는 공격에 취약한 것으로 나오고요.

https://www.quora.com/Are-nuclear-power-plants-secure-from-a-missile-attack
KCX2000 18-08-01 21:51
   
https://youtu.be/RZjhxuhTmGk

미국에서 콘크리트 벽에 팬텀 전투기 들이박는 영상입니다.
원자로뿐만 아니라 갖가지 정부 건물이나 지하 방공호 뚜께 설계할때 참조하기위해서 테스트 한걸로압니다.
왠만한 미사일이나 폭탄은 원자로 외벽을 뚫을수없지만 마하10정도로 떨어지는 미사일은 아마 못 막을겁니다.
그러나 공산오차가 수십,수백미터에 달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원자로 근처에라도 도달하면 성공이겟죠
     
첨인듯 18-08-01 21:58
   
잘 봤습니다.
생각보다 콘크리트가 튼튼하군요.
Jenkins 18-08-01 22:17
   
원자로건물이 탄도미사일에 직격당하는 최악의 상황이 아니더라도 비상발전기등이 설치된 보조건물이 파괴당했을시에 정말 완벽하게 통제될 수 있을지는 솔직히 의문스럽긴하죠.. 여러 자료들을 찾아봐도 대처시간이 상대적으로 길다던지, 수소폭발만은 막기위한 장치를 했다던지, 소방차를 동원해서 냉각수를 도움받겠다던지 하는식이지 핵을 다룬다는 그 자체에서 기인하는 불안전성에 대한 완벽한 대비법은 불가능한것 같습니다. 특히 외부지원을 장담하기 힘든 전시상황에서는 어떤 손상을 받았을 때 굉장히 불안정한 상태에 놓인다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푸른능이 18-08-01 22:36
   
그것보다는 화공약품 비축중인 산업시설들이 걱정입니다.
거기는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있을지 의문이네요.
그레고리팍 18-08-01 22:18
   
대한민국이 그리 말랑할까
덥네 어서~~주무쇼~~~
규니 18-08-02 00:48
   
원전 연료봉이 고열이잖아요.. 폭격 맞아서 터지기 보다는 냉각수가 누수 되거나 날아가서 원자로가 녹아내리는 사고죠...  원전은 고열이기에 냉각수만 돌려주면 원자로가 보호되는데.. 뭐 미리 걱정해요.. 우리가 아는게 뭐있다고..
유일구화 18-08-02 02:22
   
쏘면, 오줌 누면 됩니다.
태강즉절 18-08-02 03:03
   
정확한진 몰겠지만..원자로는 대략 공구리 50미터급 정도의 방호력..미샬 몇방엔 견딜거요..
(냉각계통도 유사시 내부 자가 발전에 의해 복수로..가동)
울나란  평화로운(?) 일본이 아니기에 ...피폭 고려한...애시당초 설계때부터 급이 다르오이다..
그리고 기술의 일본?..
일본 원전 매우 취약하다오..걔들 원전도 편의에 따른 무단 설계 변경에 시공 불량에..개판.더욱 몬주는?..
그런거 외부에 깔라치면..자/살까지 당했다오..울나라 원전 마피아는 정말 순수급이요..ㅎㅎ
걔들은 정관계 거미줄처럼 얽혀...빼박켄트요..
원전이 터졌어도 언놈 하나 책임지는넘 없고...수뇌부는 지들 가족부터 해외로 튀고..
국민들이라는것들 역시... 죽어 나자빠져도 아닥하고 있고..북한보다 더한넘들과 비교 마시길..ㅎ
archwave 18-08-02 04:03
   
별 엉터리 영화 하나 때문에 정말..

일단 미국의 원자로조차 아주 튼튼하게 지어져있죠.
한국의 원자로는 북한을 의식해서 전쟁중에도 무사해야 할 것이 기준이라서 미국 이상으로 튼튼하게 지어져 있습니다. 미사일 ? 벙커버스터라 해도 원자로 노심 건드리기 어려울걸요.

일본의 원자로 ? 얘네들 안전 자뻑해대는데, 한국의 원자로에 비하면 그냥 성냥갑이죠.

그리고 중요한거 하나 원자로 제어봉의 위치입니다. 우라늄 덩이에 제어봉을 밀어넣으면 핵분열 반응이 느려지는데요.

