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우리도 핵추진 함대를 보유하게 되는건가요?
연료보충없이 수개월 또는 수년을 운용할 수있는 장비는 무조건 소형화 해서 우리군 뿐만 아니라 동맹국에 수출까지 하면 더 좋겠네요.
그전에 비평등 핵개발 규약부터 외교적으로 좀 해결해 놓구요.
그거 아세요? 핵잠수함이 물위로 올라올때는 오로지 먹을 문제때문이던데요.
연료야 핵연료 한번 끼워놓으면 최소 몇년은 갈테고 산소는 바닷물 전기분해해서 얻고요 이산화탄소필터로 공기중 유해물질 걸러내고요 먹는물도 전기분해하면 얻어지니까 말그대로 배고프면 올라오는거죠 와하~소리 나옵니다. 정말 작전범위가 무한해지는거죠.
기사 전문을 보시면 핵연료의 농축도가 20%미만으로 예상되어 미국이나 영국,러시아의 핵잠보다
핵 연료 교체주기가 상대적으로 짧을거라고 합니다.
일단 만들때는 고성능 연료전지를 탑재해서 만들어 개량사업으로 원자로를 탑재하는것이
강대국의 견제를 피할수 있다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원자로를 탑재한다 손 치더라도 열출력 역시 65MwT수준이라서
영국의 HMS 발리언트(Valiant, 4,200톤, 70MwT),
인도의 아리한트(INS Arihant, 6,000톤, 85MwT)와 비슷하리라 예상되며,
미국의 로스 엔젤리스(USS Los Angeles, 6,000톤급, 120MwT)의 절반 수준이라 보시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같네요.ㅎㅎ
지난 참여정부 사이에 모 기자가 누설하지만 않았다면,좀더 빠른 핵잠 보유가 가능하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움도 약간은 드네요...
지금이라도 강대국들의 견제를 피하면서 추친해 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연초에는 AIP가 빠진다고 나왔는데,지난달에 나온 이 기사에는 다시 AIP가 들어간다고
나오네요..
한국 원자력연구원 홈피에 가보시면,
열출력 330MWt급 SMART 설계 최적화(2009년)
SMART 잠재 수요국들과 수출 협상(2010년)
개발 기술 실증 및 종합 검증(2011년)
산업적 활용 및 수출기반 확보(2012년 이후)까지 나와있습니다.
폐지가 아니라 잠시 유보되었다가 조금씩 진행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고농축 핵 연료의 비용과 저농축 핵 연료의 비용 차이가 큰걸로 압니다.
핵연료 폐기물에 대해서도 압축보관하는 문제에 있어 상당한 차이가 있는걸로 알고 있고요.
핵원잠의 가장 큰 비용을 차지하는것은 원자로의 운영,유지,보수하는 부사관급 인재양성에 대한
비용이 가장 큰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농축 핵 연료를 추진한다면 연료봉의 가격은 고농축에 비해 저렴한것으로 원자력연구원 홈피에
나와있네요.
국방부에서 추진하는것처럼 비핵화가 되어 있는 일본처럼 무쓰 상선을 이용한 선박을 이용한
중소형 원자로 개발에 있습니다.즉,선박용 핵원자로를 만드는 겁니다.
일본 같은 경우 무쓰 상선을 이용시 저농축 핵원료가 19%까지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국방일보 잠수함 전문가분의 기고 기사에도 나와있는 사실입니다.
때문에 국방부에서도 일본식의 원자로 확보를 추진하는걸로 압니다.
핵추진 전략 잠수함들의 크기가 만톤을 넘어 2만 6천톤 짜리까지 있지만
그런 핵추진 잠수함들의 작전 기간 (잠수 기간)도 3개월을 넘지는 않습니다.
원자로는 몇 년~몇 십년을 버틴다고 할지라도
그 속에 적재할 수 있는 식량의 양과 한정된 공간 속에서 근무하는 요원들의 스트레스 때문에
1회 잠수 작전 기간은 3개월로 한정하고 있습니다.
장보고 III가 원자력 추진으로 바뀐다고 하더라도
3000 톤급의 한계 때문에 잠수 기간이 많이 늘어나지는 않을 겁니다.
다만, 원자력 추진으로 바뀐다면,
배터리 방전 시에, 디젤 발전기를 돌리기 위해 해상으로 부상해야 한다는 단점과
디젤/배터리 추진 잠수함의 속도 한계는 극복할 수 있겠지요.