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3-05-16 12:04
[질문] 1호 국산전투기 KF-21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내년부터 양산
 글쓴이 : Real블루
조회 : 3,701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943998

양산이나 테스트를 좀 성급하게 해서 전력화를 앞당긴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데,, 밀게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테스트 기간이나 횟수를 좀 더 신중하게 늘려서 양산 후 투입이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범내려온다 23-05-16 12:06
   
바뀐건 예산을 정시에 타내기 위한 행정절차뿐임.
K9A2 예산 기재부가 날린이후 국방부가 겨우 일하게 된것 뿐임.
znxhtm 23-05-16 12:09
   
요즘엔 생산기술의 혁신도 많이 일어났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봐요
Bluewind 23-05-16 12:28
   
성급하다는 생각 안듭니다 기간을 줄일만해서 줄였다고 봐요 불필요하게 늘어지게 하는 것보다 줄일 수 있으면 줄이는게 맞죠
땡말벌11 23-05-16 12:28
   
KFX는 일부 기술을 제외하고 거의 통합의 형식이라 문제가 없다면 선행되는게 당연하죠.
L-SAM과 천궁2~3도 그런 맥락.
이런 한국의 부분 기술적 발달을 신뢰하지 못하는 정치인들이 문제이죠.
백두산신령 23-05-16 12:41
   
F-4, F-5 문제가 심각하다는 방증 아닐까요?
날아다니는 관짝 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땡말벌11 23-05-16 13:31
   
F-5는 퇴역 진행중이고
F-4는 동급의 폭장량 전투기가 아쉬워서 유지하고는 있겠지만
조종사 TO의 이유로 보유깃수를 오히려 늘리려는 욕심도 기여할 겁니다.
궁극스킬 23-05-16 12:59
   
어차피 테스트 횟수를 줄여서 앞당긴게 아닌 이상 아무 문제 없죠.
gorani 23-05-16 13:17
   
무슨 억지편법을 쓴것도 아니고
1~4호기까지 기체에 이상이 있는것도 아니고
단지 테스트 진행을 더 빡세게해서 앞당겼으니 문제는 없으리라 봅니다.
전세계에서 이런 성공적인 전투기 개발사가 있을런지 그저 놀라울따름입니다.
럽코리아 23-05-16 13:45
   
어차피 여기서 그 적절성을 얘기해봐야  희망사항일 뿐입니다.

KAI 가 가장 정확히 알테고  그 Risk Management Report가  방사청에 가 있을겁니다.

KF-21의 모든 기능이 최고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  지엽적인 Risk들에 대하여 분석과 보완일정이 수립된다는 가정하에  일정을 앞당겼을 것입니다.

Risk Management  의  최종 분석결과가  예산 반영이  앞으로 예상되는 Risk들에 비해 중요도가 높은 것으로 나와 잠정 전투용 적합판정을 내리는 쪽으로 결정한것으로 추정됩니다.

가장 Risk 가 되는 부분은 미국 T-7A 와 같이  특정 받음각에서 윙락현상과 같이  형상을 바꿔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느냐 같은 일일겁니다.

KF-21의 경우 고기동을 목표로 하기때문에 이와 같은 문제가  Critical point 가 될겁니다.  아직 고 받음각 시험등은 하지 않았을것으로 보이는데  당연히 T-7A와 같은 문제는  생기지 않을겁니다.

어쨌든 어느정도의 받음각 성능을 얻어내느냐가  KF-21의 핵심 기동 성능이 될겁니다.
     
땡말벌11 23-05-16 13:53
   
받음각 성능은 시제기 5호 이후로 끝난거 아닌가요?
풍동실험도 많이 했어서 실험 결과가 실제로 어떻게 나오는지에 대한 테스트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T-7A는 페이퍼 기체를 단시간내에 완성해서 배치하려다가 일정이 꼬였다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자세히 알아본건 아니니 오해는 없으셨으면 합니다.^^
점퍼 23-05-16 13:55
   
과거 미국 전투기등도 개발사를 보면 시험비행 중 이상현상으로 날개형상을 바꾸거나 흡입구 형상을 바꾸거나 하는 끊임없는 변경이 이루어졌습니다.
항공역학에 대해 로키드마틴의 자료를 참고 했다고 하더라도 똑같은 형상은 아니므로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대체할 수 없는 결함이 나타날 가능성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아직은 고기동 테스트는 제대로 되지 않았으므로 이 부분은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사전 적합판정이 난다고 기체 형상이 고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기골 보강과 같은 대대적인 개수라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날개 모양을 조금 바꾼다던가 하는 사소한 변경 같은 것은 테스트 하며 수정할 수 있죠.
F-22도 기골을 건드리지 않을려고 날개를 살짝 깍았죠.
게임체인저 23-05-16 15:13
   
저도 고받음각테스트가 어찌 되어가는지 가장 궁금하네요 대부분 전투기 테스트에서 가장 어려운관문이 고받음각실속 테스트였는데. 웅비나 T-50도 고받음각테스트하면서 가장 고생했던걸로 알고있고. 시물이나 풍동테스트에서 안나오던 문제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거라 들었어서
나가자 23-05-17 09:52
   
정치권에서 자기 임기 중에 치적으로 남기려고 무리하게 당기는 것만 아니면 괜찮은데....내부 사정이 어떤지 모르겠네요....^^
커피나땅콩 23-05-17 12:14
   
단거리 공대공미사일 시험후 바로 양산 절차 들어갈려고 카이하고 공군이 준비했던것 같네요.에전부터 계속 밑밥 뿌리고 그랬어니 큰 문제가 없는것 같어니 잘될거라고 봅니다.
어차피 f4는 얼마간 유지 해야하고 f5하루빨리 대체하는게 우리로서도 좋어니 26년쯤 실전배치 한다면 우리에게는 딜레이없이 정말 잘한 사업일 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