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일 교수는 "폴란드 전차 수주경쟁에서 K2는 독일 레오파드 전차와 유사한 가격(약 180억원)을 제시하고도 납기 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해 수주에 성공했다"고 짚고 "수요자는 가격 뿐 아니라, 납기와 품질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굳이 가성비 논리에 매몰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폴란드가 아직까지 K2 천대를 산다는 본계약을 하지는 않았어요.
저는 이걸 기술협력(기술습득)의 확장을 위한 일종의 블러핑이라고 봅니다.
본계약에 들어가면 실제 계약댓수가 줄어들거나 계약댓수의 상당부분이 IP가 폴란드 소유인 합작개발 모델로 대체될 거라 봅니다.
우리가 k2, k9수출로 행복회로를 돌리고 있는 동안, 폴란드도 서방 기술 습득, 고유모델 개발, 방산수출로 행복회로를 돌리고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