일본의 원자로는 원자로 노심 밑에서 위로 제어봉을 밀어올려야 핵분열을 느리게 할 수 있는 아주 괴상망칙한 구조입니다. 무거운 제어봉을 밀어올릴 수 있는 전력/구동계가 고장나면 ? 답이 없죠.

한국의 원자로는 노심 위에서 아래로 떨어트리는 것이고, 구동계 고장이라도 그냥 밀어넣으면 되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일본의 원자로는 외부에서 들어온 물이 핵분열하는 우라늄 덩이를 거치고 발전기로 바로 갑니다. 유사시 방사능 뿜뿜 물이 외부로 노출된다는 얘기죠. 그리고 외부의 설비들이 고장나면 ? 물이 순환이 안 될 경우 ? 핵분열은 그대로 계속인데, 식혀줘야 할 물이 공급이 안 된다 ?

한국의 원자로는 중탕 식입니다. 우라늄 덩이를 거치는 물은 외부에 전혀 노출이 안 되죠.
이 물의 양이 상당하기 때문에 유사시에는 이 물에 의해서 냉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앞에 말한 제어봉을 아래로 밀어넣으면, 핵분열이 느려지고 따라서 발생하는 열도 적어지는데, 그 정도 열은 가둬둔 물에 의해서도 냉각될 수 있죠.

해일이든 뭐든 어떤 이유에서건 원자로 주변 시설 다 파괴되어도 멜트다운 같은 일 일어날거 걱정할 필요없습니다.
     
kira2881 18-08-02 17:13
   
동감합니다.
첨인듯 18-08-02 06:12
   
아무말 대잔치인가요..?? 정말 별게 다 나오는군요..

수십미터 콘크리트에 벙커버스터에도 끄덕없고 멜다운도 걱정없는..??

방사능도 없다고 하겠음..
     
archwave 18-08-02 06:50
   
이해할 기본 지식이 없으면, 그냥 그렇구나 하세요. 해설해드릴께요.

[ 원자로는 대략 공구리 50미터급 정도의 방호력 ] --- 이건 수십미터 두께 콘크리트란 얘기가 아닙니다. 일반적인 철근콘크리트와 비교하면 50 미터 두께의 철근콘크리트와 동급의 강도를 가졌다는 얘기입니다.

비슷한 예로 탱크의 방호능력을 들 수 있는데요. 요즘 탱크들은 거의 1 미터 두께의 철갑 방호력을 가졌다고 말해집니다. 포탑에 1 미터 두께 쇠를 썼다는 얘기가 아니라, 실제 두께는 훨씬(?) 얇지만) 옛날 (2 차 대전때 ?) 쓰던 탱크용 철강과 비교한다면 1 미터 두께인 것과 같은 강도를 갖는 합금을 썼다는 얘기입니다.
     
archwave 18-08-02 06:55
   
후쿠시마에서 왜 멜트다운이 일어났는지나 알아보시고 말씀하시든가 하세요.
후쿠시마처럼 엉터리로 만든 원자로가 아니라면 그렇게 쉽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후쿠시마 원자로는 주변설비 나가면 제어봉조차 다루지 못 합니다. 핵분열 반응 속도를 늦출 방법이 없는거죠.

또한 중탕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물의 공급이 끊기면 핵분열 열을 전혀 식히지 못 하고 한없이 온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 한국의 원자로는 중탕 방식 )

*** 이 과열된 것을 식히지 못 하니까 원자로 뚜껑이 날아가기까지 한거죠. 한국의 원자로는 그런 수준이 아님.

한국의 원자로처럼 중탕 방식인 경우, 주변 설비가 완전히 날아가서 물의 공급이 끊기더라도 노심에 물이 가득 들어차있기 때문에 과열되기 전까지 시간 여유가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제어봉을 아래로 눌러놓으면 거의 날자 단위로 시간 여유가 있고요.

-------------

후쿠시마의 경우 걔네들 원자로 설계 자체가 안전과 백만광년 떨어진 탓도 있지만, 민간 업체라서 원자로 아끼려다가 시기 놓쳐서 멜트다운까지 간겁니다. 원자로 다시 못 쓸 것 각오하고 그냥 바닷물 들이부었으면 멜트다운까지 가지도 않아요.

멜트 다운이 그리 쉽게 일어날거 같은가요 ?

북한을 의식해서 정말 과잉 수준으로 안전 치중해서 설계한 한국의 원자로가 ?
          
첨인듯 18-08-02 09:26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그냥 웃고 넘어가려다가 몇자 적을게요.

저는 일본과 비교를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말한 상황은 일반적인 자연재해나 그런 상황이 아닌 전쟁시를 말하는 것입니다.
원자력 발전소에 미사일이나 기타 공격에 안전할까 하는 거죠.

원자로건물이 바로 피격을 당하면 1.2m외벽은 쉽게 뚫릴듯해보였구요.
님이 주장하시는 50m 콘크리트급 방호력을 지닌 원자로 자체는 안전하더라도 건물내
냉각수배관이나 펌프 등등이 파괴된다면 동시에 부속건물과 야적해놓은 저준위폐기물
등이 피해를 입는다면.. 

한군데 4기에서 8기까지 옹기종기 모여있는 동네에 비슷하게 5-6발만 떨어져도 심각한 타격
이 될것 입니다.

멜트다운은 없다고 자신하시나요..??
               
archwave 18-08-02 09:40
   
제가 쓴 글이라도 좀 제대로 읽어보세요.
주변시설 파괴되어도 --- 이 말 몇 번이나 되풀이했습니다.

원자로 자체를 파괴하지 않는 이상 걱정하시는 그런 일 일어나지 않습니다.
냉각수배관, 펌프 파괴 ? -- 이거 주변시설에 포함되는건데요.
중탕구조라고 몇 번이나 얘기했나요 ?
둥근 돔형 원자로 자체를 완전히 부수지 않는 이상 멜트다운까지 갈 일도 없습니다.

저준위폐기물은 말 그대로 저준위입니다. 그거 흩어진다고 해도 그리 문제될 것도 없고요.
저준위폐기물은 병원에서도 나오는겁니다. 방사성 물질을 만질때 쓴 장갑 이런게 저준위폐기물이거든요. 수거하면 그만이죠.

일본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고요 ?

후쿠시마 노래부르면서, 걱정할거 없다는 말에는 수긍하는듯 하다가, 뒤돌아서서는 다시 그래도 안심 못해. 난 하늘이 무너질까 두려운 사람이야....

1.2 미터는 쉽게 뚫린다고요 ? 그럼 그렇게 알고 계시든가요.
답 정해놓고 말하는 사람과 무슨 말을 더 하겠습니까 ?
               
archwave 18-08-02 09:56
   
이거 원 말이 되야 말을 하지.

[ 1.2m철근콘크리트+6mm강판이 스커드미사일을 견디는건 쉽지 않아보이구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충 비슷..)  RPG7 정도는 견딜수 있어 보입니다. ]

위 생각을 아직도 고수하시는 것 같은데, 6 mm 강판은 어디에서 나온 수치안가요 ? 60 mm 강판입니다.

그리고 일반 건물에 쓰는 철근콘크리트나 강판을 썼을 것으로 생각하시나요 ? 무슨 말도 안 되는..

그리고 1.2 미터 콘크리트와 60 mm 강판으로 보강된 것이 RPG7 을 견디는 수준 ?

미국이 911 테러이후 자신들의 원자력발전소에 실험해본 결과는
시속 800 km 로 비행기가 충돌했을때 외벽(콘크리트)이 2 ~ 3 cm 파인답니다.

그리고 위에 말한 것은 외벽이고, 내부 원자로 용기는 두께 250 mm 강판임.

원자로 용기까지 깨버리고 노심까지 파고 들어서 안에 들어있던 대량의 물이 모두 밖으로 누출되버리게까지 해야 겨우 멜트 다운 가능성이 생기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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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92862

위 글에 현시창님이 쓰신 댓글을 꼭 정독해보십시요.
               
archwave 18-08-02 09:59
   
그리고 [ 그냥 웃고 넘어가려다가 몇자 적을게요. ] ---- 이건 대체 어디서 배운 버릇입니까 ?

남이 성의껏 댓글 달아주면 정독하고, 반론할 것이 있으면 하든가 할 일이지.
뭐 웃고 넘어가려다가 ?

어디서 엉터리 영화 같은거나 보고 와 원자력 발전소 위험하대요. 원자력 발전소에 미사일 맞으면 한국 끝장이래요. 이런 헛소리나 듣고서 확대재생산이나 하고 다니시는 분이 무슨.
               
구름위하늘 18-08-02 11:31
   
세상에 100%의 안전성 확율은 없지만,
일반 미사일 수준으로는 실제 가능성이 0.1% 도 안됩니다.
핵미사일 정도야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것이고요.

그리고, 저준위폐기물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한번 조사하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야적해놓는다고 한 의미를 ...

저준위 폐기물은 방사능 세기가 낮은 방사성 폐기물을 말한다. 원자력발전소의 폐필터, 이온교환수지, 작업자들이 사용한 작업복이나 공구 같은 것, 또한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하는 산업체, 병원, 연구기관에서 나오는 방사성 폐기물들이 이에 해당되며 "대개는 별도의 보호장비 없이 다룰 수 있다". 그러나 몇몇 방사성이 강한 저준위 폐기물의 경우에는 보호장비가 필요하며, 대부분의 경우 얕은 땅에 묻는다.
도마리 18-08-02 10:54
   
이야기들이 원자로가 깨지냐 안 깨지냐로 이상하게 이야기들이 흐르네. 폐기장을 못 구해서 원전주변에 쌓아둔 폐기물들만 공격해도 원전지대가 오염되서 전력 생산중지라 목표달성이구만.
     
archwave 18-08-02 11:31
   
원자력 발전소에 공격이 시작되었다 (미사일이 날아오고 있다) 는 것만으로도 바로 발전 정지할테죠.

발전 정지된 원자로가 아무리 두들겨 맞은들 멜트다운될리가 없죠.

그 놈의 후쿠시마 덕분에 온갖 괴담 양산이라 봐야 할지..
     
구름위하늘 18-08-02 11:34
   
고준위폐기물은 발전소 안에 보관됩니다.

원전주변에 쌓아둔 폐기물은 대부분 저준위폐기물이고요.
니내아니 18-08-02 14:02
   
대한민국 그정도로 안말랑합니다..ㅎㅎ

만에 하나 마하 7-8급 이상의 스커드가 직격으로 내려꼽는다면 모를까..

그전에 전쟁징후 포착되면...원전 스톱되고 ...한미 양국 선타격 자산들 북으로 내려꼽을테고..원전 스톱되면 ...멜트다운 안일어납니다..
태강즉절 18-08-02 20:38
   
냉소를 보내시니..^^사족으로 부가하겠소이다.
정확하게는 콩크리트  60미터 급이요.
폭격해서 직격당해도  버틸만하게 설계한거요.
원전 건설 비용의  반절 이상이 (구라좀 쳐서 3/2가..)..공구리 비비는 비용이요
(원자로 용기... 그딴거 하나 수조 공사에서 몇백억일 뿐이요^^).
그냥 원전은... 공구리 떡칠이라고 보면 되는거요..생각처럼 그렇게 허접 아니라오.
그리고 대한민국의 원전기술...종합적으로 채점시..일본보다 앞서있소이다.
그 부분이 이상하게도 기형적으로 발전해서
더하여 미국의 노후 원전들 한국이 메인터넌스 들어갈려 간보고있는 상황이요..
기술?..미국과 별반 차이 없어요..근데 쩐이 미국에 비해 60%!!....경쟁력 막강!!..이런거 이해 못하시겠지요?^^
단지 근심은..
불량 허접으로 납품되고 시공되었을까..그걸 노파심에 우려하는거지.
만에 하나라도 사고가 나면 후손에게 죄악이라...원전 동결및  점차적 축소에.. 찬성하는거지만.
(그걸로 밥벌이 하는 인간들이 내주변에 널렸소이다..한수원,코펙,케프코.. 하다못해 이터 등등에..ㅎㅎ)
뭐 고위직 엔지니어들 대부분 양심적으로다 사명감에 젖어있으니..그래도 믿어야겠지만..

울나라 원전을 걱정할게 아니라..중국 산동성 해양 등등에 위치한 원전이 더 걱정이요
그거 터지면..한반도는 그냥 끝이요...
한대범 18-08-03 04:14
   
ICBM급 미사일이면 답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